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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늘 수업에서 국어책 119쪽에 있는 질문에 맞는 책 2권을 골라 간단하게 책 내용을 쓰고 그 책들의 제목으로 조원이 4명이니 총 8권의 책 제목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책 제목이 꼭들어가 있어야 해서 많이 막장이었다. 그래도 우리조는 잘쓴것 같았다.
3월 16일
오늘은 돌아가며 수필읽기를 하였다. 수필을 랜덤으로 돌아가며 읽는데 못 읽으면 감점이라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엔 문제를 몇개 풀고 나서 자기 조에 맞는 문제의 답을 칠판에 적었다. 초반이라 쉬웠지만 학기 중 후반에 가면 어려워 질거라 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3월 23일
오늘은 국어책 문제를 몇문제 푼 후에 책을 훑어보고나서 책을 덮고 문ㅌ제 풀기를 하였다. 찬스 쓰면 2배인데 하나라도 틀리면 0점이라 안썼는데 너무 쉬워서 쓴조가 1등이 되었다. 그래도 오늘 활동이 기억에 남아서 좋은것 같았다. 다음에는 좀더 열심히 해서 찬스를 써야겠다.
4월 3일
오늘은 우리말의 문법요소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의 문법적 특징은 시간, 높임, 사동, 피동, 부정표현이 있다고 썼는데 사실 배낀거라 틀렸다. 그리고 우리나라말 한글의 위대함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한글은 너무 개쩐 언어이다.
4월 6일
온늘은 수업이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문법관련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많고 어려워서 조금 힘들었으나 그래도 국어수업다운 수업을 한것같아서 뿌듯했다. 시제 관련해서 알것은 다 안것같다. 한국에서 시제를 나타내는건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4월 17일
오늘은 높임법에 대해 배웠다. 쓸게 너무 많아서 힘들었고 수업도 어려웠다. 이런게 앞으로 몇개 더 남아있다고 생각하니 학습일기랑 위에 써놓은걸 또 쓸생각을 하니 막막하다. 그래도 시간은 빨리가는 것 같아서 좋긴한데 왜 빨리가는지 모르겠다. 힘들다.
4월 20일
사동표현에 대해 배웠다. 사동표현은 주어가 직접 행동을하는 주동문 형식의 문장을 주어가 남한테 행동을 시키는 사동문으로 바꾸는 표현이다. 사동문으로 바꿀때는주어가 목적어나 부사어로 가고 새로운 주어가 등장하여 서술어에 선어말어미가 추가된다. 참 재밌는 학습이었다.
4월 24일
오늘은 피동표현을 배웟다. 주어가 어떤 행동을 당하게되는 표현이 피동표현이다. 긴피동과 짧은피동이 있지만 짧은건 다되는데 긴거는 몇개가 안된다. 그리고 부정표현을 배웠다. 안을 붙이면 의지부정이고 못을 붙이면 능력부정이고 아니면 긍정뿐이다.
4월 27일
오늘은 지금까지 배운것들을 리뷰했다. 어려운것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할만했었고 중간고사전 마지막 정리라고하니 긴장되기도 하였다. 중간고사에서 국어만큼은 잘 볼수 있을것 같았다. 어서 빨리 시험을 보고 쉬고 싶다.
5월 23일
오늘은 조를 바꿨다. 조바꿀때 거의 마지막이라 그냥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은 좀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저히 살리수가 없었지만 여튼 청포도 라는 시를 외었다. 읽고 느낀점은 없다. 다들 없을것 같다. 다음에 배워봐야 알것 같다.
6월 5일
오늘은 이육사의 시인 청포도라는 시에 대해 돌아가며 문제를 풀었다. 이 시는 일제강점기시절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숨기기위해 쓰여는 시라 어려웠다. 그래도 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를 해석할 수 있게 되어 조금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으늘 점수가 많이 깎였는데 열심히해서 감안해야겠다.
6월 12일
시 '청포도'에 대해 마무리를 하였다. 각각의 시어에 대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시의 주제에 대해 다시 확인하였고 각 연에 대해 해석할 수 있어 이러한 시가 나왔을때 주제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을것 같았다. 시에 대해 더 잘알게 된것같아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6월 14일
'방을 얻다'라는 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시는 향토적인 분위기의 산문시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시에 대해 문제 3가지를 풀었는데 어려웠지만 시에대해 좀더 깊이있이 알수 있었다. 시 속에서 들어간 시각적심상 인용에 대해 알아봤고 다음에는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여 파악해야겠다.
6월 19일
시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여러가지 문제를 풀면서 시에 대해 알아보았다. 구체적인 지명을 넣어 사실성을 더해준다던가 시각적 심상들이 사용되었다던가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몰랐던 것들을 알아보았고 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6월 22일
'방을 얻다' 라는 시의 마무리를 하였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들 중 7문제를 풀고 시의 거의 모든 구절에 대한 해석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시의 갈래, 주제, 특징을 몇가지 적는 것으로 시를 마무리하였다. 다 알고 시를 보니 어떤 시인지 확실하게 느껴졌다.
8월 22일
기억속의 들꽃이라는 소설의 시작부분을 세세히 문제 풀기와 단어정리를 하여 읽었다. 글쓰는게 상당히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어려운 소설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래도 시험을 위해서 열심히 배워야겠다.
8월 28일
기억속의 들꽃을 읽으면서 문제풀기를 했다. 간접적 제시가 사용된 표현 몇가지를 알아보았는데 간접적 제시는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 등을 직접말고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표현이다. 역순행적 구성도 사용되었는데 시간의 흐름을 거꾸로 전개하면서 명선이를 강조하기 위해 쓰였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여려가지를 배운것같아 좋았다.
9월 4일
기억속의 들꽃 읽기를 계속했다. 슬슬 익숙해져서 별로 손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단어를 미리쓰다가 못 읽을 뻔했다. 그래도 다행이 읽을수 있었다.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에서 금반지가 나오는 중요한 부분을 배웠다. 다음 아니면 다다음 쯤에 끝날것 같다. 이렇게 자세하고 세세히하니 내용이해가 잘된것같다.
9월 5일
기억속의 들꽃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명선이에 대한 거의 모든게 밝혀졌고 시험에 많은 문제가 기억속의 들꽃에서 나온다고 하니까 더 열심히 읽고 정리해야겠다. 저번 기말고사 준비때 한번 했던거라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다.
9월 11일
드디어 기억속의 들꽃 마지막 시간이 끝이 났다. 끝이 너무 소설스러워서 허무하긴했지만, 전쟁의 참혹성과 인간의 탐욕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재미있든 소설이었다.
9일 12일
기억속의 들꽃을 드디어 끝마쳤다. 이 소설의 주제인 전쟁의 참혹함을 잘 느낄수가 있었다. 사실지금도 누가 금반지를 준다면 받고 개꿀띠 하겠지만 그러한 욕심때문에 사람이 죽어나갈수도 있다는 이 시대의 배경이 안타까운 소설이었다.
9월 18일
오늘은 한글의 특징 여러가지와 한글의 창제정신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훈민정음을 풀이해보았으며 여기서 5개의 문제나 나온다고 하니까 개꿀이다. 이번 시험 전교 10등각이다. 빨리 시험끝내고 싶은데 졸업고사도 있다. 슬프다.
10월 10일
오늘은 한글 중에서 자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문제풀기를 먼저 했는데 내가 너무 잘해서 만점을 받았다. 추가 설명을 자세히 들었고 7문제나 나온다는데 나는 다 알고 있으니 걱정이 없다.
10월 24일
오늘은 한글을 배웠는데 어려웠지만 여러가지를 알수있었고 시험에 5문제나 나온다고 하니 더 열심히 했다. 책에 없이 수업때 말해준것도 시험에 낸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곧 졸업고사다. 개꿀.
10월 30일
한글 파트 마지막 부분을 끝마쳤다. 3장 반밖에 안되는 분량에서 15문제가 나온다니까 정말 개꿀이다. 내일부터 시험이고 내일모레에 국어시험을 보니 열심히 공부해서 만점받아버리고 맘편하게 놀아버리면 좋겠다. 이제 곧 모든것이 끝난다. 개꿀이다.
수학여행 2018년 4월 13일 (목)
학교에서 2박 3일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많이 걷긴했지만 그래도 날씨도 맑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좋았다. 첫날에는 먼저 4·3 평화공원에 갔다. 그 곳은 제주도 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4·3사건을 기억하고자하여 공원과 전시실을 만들어 둔 곳이었다. 그 다음에는 사려니 숲길을 갔는데 나무가 울거진 숲속 길을 걷는 활동이었다. 피톤치드가 나와서 기분을 좋게해준댔는데 너무 걷기만해서 그저그랬지만 숲속에서의 상쾌함을 느낄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활동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서 밥을 먹고나서 친구들과 근처에 있는 메이즈랜드라는 공원 비스무리한 곳에 갔다. 미로가 3개 있다는데 다 구경해보지는 못하고 그냥 한군데에서 놀다가 갔다. 그 후에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레일바이크 패달을 밟아도 가는둥 마는둥 하는데다 너무 길어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이런것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은 용눈이 오름이란데를 갔는데 진짜 한마디로 극혐이었다. 높이 올라가서 상쾌함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나무도 없어서 찝찝하기만 하고 단체사진 찍다가 내려왔다. 가장 빼고 싶은 활동, 안 좋았던 활동을 고르라면 이것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에 간게 별의미도 없고 그냥 시간때우러 간곳이라고 했다. 실망이었다. 그 후에 숙수로 왔는데 숙소는 좋았는데 식사는 조금 별로였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숙소랑 조금 많이 걸은것만 제외하면 최고라고 할수 있을 수준이었다. 둘쨋날에는 물을 지급받고 성산일출봉에 갔다. 나쁘지 않았다. 올라가는데 쾌감도 있고 다 올라와서 기분도 좋아서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다. 그 다음에는 제트보트에 타러갔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비싼 활동이여서 그런지 역시 재밌었다. 기다리는건 조금 지루하긴 했어도 탈때의 재미가 아주 좋았다. 사이드쪽에 않아 물이 많이 튀길줄 알았는데 위치선정이 좋았는지 물도 많이 안튀고 재밌었다. 그 후에 밥을 먹었는데 밥을 계속 담아올 수 있어서 좋았고 고기도 계속 줘서 좋았다. 그리고 맛있었다. 그 다음에는 섭지코지에 갔다. 다음날 비온다길래 먼저 갔다고 한다. 근데 비는 안왔다고 한다. 섭지코지도 개인적으로 용눈이 오름처럼 별거 없는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상쾌하였다. 다음에 카트레이싱 하러 갔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짧기도 하고 기다리는게 더 길어서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 그냥 엔터테이먼트라고 생각된다. 다음에 숙소로 왔는데 배달음식 시켜도 된다했는데 방애들이 다들 귀찮아해서 안시키고 밥먹고 나서 라면이나 먹었다. 숙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우리방 애들은 다들 혼자놓고 나랑 석민이가 모바일게임을 같이 좀 한것 뿐이다. 그냥 이랬던것은 아니고 여러모로 재밌던 일도 많았지만 여기에 쓰긴 너무 부적절해보인다. 여튼 재밌었다. 애들의 특징 등을 많이 알아간것같다. 다음날에는 다이나믹 메이즈라고 조를 지어서 여러개의 구역들을 클리어하는 활동을하였다. 다 재밌었는데 마지막 구역이 너무 힘들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 기념품사러 갔는데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 여행내내 여기간다면서 뭐 살필요 없다고 했는데 별거 없었다. 진짜 뭐 없어서 대충사고 나왔다. 다음에는 중간중간 무언가를 사두어야겠다. 그리고 밥먹으로 갔는데 맛있었는데 양이 조금 부족했다. 더 달라할걸 그랬다. 마지막 코스에는 등대 보러갔다. 바다쪽은 이번여행에서 처음이었다. 근데 뭐 없고 쌍둥이 등대가 있었다. 단체사진 몇장찍고 공항와서 살거사고 비행기 지연되서 기다리다 힙겹게 집으로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이것저것 즐길걸 그랬다. 그레도 더 다이나믹하게, 무리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있던 여행이었던것같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숙소식당 좀 바꾸고 걷는거 20%정도만 줄였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방학때 한일 - 여행 2018년 8월 14일
나는 방학중에 필리핀 세부에 가족여행을 갔다. 5일간 비행기 탔던 시간 등을 빼면 3일간 놀았는데 자유여행으로 간거라 편안하고 좋았다. 첫날에는 리조트를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이곳에서는 시내에서 할건 별로 없고 리조트 안에 즐길거리가 다 있다. 그냥 편하게 쉬러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 날은 한국에서는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는데 실탄사격을 해봤다. 말만 들으면 그냥 재밌는 경험이지만 실제로 첫발쏘기전까지는 매우 긴장이 됐다. 나는 콜트 최정우는 리볼버를 골랐다. 반동이 약하다길래 이걸 고른것이다. 재밌기도 했지만 성인되기전에 쏴봤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곳에서는 그것 말고도 수영, 스노클링 등을 했는데 다음날 기억에 묻혀졌고 밥이 짰던 기억밖에 없었다. 숙소는 2곳인데 나,최정우 그리고 부모님,동생 이렇게 잡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쉴수있었다. 다음날은 간단히 말하자면 단일 패키지여행 비슷한 것을 했다. 가이드 따라서 배타고 나가 스노클링하면서 남는게 사진이라 왕창 찍어댔다. 그 외에는 배타면서 바다구경도 하고 그러면서 편하게 기념품도 사고 마사지도 받고 돌아왔다. 치킨은 한국보다 맛이 없었다. 마지막 날에는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일찍나갔다. 고래상어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오전에만 잠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말 그래도 잠깐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러다보니 이동시간이 대부분의 시간을 다 까먹어 이래저래하다보니 공항에 있었다. 참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다. 고등학생때는 이런여행을 가볼시간이 없다면서 간 성인되기전 마지막 가족해외여행이었다. 공부를 생각하면 슬프지만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