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26 최규찬 학습일기

3/12: 오늘은 수업시간에 책에 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이야기를 지어서 발표해 보았다. 친구들이많은 책을 읽어본 것이 매우 놀라웠다.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또한 책을 많이 읽어서 국어를 잘 했으면 좋겠고,시헙도 잘 보았으면 좋겠다. 3/15:오늘은 무협지와 고전소설의 차이에 대해 배웠고, 또한 오늘은 교과서에 나오는 한 소설가에 관한 글을 반 아이들과 무작위로 나누어 읽었다 글을 읽으면 서 내 차례가 오진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 글을 다 읽은 후에는 글에 관한 문서를 풀어보았다그리고 국어쌤과 정답을 맞췄다/ 3/19:오늘은 지난번에 읽었던 수필을 다시 앍어보고, 교과서의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또한 선생님과 함께 퀴즈로 풀어 보았다.그래서 재미는 없었지만 괜찮았다. 가장 놀랐던 점은 모든 아이들이 쥐즈의 문제를 맞추었다는 것이다.우리반 아이들이 국어를 매우 잘하는 것 같다. 3/29:오늘은 교과서에서 우리말의 문법 요소애 관한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선생님께서는 흥미로운 말씀도 하셨는데. 바로 우리말의 위대성이다. 선생님은 우리말의 단어 하나하나가 인간의 구강 형태를 띈 과학적인 형태를 갖추었다고 하셨다.'그 말을 듣고 참 놀라웠다. 왜냐하면 실제 사람의 목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3/30:오늘은 쌤한테 수련회 기행문 수행평가를 통지 받았다. 매우 귀찮을 것 같았다. 교과서 문제도 풀어보았다. 국어의 시간 표현에 대한 것이었다. 재미없었다. 어감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다. 지루했다. 하지만 시험에 나올것이 분명하므로 잘 공부해 둬야겠다. 4/2:오늘은 우리말의 문법 요소중 높임말의 표현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았다 말하는 대상에 따라서 높임말을 사용하고 높임말의 세세한 표현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앞으로 나도 높임말을 신경 써가며 대화해야겠다. 그리고 언행에 잘 신경 써야겠다. 4/5:오늘은 우리말의 문법 요소중 사동 표현과 서술어, 주어의 변화 등을 배웠다. 까다롭고 생소한 문장들이 있어서 문제들을 푸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런 수업은 앞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어도 안했으면 좋겠다. 4/16: 오늘은 능동문 피동문 같은 문장들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보았다. 능동문은 주어가 자신의 힘으로 행동하는 문장이고 피동문은 주어가 다른 대상에서 행동을 당하는 문장이고 개미가 코끼리를 물었다라는 문장은 능동문이고 코끼리가 개미에게 물렸다 는 피동문이라는 것이다. 4/19: 오늘은 권구썜과 능동, 주동, 사동, 피동 표현에 대해 다시한번 자세히 배워 보았다. 주동문은 능동문과 매우 비슷한 문장이고 사동 표현은 주어가 상대에게 시키는 문장, 피동 표현은 주어가 상대에게 당하는 문장이라고 한다. 이런 문장들을 잘 익혀서 시험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겠다. 4/23:오늘은 우리말의 문법 요소 중 수동적, 적극적 소극적에 관한 정의들을 배웠고, 4가지의 읽는 방법인 정독, 속독, 발췌독, 통독 등에 대해서 배웠다. 정독은 뜻을 새겨 가며 자세히 읽는 방법이고 속독은 책을 빠르게 읽는 것이고, 발췌독은 필요한 부분만 찾아 골라 읽는 방법이고, 통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읽는 방법이다, 5/24:오늘은 청포도라는 시를 외워 보았다. 그리고 직접 종이에 조원 아이들과 서로 써보기로 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시의 내용은 내 그를 맞아 라는 부분을 보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청포도를 따멱으며 기다리는 사람의 이야기 같다. 6/7:오늘은 이육사의 청포도라는 시에 관한 문제들을 풀어 보며 시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는 경험을 가졌다. 이육사의 청포도는일제 강점기로 추정되며, 독립을 애타게 기다리는 한 사람의 염원을 그려낸 시인 것 같다. 6/11:오늘은 청포도 시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청포도 시의 의미와 단어 하나 하나에 담긴 의미들을 많이 살펴보았다.청포도는 풍요로운 세계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시 중 손님은 조국의 독립을 뜻했고 푸른 바다는 풍요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6/18: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를 보고 자선의 느낌이나 생각을 발표해 보았다. 이 시는 생각해 볼 것이 많았고, 또한 특징 역시 매우 많았다. 그리고,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였고 생각해 보았다. 6/21오늘은 방을 얻다 시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이 시에 대해 더 심층 깊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는 다른 고전 시같이 특정한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아직 그 의미를 찾지 못해서 시에 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앞으로 찾아봐야 겠다. 6/25:오늘은 방을 얻디라는 시에 대해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는 가족간의 정에 대한 감동을 주제로 하는 시이며 자유시이기 때문이다. 열의 구분이 없다, 나는 지난번 시간까지 이 시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잘 알겻 같다. 8/20: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이라는 소설에 관해서 자세히 배워 보았다. 이 소설은 전쟁에 관련된 소식이었다.이를 나타낸 것들에는, 피란민과 포성같은 단어들이 있 었다, 그리고 이산가족이 이런 전쟁때문에 일어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8/21: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을 읽어 보면서 랜덤으로 읽어 보았고,  글에 있는 의미들을 자세히 실펴 보았다. 글에 있는 내용은 주인공이 피란을 가면서 겪은 이야기들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피란이 정말 고된 것인 것 같다. 8/27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에 나오는 평선이란 등장인물에 관해 심층깊게 들여다 보았다. 소년같은 생김새때문에 남자로 오해받는 명선이는 금반지를 통해 주인공과 만나게 되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피란민인 명선이가 참 불쌍해 보였다. 9/3:오늘 역시 기억속의 들꽃을 읽으며 내용을 곱씹어 보았다. 또한 내용에 관한 문제들을 풀어 보기도 했다. 이번에는 명선이의 정체가 드러났고, 그에 따라 일어난 상황도 매우 흥미로웠다. 명선이가 사실 여자였다는 것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또한 명선이에게서 금반지를 어떻게든 뺏어내려는 주인공의 부모님도 괘씸하였다. 9/4: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을 들여다보는 마지막 시간이었다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명선이의 최후와 금반지의 행방이 드러났다. 명선이는 주인공과 함꼐 다리의 끊어진 부분에서 놀고 있었는데 여기서 명선이는 비행기에 폭음에 충격을 받아 추락사했다. 9/17:오늘은 한글의 특징과 유래를 배워 본 시간이었다. 한글은 1400년 후반에 생겼고, 그 이전에는 한자를 주로 썼다고 한다.한글은 과학적인 면에서도 우수한데, 그 이유는, 한글 글자 하나하나를 입의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덕에 한글은 매우 간편하고 쉽게 쓰여질 수 있었다. 10/2: 오늘은 한글의 구성 요소인 자음과 모음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자음의 받침은 자음을 따라간다고 배웠다. 하지만 유일한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다 디긋이었다. 또한 한글의 기본 글자는 ㄱㄴㄷㄻ이며, 이는 상형이라 불리고, 쌍 자음은 병서, ㄳ,ㅄ같은 받침들은 합용어라 한다. 10/22:오늘의 국어시간에는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보았다. 그중에서 특히 초출자랑 재출자가 기억에 남는다 초출자는 ㅡ,.,ㅣ 같은 모음으로 구성된 단어들 즉 ㅏㅓㅗㅜ를 말하며 재 출자는 ㅑㅕㅛㅠ등 초출자에 추가로 .를 더한 모음이다. 10/29:오늘은 한글의 기본 글자들에 대한 우수성과 그런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한글이 우수하고 실용적인 이유는 우선 비슷한 글자로 표기되고, 음절 단위로 정확하게 의미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12 수련회 기행문:나는 어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왔다. 제주도는 여태껏 한번밖에 가보지 않아서 매우 생소하다. 하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제주도로 가는 첫번째 날, 학교에서의 집합 시간은 새벽 5시 10분이었다. 그래서 최소 4시 반까지는 일어나야 했다. 처음에는 일어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일어나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는 등 갈 준비를 다 하니 5시쯤 되었다. 혹여나 늦지는 않을까 무리나게 나갔다 새벽에 걷는 길은 밤길에 걷는 느낌과는 약간 달랐다. 아마 새벽에 길은 걸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인듯 싶다. 그렇게 이상한 기분으로 학교에 도착해보니 버스 여러대가 있었다. 반 친구들이 어디있다 하고 찾아보니, 얼마 안되어 찾을 수 있었다. 버스 좌석에 읹아 음악을 키면서 나는 김포공항까지 도착하기까지 기다렸다. 버스는 날이 밝아올 무렵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안에서 반별로 집합을 하고, 인원체크를 한 후, 잠깐동안 친구들끼리 자유시간을 가진 후, 9시쯤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랜만에 타보는 비행기가 감회가 매우 새로웠다. 창가쪽 좌석이 아니라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렇게 비행기 안에서 약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더니 곧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 공항에 와서 각자 짐을 챙기고 인원체크를 한 뒤, 본격적으로 1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번째로 간 곳은 4/3 평화공원이었다. 이 공원은 옛날에 있었던 비극적인 4/3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원의 건물 안에서 4/3 사건에 관한 추모 영상을 시청한 후 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성산 일출봉이다. 성산 일출봉에 도착한 후에, 우리는 어디서나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장관이었다. 하지만, 등산하는 데 조금 힘들기도 했다. 경사가 너무 급해서였다. 정상에 올라서는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매우 즐거웠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섭지코지였다.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이라 한다. 그곳의 풍경 역시 매우 아름다웠다. 사방이 바다여서 그런것 같다. 그렇게 1일차 프로그램을 마치고 숙소에 갔다. 숙소에서 방을 배정받고 친구들과 게임을 실컷 하였다. 저녁 때가 되서 석식을 먹으러 1층으로 갔다. 석식은 뷔페 형식으로 매우 알차고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 되어 있었다. 석식 역시 매우 만족스러워 기분이 좋았다. 2일차에서, 우리들은 첫번째로 제트보트를 타러 갔다. 듣기만 해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스릴넘치게 보트로 달리는 느낌은 난생 처음 느껴보았다. 하지만 바람과 바닷물을 맞아 머리와 얼굴이 엉망이 되기도 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다이나믹 메이즈 라는 곳으로 향했다.이 곳은 런닝맨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대기 줄이 긴 것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미로를 다 탈출했을 때는 땀으로 흠뻑 젖어 있어 불쾌하기도 했다. 힘든 여정을 마친후  우리는 숙소로 행했다. 알차고 재미있는 수련회였다, 8/13 방학 중 가장 인상깊었던 일:방학식으로부터 일주일 후인 7월 30일 월요일에, 나는 어림없이 자전거를 타고 학원을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집 현관 앞에 세워 둔 내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 그 때, 짚 앞 상가에 자전거를 두고 온 기억이 떠올라 황급히 상가 앞 자전거 거치대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어떤 자리에도 내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자전거를 더 찾고 싶었지만 학원이 급해서 난 성급히 학교에 갔다.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아 매우 힘들고 지각까지 했다. 수업 내에 자전거 생각에 집중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학원을 마친 후 성급히 거치대로 다시 가보아 찾아보았지만 역시 자전거는 없었다. 도난 당한 것을 직감한 나는 곧바로 경비실로 향했다. cctv에 범인이 찍혔을까 물어보았지만, 내가 자전거를 세워 둔 거치대 쪽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범인 확보가 불가능 했다.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 다른 관리실에도 수소문 했지만 역시 무용지물이었다. 나는 망연자실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때, 나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 관해서도 걱정이 되었다. 부모님이 자전거를 잃어버린 것을 아는 날엔 큰 일이 날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걱정은 정말 일어나고 말았다. 현관에 자전거가 없는 것을 눈치챈 어머니는 나에게 자전거의 행방을 물으셨다. 나는 아파트 앞에 세웠다고 둘러댔지만 끊임없이 추궁하는 어머니 앞에 결국 사실을 털어놓았다. 예상대로 어머니 께서는 매우 화를 내셨다, 어머니는 자전거를 잃어버린 것보다 내가 무책임한 것에 더 화를 내셨다. 어머니의 훈계를 듣고 매우 침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