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해안길
안면도해안길은 공인된 길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100년 전 지도의 해안선을 따라 섬을 일주한 길이다.
안면도해안길2차 첫날
안면도해안길4(안면읍 대야저수지-유두목-독개-승언2저수지)
2019.7.4(목) 맑음
동행: 아내
서울은 30도를 넘는 무더위인데 안면도는 27도 정도로 바람도 적당히 불어준다는 예보에 따라
개도 안 걸린다는 오뉴월 감기로 몸이 무겁지만 약 봉지 싸들고 집을 나선다.
06:41 개봉역-노량진역-고속터미널역 07:09도착.
07:40 센트럴터미널-(우등 \17,400*2)-안면터미널 09:50 도착.
10:10 안면터미널-(영목행 군내 \1.250*2)-중장리(율포)정류소 하차.
10:22 정류소 출발 - 중장2리 율포어촌 입구 표지석이 서있는 곳에서 왼쪽 마을로 가는 도로 따라.
10:31 문박골마을 -대야저수지 바라보고
10:42 클론 보존원 조성 현황판.
10:47 율포어촌계. 율포저수지 입구 표지판-여기서 안면도해안길을 이어간다.
10:52 대야저수지 - 둑으로 올라가 둑을 따라간다.
11:00 둑이 끝나는 곳- 농로로 내려간다.
11:03 율포어촌계. 대야저수지 표지판 - 대야도와 나암도를 제방으로 육지와 이어서 만들어진 넓은 들을 돌아나간다.
11:16
11:30
11:37 춘산동저수지
동쪽
서쪽
태안군 춘산동저수지 자동 기상 및 수위 관측 시스템.
나암도로 이어가는 2차로 따라간다.
11:45 중장2리(향춘동)정류소. 중장2리마을회관.
11:47~12:12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점심.
12:18 중장2리(염전)정류소.
12:24 유두목 입구 표지석- 나암도로 가는 2차로 버리고 왼쪽 유두목 가는 길로.
12:37 유두목 - 오른쪽은 나암도를 잇는 제방이다.
갯가로 내려가서 갯가를 따라간다.
12:42 소당섬을 잇는 제방으로 올라 제방 버리고 왼쪽으로 꺾어 41.5m봉 아래를 지나간다.
12:47 두산염전을 왼쪽에 끼고 비포장길 따라.
12:59
13:03~13:10 두산 양식장을 돌아나가는 길 그늘에서 잠시 쉬어간다.
두산농장(주) 안면목장의 낡은 경고판.
13:16 비포장길이 끝나고 묵은 밭을 차가 지나간 흔적 따라 다시 비포장길을 만나 따라간다.
13:20 유두목에서 이어온 제방(북)-비포장 해안길 따라간다.
13:22 비포장길 버리고 둑 아래로 내려가 갯가를 따라 돌아나간다.
13:28~13:37 갯바위에서 나암도 바라보며 휴식.
계속 모난 자갈밭을 지나간다.
13:53
14:02 더 거친 돌밭
14:08 중장리 되네지.
14:20 58.1m봉 끝을 돌아 나왔다.
14:27 그물목 - 둑길을 따라간다.
14:37~14:42 둑길에서 이어지는 비포장 길이 밭을 지나 끝난다. 되돌아나가 갯가를 따라간다.
15:02 거친 자갈길이 지겨워 39.1m봉 아래를 돌아가는 갯가를 버리고 왼쪽 비포장 길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간다.
15:10 왼쪽으로 또 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독개마을인데 길이 안 보여 해안으로 나가 갯가를 돌아나간다.
15:11~15:27 갯가에서 휴식.
15:29 39.1m봉 아래를 돌아온 해안- 갯가를 따라간다.
15:37 갯가를 다 돌았다.
15:40 독개제방(남) - 제방길 버리고 왼쪽으로 꺾어간다.
승언6리(독개)정류소. 제방으로 만들어진 들을 돌아나간다.
15:43 독개교 앞-왼쪽 길로.
15:49 승언6리(아래감나무골)정류소.
15:54 승언6리(고개전)정류소.
15:58 승언6리 다목적회관( 그물목어촌계. 도개어촌계. 신생경로당)
16:00 오른쪽으로 육지와 이어진 똥섬의 복도교회를 바라본다.
16:03 승언6리(삼거리. 똥섬)정류소-2차로 따라간다.
16:08 승언6리 표지석.
승언6리(윗감나무골)정류소. 왼쪽은 승언1저수지.
16:13 승언6리(조금망터)정류소.
16:20 승언5리 안수터 입구 표지석.
16:22 승언2저수지 - 저수지는 10만평이 넘는 넓은 연꽃 밭이다.
지금은 낚시꾼이 주로 찾는 곳이지만 태안군은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란다.
16:25 코자펜션 앞 -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친다.
아내와 동갑인 해방둥이 주인은 동갑내기를 만나서 반갑단다.
숙박료 50,000원에 쌀과 김치 값으로 10,000원을 주니 생수 한 병을 같이 주면서 더 필요한 것은 없느냐고 한다.
읍내로 나가서 돼지고기를 살까 한다고 하니 자기가 나갈 일이 있으니 사다주겠다고 한다.
읍내 하나로마트 까지는 약1.5km로 왕복 3km를 더 걸어야 하는데 다행이다.
(돼지목살 400g. 소고기 미역국2. 단무지1 \17,150). 생수 한 병 추가해서 18,000원 지불.
깨끗한 수건 넉 장과 함께 베개 커버를 가지고 와서 씌워준다.
손님이 기분 좋게 쉬고 갈 수 있도록 침구를 깨끗이 관리한단다.
창을 열만 바로 연꽃 밭이다. 연꽃은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니 한 여름 베란다에서 창문 열어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세월 가는 줄 모르겠다.
소요시간 6:03(점심과 휴식 57분포함)
Gps거리 18.7km
안면도4 2019-07-04 1022.gpx
첫댓글 날씨가덥구만...쉬엄쉬엄 가시게나..목도축여가면서 덕분에 잘보고 감사드리면서....
안면도가 좀 시원하다고 해서 피서 다녀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