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갤러리"에서 전시되고있는 박종진 화가의 미술전시회를 만났는데 전시된 작품들
하나하나가 어릴적 정서를 건드리는 매력적인 작품들 이었기에 전시된 전작을 사진으로 담아
종친님들과 공유하며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함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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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대학생정도의 자녀를 두고있는 이들도 20-30년 전에는 한창때의 젊은이였고,
그로부터 거슬러 10년 남짓 세월을 되돌려보면,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뭔가 뭉클하고
가슴을 아리게 하는 어린 시절의 감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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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역활의 주어진 몫을 힘겹지만 묵묵히 감당해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류를 만들어낸
70,80 세대들의 정서와 감성의 회복을 돕는 작은 위안의 선물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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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배우자라는 이름뒤에 숨겨두었던 끔 많던 어린 시절의 "나"를 찾아 일상으로 향하는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자한다..."
박종진 작가노트 중에서...
집집마다 켜켜이 쌓인 서로 다른 두께의 이불들의 화려한 색체, 그 위로는 어릴적 소리들이 담긴 소품들이,
안으로는 늦게 귀가하는 가족을 위해 묻어 두었던 밥그릇의 추억등을 고스란이 그림으로 표현해 해체되어
가는 온기가 있는 가족이라는 삶의 방식을 기억하고 싶은 나의 정서와 어쩜 그리도 찰떡궁합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