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50. 02. 11. 경상남도 부산시 초량동
( 현재,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데뷔 : 1966년 "천리길"
학력 : 1965년 서라벌 예술고등학교
소속사 : 예소리, 예아라
대표곡
천리길
1966년
사랑은 눈물의 씨앗
1968년
머나먼 고향, 님그리워
강촌에 살고 싶네
1969년
바보같은 사나이
1970년
가지마오
1971년
고향역, 해변의 여인, 물레방아 도는데
1972년
햇님과 달님
1974년
인생길 나그네 길
1976년
애정이 꽃피던 시절
1977년
이별의 고속도로
1978년
대동강 편지
1981년
울긴 왜 울어
1982년
잡초, 18세 순이, 붉은 입술
1983년
청춘을 돌려다오
1984년
사나이 눈물, 땡벌
1987년
무시로
1988년
갈무리
1989년
영영
1990년
공
1992년
보이지 않는 사랑
1993년
어매
1994년
보통여자, 행복찾기
1995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1999년
아담과 이브처럼
2001년
모르고
2003년
홍시, 고장난 벽시계
2005년
마흔 번째 봄
2006년
남자의 인생, 죽는 시늉, 아이라예, 몰라, 당신아, 모래시계, 내청춘 등 7곡 발표
2017년
벗2 자작곡 자네 포함 18곡 발표
2019년 5월 3일
작곡가 18명, 작사가 10명 등 총 204명이 앨범 작업에 참여함
단일 앨범으로 국내, 세계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
수상내역
2007년 제 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가수부문
2001년 MBC명예의 전당 가수부문
1998년 건국이후 가요 베스트50 3위
1998년 MBC 가요제전 본상
1996년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1983년 제1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주제가상
1981년 MBC 10대가수 특별가수상
1972년 KBS음악대상
스토리
나훈아 선생님은 1950년 2월 11일 부산에서 선원이자 무역상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산시 어린이 노래자랑에서 수상하는 등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또한 악기를 다루는데 능숙했고 그 중에서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지인들은 밝혔다.
1965년 형을 따라 서울로 상경하여 서라벌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고교 2학년인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사와 계약하여 < 천리길>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1968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 크게 히트하면서 인기가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남진과 함께 라이벌 구도를 이루어 서로 경쟁을 벌였고, 그 시기에 침체된 대중음악에 활력을 불어넣어 대중가요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1976년 심수봉이 남산에 위치해 있던 도쿄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실력에 감탄하여 심수봉에게 본명인 최홍기로 쓴 자작곡 < 여자이니까 >를 주면서 가수로의 데뷔에 힘은 실어주었다. 이자연의 데뷔곡 < 당신의 의미 > 도 선생님의 작품으로 크게 히트하였다. 몇 년간 휴식기를 거친 후 1981년 < 대동강 편지 >를 발표하여 가요계에 복귀하면서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고, 1982년 < 울긴왜울어 >를 발표하며 다시금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방송에서 선생님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는 현대 가수들은 위험할 수도 있지만 희소 가치로 선생님의 공연에 관객은 몰려들었고 스타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실히 굳히게 되었다.
1970년대는 우라나라가 산업화와 도시화로 농촌을 떠나온 이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를 특히 많이 부르고 인기를 얻었다. < 머나먼 고향 >, < 너와 나의 고향 >, < 고향역 >, < 고향의 이쁜이 >, 1980년대 이후는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 인생을 성찰한 곡들을 많이 불렀는데 < 갈무리 >, < 무시로 >, < 잡초 >.< 사나이 눈물 >, < 영영 >, <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 홍시 >, < 공 >, < 지금의 나였더라면 >, < 마흔 번째 봄 >, < 남자의 인생 > 등이 대표적이다.
1987년에 발표한 < 땡벌>은 발표 당시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13년이 지난 2000년에 강진이 리메이크하여 발표하였는데 2006년 "비열한 거리"에서 이 노래가 화제가 되었으며, KBS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또한 불려지며 인지도가 상승하게 되면서 2007년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발표된지 20년 후에야 범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가 800여곡 이상이며, 이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히트곡을 양산하여 싱어송 라이터로 자리매김했으며 ,1966년 데뷔이래 2018년까지 5000여곡을 취입하여 기네스북 등재를 기대하게 되었다.
"가수는 무대에서 꿈을 파는 직업이다 " "꿈이 고갈되었다" 2006년 "마흔 번째 봄" 순회 콘서트가 마지막 공연이 되었고 새로운 꿈을 찾아서 긴 여행을 떠났으며 마침내 2017년 "남자의 인생" 앨범을 발표하며 Dream again 이라는 타이틀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공연을 펼쳤는데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표구하기 전쟁이 벌어졌다. 11년의 공백기에도 대중들이 예전히 애타게 기다라고 있었음을 증명하였고, 모든 언론의 관심이 다시금 모아졌다.
2018년 Dream again 앵콜 전국 순회 공연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고, 서울, 부산, 대구를 포함한 18개 도시 39회 전공연, 전석이 또 다시 수 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우리 국민들의 정서가 담겨있는 우리가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며, 일본식 표현인 "트로트" 라는 단어 사용이 부적절하니 "전통가요" 또는 "아리랑"으로 부르자고 제안하였다.
50년 이상을 오직 가수라는 한 길을 걸어 왔고, 모든 공연을 직접 기획, 연출하는 등 천부적인 예술적 자질이 있음에도 끊임없이 연습하여 무대에서 모든 것을 정직하게 쏟아 붓는다. 이런 이유로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롤모델과 우상이 되고 있다. 선생님은 "가왕", "가황" ,"가성" 등으로 불려지지만, 이제 현재 진행형의 살아있는 전설로 한국 가요계의 "MAESTRO"라 불려질 유일한 분이다.
첫댓글 사무국장님!!
나훈아님 노래 정보
감사합니다
공부좀 하겟습니다
자주 함께 하는 노래이지만 '마흔 번 째의 봄'은
'난 전혀 변한 게 없어, 그래 많이 변했다~
'난 절대 안변할 거야, 솔직히 자신이 없어, 그래 세월을 이길 수 없지~'
어느 곡 하나도 허투루 들을 수 없는.. 늘 감사한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