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룡산 [臥龍山]
높이 797.6m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읍
특징, 볼거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798m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 능선길,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품고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인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와룡사, 백천사, 백룡사등 암자와 절이 있다.
상사바위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쯤 되는 바위인데 중앙부에 지름 1.8m의 굴이 있어 굴 속에는 부엉이가 살고 있어 굴바위라 했으며, 상사병에 걸린 사람을 이곳에서 떠밀어 죽였다 하여 상사바위라 불렀다.
새섬바위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와룡산 철쭉
사천시는 2002년 연륙교, 실안 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선진리성 벚꽃, 와룡산 철쭉, 봉명산 다솔사, 사천읍성 명월, 비토섬 갯벌 등을 2002년 ‘사천 8경’으로 선정
와룡산(798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구간은 새섬바위에서 민재봉, 민재봉에서 민재봉 3거리, 민재봉에서 기차바위 구간이다. 상사바위에서 안부를 거쳐 새섬바위까지는 다시 1시간이 걸린다.여기서부터 민둥봉인 민재봉까지 부드러운 능선길.철쭉은 바로 이 능선 사면에서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40분 소요).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기차바위까지 하산길은 별로 힘들지 않지만 기차바위 못미쳐 왼쪽으로 내려서는 청룡사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할 위험이 있다.
백천사 와불
백천사 와불은 길이 13m, 높이 3m로 중국에서 들여온 2300 년 된 소나무를 부처님 형상으로 조각, 도금했으며 그 안쪽에는 나무를 깍아내 몸속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놨다. 그래서 각각 목와불(木臥佛) 또는 와불몸속법당이라고 불린다. 근엄한 와불, 몸속에 8명 정도가 들어갈 법당이 있다 한다.

▶산행코스:(약9.8km 5시간 소요 예상)백천사주차장→백천재→민재봉(와룡산)→새섬봉→도암재→천왕봉→남양저수지→주차장
<코스별 예상 소요 시간>
11:20 백천사주차장 도착
11:30 산행시작
12:10 백천재 (50)※이곳에서 13:00 까지 점심식사
13:00 백천재 출발
14:00 민재봉 (60)
14:40 새섬봉 (40)
15:20 도암재 (40)
15:40 천왕봉 (20)
16:00 도암재 (20)
17:00 남양저수지(40)
17:30 하산식 식사

연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도암재~민재봉 코스 : 진주~삼천포 간 3번 국도변의 남양동사무소에서 출발, 임내(남양)저수지~도암재~새섬바위를 거쳐 민재봉을 오르는 산길은 와룡산을 대표하는 코스다. 옛날 천지개벽이 일어나 삼천포 일대가 물에 잠겼을 때 새 한 마리가 앉아 있을 정도의 터로 남아 있었다는 새섬바위는 짤막한 암릉을 이루어 스릴 넘치고 조망 또한 뛰어나다. 도암재를 경계로 새섬바위와 마주하고 있는 천왕봉(상사바위) 또한 진주, 사천, 한려해상 일원의 조망이 뛰어나 올라볼 만하다.
새섬바위에서 엇비슷한 높이의 능선을 따라 1.5㎞쯤 떨어진 와룡산 정상 민재봉에 올라선 다음에는 새섬바위 쪽으로 돌아오다 갈림목에서 왼쪽 수정굴 코스를 따르도록 한다. 해발 약 550m 높이의 수정굴은 한때 수정광산으로 이름났던 곳으로, 굴 16개가 옛 모습 그대로 드러나 있다. 굴 안으로 들어서면 수정을 캐낸 흔적을 볼 수 있고, 식수도 구할 수 있다. 점심 장소로 애용되는 수정굴에서 도암재까지는 해발 550~450m 높이의 산허리를 따라 완만하게 길이 이어진다. 산행시간은 상사바위 조망과 수정굴 점심시간 포함, 6시간 정도 걸린다.
민재봉에서 새섬바위 방향 남서릉 일부 구간은 사천시가 조성한 철쭉군락지로, 매년 4월 말 만개한다. 남양동사무소에서 갑룡사까지 약 2.5㎞ 구간은 승용차로는 접근이 가능하다. 승용차는 갑룡사 주차장이나 새로골할매집 부근, 또는 500여m 아래 와룡산쉼터 주차장을 이용하고, 대형버스는 남양저수지 부근의 주차장에 세우도록 한다
■호젓한 백천재 코스 : 민재봉에서 발원하는 백천계곡은 와룡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량이 많은 골짜기로, 특히 여름철 찾는 이가 많다. 골짜기 상단의 백천재에서 능선을 타고 민재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민재봉 최단 등로로 꼽을 수 있다.
3번 국도상 용현면 신벽동 관광안내소(예전 검문소)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3.5㎞쯤 떨어진 백운동은 임진란 때 승병들이 왜적을 물리쳤다는 곳으로, 지금은 거대한 와불이 모셔진 백천사로 이름난 관광지다.
백운동 마을을 지나면 아스팔트길은 콘크리트길로 바뀌고, 언덕으로 올라붙으면 갈림목이 나타난다. 관광농원에서 약 1.2㎞ 거리인 백천재(하늘먼당 4㎞, 봉수대 6.5㎞, 민재봉 1.3㎞, 백운마을 2.7㎞)에서 왼쪽 능선을 따르면 안점봉화대를 거쳐 용현면 신복리 3번국도변의 용남고등학교 앞으로 내려선다. 장거리파 산행객들이 즐기는 능선으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백천재에서 민재봉까지는 오르막으로, 정상 직전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사남면 계양리 진분계 마을로 내려선다. 노선버스가 닿는 백운 마을에서 백천재~민재봉 산행은 2시간 정도 걸리며, 하산은 대개 남양동사무소 방향으로 잡는다. 승용차는 백운 마을 약 1.5㎞ 위쪽의 백천송어가든관광농원 입구 도로변에 세울 수있다.




와룡산은
하늘에서 보며는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사천시 삼천포의 진산으로 높이에 비해 민재봉쪽으로의 부드러운 육산의
수려함과 새섬봉쪽의 빼어난 암벽과 암봉 암능의 웅장한 모습 그리고 계곡마다
많은 사찰과 암자 특히 다도해의 조망이 뛰어난 모든 것을갖춘 명산중 에 명산이다.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개로형성되어 구구 연화봉 이라고도 하는데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되며 소리내어 운다고한다. 계곡이 100개에서
1개가 모자라는 99개 때문에 명산 300에 못들어가서 운다고한다. 백개의샘을
상징하는 백천사(百泉寺) 사찰이름과도 무관하지않은것같다.
새섬바위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와룡산 산행은 여러번했지만 모두 백천사코스나 남양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지만 이곳 용두봉코스는 처음이라 용강정수장까지
찾아가는길 차량 알바를 조금한후 11시 넘어 용강교앞에 도착한다.
용강교건너 보이는 건물이 와룡정 ( 양궁장)이고
뒤산이 와룡산 천왕봉(상사바위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