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습량 및 성과
평일 : 오후9~10시~ 새벽 1시 / 토요일 :12시간 이상 / 일요일:스터디 그룹 참여
107회 : 135/122/117/152
108회 : 155/152/210/157
109회 : 214/152/191/127
110회 : 174/186/201/162
(2)토질및 기초 기술사 공부의 시작(2015.2~2015.8)
2013년 8월 시공기술사를 합격한 후에도 직장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건설안전기술사와 품질기술사, 토질기술사를 알아보던 중 노후에라도 더 쓸모가 있겠다 싶은 토질 기술사를 따기로 마음먹음. 주위에서는 시공사 경력으로는 토질기술사를 취득해도 헛빵이라는 얘기들이 있어서 사실 그렇게 큰 목적의식은 없었음. 일단은 자기 만족에서 2015년 2월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함. 토질 수험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토질및 기초 이론과 실무로 공부 시작. 토질 이론과 실무를 공부하면서 시공기술사 스타일로 답안작성 및 서브노트 작성 시작함.
(3)첫 시험 응시(2015.2~2015.8)
2015년 8월 첫시험에 응시했고 시공기술사 스타일대로 답안작성(모든 문제에 대해 답안 작성함)하고 50점이상을 자신하였는데 결과는 44점을 획득하였고 135/122/117/152 의 점수를 획득함. 이때부터 시공기술사 답안으로는 승부를 볼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으며, xx 학원을 등록하여 수업에 참여 하기 시작함.
(4)xx학원 등록(2015.9~2016.2)
이론과 실무 책으로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xx학원의 수업에 대해서는 상당히 편안했고 어느 정도 자신이 붙었으며, 기존에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도 대체적인 흐름만을 가지고 쓸수 있겠다는 알수없는 자신감을 또 가지게 됨. xx학원에 9월~ 11월 수강하면서도 시공 답안 스타일은 계속 고수함(답안 스타일 변화가 생각보다 쉽지 않음).
(5) 토질및 기초기술사 스터디 합류, ○선생님과의 만남(2016.2~2016.7)
이론과 실무책을 가지고 다시 한번 노트 요약 정리 하고 2016년 2월 시험 응시. 시험문제에 대한 답은 전부 기술했으나 합격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직감하였고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방법 및 수험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폭풍 검색 실시 함. 그러던 중 ○선생님이 운영하던 까페를 알게 되었고 바로 스터디에 합류함. ○선생님의 스터디는 토질에 대한 원리와 개념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스터디로써 수업을 참여하면서 기존에 공부했던 본인의 스타일을 뒤엎는 계기가 됨. 원리에 입각한 공부스타일이 합격의 지름길임을 알게됨.
(6) 토질에 대한 원리 및 개념에 대한 집중적인 공부 시작
스터디에서 ○선생님은 백영식 교수님과 김상규 교수님 책, 이인모 암반역학 책등을 두루두루 이해 시켜주시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줌. 스터디는 진도뿐만 아니라 하나하나의 아이템에 대한 개념과 원리의 집중적인 학습을 위주로 진행됨. 이 기간이 본인의 능력이 몇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음. 사실 스터디에 합류한 6~7개월은 진도따라가기에 바빴음. 하루 수업이 본인 일주일 복습량에 상회하는 양으로써 스터디에 참여한 기간동안은 정말 바쁜시간을 보냈음(일요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수업/ 월~금: 오후9시 ~ 새벽1시, 토요일: 평균 12시간이상 복습).결론적으로 110회 문제에서 투수계수 설명, 전응력과 유효응력, 무한등부포하중시 침하량,지보재압력, 구속응력 등은 기본문제로써 정말 토질이론에 입각하여 자신있게 답안작성하였음.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기본문제를 잡으라는 말을 되새기며 꼭 나오고 앞으로도 나올 문제들에 대해서는 몇번이고 반복학습 실시함. 결국 110회 시험당시에는 기존에 써왔던 노트는 볼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은 안되었고 기본문제들에 대해 손에 익숙하게 하여 시험장에 들어감.
(7) 수험생활에 대한 소고
토질및 기초 기술사 시험을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않고 암기식으로 공부한다면 겉핥기식의 공부라고 생각됩니다.
빠른 합격을 원하시는 분은 꼭 기출문제 풀이나 요약 정리를 공부하지 마시고 기본서를 정독하고 개념과 원리 문제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면접이라는 난관이 남아있지만 여러모로 빠르게 합격의 길로 인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고, 같이 동문수학하는 수험생들도 조만간 기쁜소식을 전할것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