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성시(문앞에 장사진을 이룬다)라는 뜼이 있지요
백결이 말하는 문전성시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이랍니다.
문전성시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전주 남부 시장
재래시장이라는 오래된 느낌의 이름을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바꾸며
우리가 지켜야 할 시장을 만드는 시법사업
백결이 찾은 남부시장의 문전성시의 일환인
청년야시장~!!!!
젊음의 생동이 느껴지는 정통시장
우리가 잊으면 안될 전통 시장
그 시장안에 또 다른 시장을 찾아 갑니다.

납부시장 어디를 가도 청년 야시장터로 안내하는 표지판을 쉽게 볼수있었답니다.

왠지 어수선해 보이지만 야시장다운 안내간판



왜 이리 썰렁 하냐고요...
백결은 낮에 찾아 갔으닌깐요..ㅎㅎㅎㅎ
야시장은 저녁에 열리자나요

청년야시장이 들어설 공간이랍니다.

청년 야시장 안에 있는 나비카페랍니다.

이 카페는 청년 야시장에 참여 했다가
지금은 이곳에 뿌리를 내렷다 하네요


나비까페 하나만 있냐고요...아니요...

바로 맞은편에 또 한 주인이 계시답니다.
이분또한 청년 야시장에 참여한 이후 이곳에 터를 잡으셨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야시장에 들릴 손님맞이를 준비중인 피자가게

조금은 어수룩 하지만 인간미가 넘치죠...
직접 피자를 굽는다 하네요


드디어 남부 시장에 어둠이 깔리면
어수선한 간판은 화려한 깜빡이로 분단장을 하고요

이 계단 위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답니다.

미리 준비 하던 피자가게에서는 피자를~

이분들이 주문한 피자는 어디 있냐고요~

지금 이렇게 구워 지고 있답니다.
이 위에 색싹등을 올려서 나가는데요...
백결이 먹은 피자맛은.....
고소하고요 향긋하고 느끼하지 않았답니다.

아직은 때가 이르다 하겠지만
밤이 되면 쌀쌀해지기 떄문에 생각 나는 군밤을 준비 하는 청년도 있답니다.

손님들의 주문에 손수 밤까지 까주는 성의를 보이는 사장님~???

그리고 이건 쫄쫄이라고......
백결이 어렷을때 엄마 몰래 사먹던 불량식품중에 하나지요...
프랑크소시지에 그 쫄쫄이를 구워서 말아 팔고 있는 청년사장님이랍니다.
이렇듯 이곳에서는 자기만의 아이디어로 장사 하는 청년들이 있답니다.

본인이 입던 옷이나 쓰던 악세사리에~~~~



실을 가지고 만드는 공예를 하는 청년 사장님~~


천으로 만든 인형을 가져온 사장님

양모공예를 하는 사장님~

그리고 한복악세사리를 만드는 백결의 깍지까지~
여러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답니다.

백결의 깍지가 장사를 하는데 백결은 모 하냐구요???
옆에서 거들었죠....
백결이 장사에는 일가견이 있꺼덩요.ㅎ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찾은 청년야시장~~

여기 저기 기웃 거리면서 흥정도 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이날이 문전성시 프로젝트에서 운영하는
청년 야시장의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아쉽네요
문전성시프로젝트가 진행 되었던 많은 시장들이
지금은 자리를 잡고 전통시장으로서의 명맥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부시장의 청년야시장은 일정 기간동안만 운행을 한다 하네요
백결의 짧은 생각으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려면
먼저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야 할꺼라 생각이 드네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멀지 않은 남부시장
이곳에 매주 주말마다 야간에만 하는 야시장이 아니라 주간부터 운영하는
청년 야시장이 아닌 청년주말장이 열리는게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올수 있을꺼라 생각 되고
그러다 보면 전통시장도 더욱 활성화 될꺼 같네요
전통시장을 좋아라 하는 백결이에 주제넘는 오지랍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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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년 주말장 제안에 한 표 요~~~!!! ^*^
아...끝이구낭...구경 못하겠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