“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환란 속에서 평안을 얻는 길
01/04토(土) 요 16:24-33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 16:33).
우리가 알아야 할 영적 사실은 하나님만 빛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사랑의 대상이지 의지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환란을 허락하는 것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환란을 누리는 길입니다.
▣환란에서 평안하려면 주님 안에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요 14:19-20).
주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창조세계 속에서만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란 속에서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 16:33).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 사단보다 크신 분입니다. “자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며 여러분은 그 거짓 예언자들을 이겼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요일 4:4).
▣환란 속에서 평안하려면 주님만 바라보고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은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들에게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사 26:3).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잃어버리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다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놓치면 평안을 잃어버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우리의 시선이 주님을 벗어나 문제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다는 것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잠 3:5-6).
▣환란 속에서 평안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 4:6-7). 주님 안에 거한다 해도 매 순간 주님을 인식하지 않으면 주님은 주무십니다. 순간순간 주님을 인식하는 것을 유지할 때 우리는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자신의 위치가 그릇임을 믿을 때 평강의 복을 받게 됩니다.
And...
인간은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은 내면의 평안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고 편안해도 내면에 평안이 없으면 진정한 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영원합니다. 주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영적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환란으로부터 구원이 아니라 환란 속에서 구원입니다. 우리는 환란을 당하지만 얼마든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한 순교자가 장작더미 위에 맨발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막 불을 질러 화형을 집행하려는 순간 자기의 화형집행 형리를 감독하던 치안판사를 가까이 오라고 했습니다.
죄송하오나 판사님의 손을 내 가슴에 얹어 보십시오. 저는 이제 곧 화형을 당하는 몸인데 만약 저의 심장이 평상시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뛴다면 저의 종교를 믿지 마시고 저의 하나님을 부인하셔도 좋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순교자의 표정이 너무 담담하여 의아했던 그는 떨리는 손으로 순교자의 가슴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 순교자의 가슴은 화형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침대에 잠자러 가는 사람처럼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치안판사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 비범한 힘은 바로 ‘사나 죽으나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실재적인 믿음 안에서 나온 평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도를 두려워합니다. 파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파도는 방향만 잘 타면 오히려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환란도 그렇습니다. 환란의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지 환란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면 오히려 환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환란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환란을 잘 극복하면 영적 축복으로 옵니다. 한 번 승리할 때마다 신앙이 자랍니다. 그래서 환란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도 주님 섭리 안에 있음을 믿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짝사랑,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됨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님께 사랑을 고백할 때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니 성경 말씀들이 율법이 아닌 은혜로 다가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 주님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할 거야 너는 통로만 되면 돼.” 나는 그릇일 뿐, 내가 주체 되어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감동을 주시는 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율법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원리만 알면 살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을 믿고, 원리를 삶에 적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환란 가운데에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이미 승리하셨기에 나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과정에서 나를 단련하여 정금같은 믿음을 선물했기 때문에 환란이 감사합니다. 그분이 하시는 일은 다 선하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현실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주님을 바라보며 마음을 지킵니다. 내 마음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나는 현실에 속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 ‘내가 너에게 깨닫게 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어라’입니다. 깨달은 말씀을 삶으로 적용할 때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이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네가 가는 길이 맞아’ 확신 또 확신을 주십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이 십자가 복음,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감사합니다. 정말 민들레 홀씨 되어 사방으로 흩으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살아내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분이 계시면 카톡으로 남겨주십시오.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손을 잡아 드리겠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영역이 넓어지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새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약 1:25).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지키십니다. 날마다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면 우리는 율법에서 자유 할 뿐아니라 율법을 실행하는 자입니다. 그 삶에 주님만 나타나기에 그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게 됩니다. 주님을 주인의 위치에 모심으로 날마다 환란에서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https://youtu.be/q-UQF68wMpQ
https://youtu.be/nl4_fOAmPac
‘기도의 비밀’이 출판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에 남아 있는 책을 집으로 가져왔더니 집안 가득 책이 쌓여있습니다. 꼭 읽고 삶에 적용하실 분만 톡 남겨주세요.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