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가는길 넷째 날
고성 금강산가는길4(성대리-도원리-새이령-마산봉-흘리)
2018.10.19(금) 맑음.
동행: 준·희(최남준). 장군봉(이장우). 마루(김병춘). 아내.
05:50 속초 휴모텔 출발
아침식사: 영금정 가는 길 편의점(CU)에서 간편식(도시락4, 햄버거1 \22,850. 도시락 하나가 모자라 마루는 햄버거로)
06:56 영금정입구 정류소-(13-1번 각\1,650)-성대1리 정류소 하차 07:29
07:29 성대1리회관 앞 출발.
07:34 신선봉 바라보고.
07:41 성대교 건너 계속 2차로 따라.
07:58 도원교차로.
08:05 신선봉과 마산봉 바라보고.
08:07 도학교-문암천을 건너 도학초교 앞 지나 신선봉 바라보며.
08:10 도원보건진료소.
08:21 도원2리(저수지 앞)정류소.
08:32 도원저수지-저수지를 휘돌아간다.
08:52 토성면 도원1리 표지석. 도원1리마을입구 정류소.
08:56~09:04 도원 버섯마을 안내판.
도원교 건너 도원1리 정류소(종점). 향도원리 표지석.
정류소에서 잠시 쉬고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간다.
09:07 신선사 입구.
09:14 정자-멋있게 보이는데 오른쪽에서 진입하는 데크길은 부서졌다.
09:17 넓은 주차장. 여기만 2차로. 향도원산림힐링센터(고성군)-임도가 이어진다.
09:28 산불감시초소.
09:34 이정표-왼쪽 탐방로 입구 1.1km/직진 원터 800m
09:41 새이령과 마산봉 이야기 - 마산봉 바라보며 도원임도교를 건너간다.
10:05 국가지점번호(라아 8177-3007)-계속 임도 따라
10:24~10:35 새이령 가는 산길 입구 -잠시 쉰 후 임도 버리고 새이령 가는 산길로.
10:46~10:51 물 건너는 곳-어제 내린 비로 물이 불어 디딤돌이 물에 잠겨 신발을 벗고 건너간다.
장군봉은 이곳이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11:04 단풍이 곱다.
11:11 주막 터.
11:16 쉼터(의자)-잠시 숨 돌리고.
11:46~12:07 새이령-이정표(마장리 2km/도원리 6km). 깊은 골 산허리를 따라 오르는 벼랑길이 어제 같은 빗길에 내려오려면 아무래도 무리가 되겠다. 어제 준·희님의 의견에 따라 흘리에서 되돌아 간 것은 백번 잘 한 일이다.
신선봉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은 막아 놨다. 산경표를 자세히 보면 능선의 마루금은 각 지방을 이어주는 길이다. 폭 60cm정도의 길을 막고 자연을 보호를 한다고? 안전 빵 머저리들.......그 많은 대간꾼과 마산봉 등산객들이 지나간 개방된 마산봉 오르는 길을 한번 가 봐라.
12:38~12:46 너덜지대 지나 오른 바위봉우리- 동해바다와 신선봉을 바라보고 쉬어간다.
12:56~13:14 889.0m봉(암봉)-너덜지대를 올라왔다. 앞으로는 마산봉, 뒤로는 신선봉을 바라본다.
13:15 이정표(병풍바위 1.5km/새이령1.0km)
13:25 안부-단풍이 곱다.
13:41~13:46 준·희님 기다리며 잠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천천히 가서 흘리에서 18:00버스를 타고 가겠으니 15:30버스를 타려면 기다리지 말고 앞서 가라고 한다.
13:59~14:05 갈림길-곧장 가는 길은 병풍바위를 거쳐 마산봉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사면으로 가는 길은 곧장 마산봉으로 가는 길이다. 흘리에서 18:00 버스를 타고 가면 대구와 부산은 심야버스를 탈 수 있지만 동서울 행 버스는 19:00가 막차인데 주말이라 좌석이 없다.
일행을 혼자 두고 먼저 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간성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준·희님은 혼자 심야버스로 가지 않을 것이 뻔 한지라 먼저가기로 한다. 대충 시간을 계산해 보니 병풍바위를 생략하고도 시간이 좀 모자랄 것 같아 이제부터는 급한 걸음으로 진행한다.
14:27 이정표(알프스리조트 1.9km/흘리 2.5km)-백두대간길은 여기서 알프스리조트로 내려가지만 우리는 마산봉정상을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14:28 마산봉 정상-삼각점(간성24/2004이설) . 백두대간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나 있는 향로봉(우)을 바라보고 급한 걸음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2.5km. 38분소요. 3.9km/h). 중반 이후는 임도가 돌밭길이다.
왼쪽은 백두대간. 오른쪽 끝이 향로봉
15:06 마을 시멘트길.
15:12 2차로.
15:32 흘리삼거리 버스정류소(마을 시멘트길에서 2.3km. 26분소요. 5.3km/h)
마산봉 정상에서 부터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급히 내려왔지만 버스 출발 시간인 15:30이 지났다.
다행이 마루가 출발 직전에 도착해서 마음씨 좋은 기사의 버스를 붙잡고 있어 조금 뒤에 오는 장군봉과 아내 모두를 태우고 출발한다.
15:35 흘1리정류소-(시내 각\3,150)-간성터미널 16:05하차.
빙과 하나씩 먹고 대구 팀은 속초로 우리는 동서울행 버스.
16:30 간성터미널-(시외 \18,600*2)-동서울터미널 19:15도착.
강변역-신도림역-개봉역 20:30도착.
소요시간 8:02(점심과 휴식 1:22포함)
Gps거리 20.9km
구간별 거리와 소요시간
첫댓글 덕분에 잘 보고 지나가구만...잘살피고 다니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