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초 재배법 간단하고 쉽답니다.
안녕하세요~~ 햇볕도 쨍쨍 시원한 바람도 살살 부는 날이네요.
2년 전에 지인의 소개로 명월초를 알게 되었답니다. 원래는 인도네시아 식물인데요
삼붕냐와 라고도 하지요. 개천 옆 물이 많은 곳에서 많이 자란답니다.
얼마 전에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명월초의 효능이 워낙 탁월해서 집에서도 명월초 묘목을 구해서 키운답니다.
강산은 미국에서 1년 정도 명월초를 앞마당에 키우면서
분양도 하고 매일 아침 명월초로 건강관리도 했답니다.^^
새로 이사하면서 기회가 되면 명월초를 키워야지 했는데 아는 분이
명월초 묘목을 가져다 주셨어요^^ 정말 반가운 명월초 랍니다.
보기에 잎들을 많이 따서 앙상해 보이지만 강산의 손이 들어가면 다시
잎들이 자라고 풍성하게 될테니 걱정없답니다.^^
명월초는 면역력을 높여주고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눈에 띄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에도 탁월해서 중국에서는 당뇨초라고 부른답니다.
요렇게 잎들이 커지면 잎을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명월초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인데요.
차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고요.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에서 잎을 따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잎을 따서 씻어준 다음 드시면 된답니다.
먹는 느낌도 아삭아삭 소리도 나고 맛있고요. 여러 그루 키우시다 보면
삼겹살 먹을 때도 넣어 먹게 된답니다. 인터넷에서는 분말로 만들어서 팔기도 하지요.
재배하는 것은 화분에 키우는 방법이 있고
텃밭에 키우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두 가지다 해보았는데
화분보다는 작은 텃밭을 만들어서 키우는 것이 잎이 건실하고 좋습니다.
텃밭이 안되는 분들은 스치로폼 박스를 이용해서 키우시면 됩니다.
이웃님들 난 식물 잘 못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명월초는 생명력이 강해서 잘 죽지 않고요. 큰가지 옆으로 새로운 가지가 생겨나고 잎들이
자라난답니다. 가지들이 조금씩 자라면 명월초 묘목을 만들 수 있는데요.
명월초 묘목을 만드는 방법이 아주 쉽답니다.
큰가지 옆으로 작은 가지들이 뻗어가면서 잎들이 자라는 것 보이시죠.
명월초 묘목을 만들기 위해서 길게 자란 가지는 가위를 가지고 잘 잘라줍니다.
자를 때 수평으로 자르는 것보다 비스듬히 자르면 더 잘 자라납니다.
비스듬히 자른 것 보이시죠^^
강산은 요런 방법으로 지인에게 명월초 두 뿌리를 얻어 명월초 묘목을 만들어
분양을 많이 했답니다. 집에서도 부부가 건강도 챙기며 매일 드시려면
명월초 20-30그루가 돼야 꾸준히 드실 수 있는 양이 된답니다.
어떤 분은 두그루 가지고 언제 자라나 바라보다가 하도 답답해서
명월초 키우는 걸 포기하셨더라고요.
미국 남쪽은 겨울에도 따듯한 편이라 명월초를 텃밭에서 1년 내내 키울 수 있는데요.
한국은 겨울이 추워서 텃밭에 키우다가 실내로 옮겨줘야 한답니다.
잘 못 걷는 분들도 명월초를 꾸준히 드신 분들은 혈전을 없애주고
온몸에 피순환을 도와줘서 조금씩 걷는 분들도 봤고요.
명월초효능 정말 탁월합니다.
강산은 집에서 못쓰는 딸기잼 유리병을 찾아서 묘목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조금 전 가위로 자른 명월초 가지를 물을 붓고 녛어주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다고요^^ 정말 간단합니다.
햇볕이 잘드는 곳에 놓아두었고요. 2주 정도가 지나면 자른 가지에서 하얀 뿌리가 나온답니다.
요걸 땅이나 화분에다 심어주면 되고요. 심으면 대부분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식물은 생명이랍니다. 식물을 잘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성실한 분들이지요.
명월초 키울 때 막내가 항상 물을 주었고요. 식물이 자라나면서 뿌리를 내고
땅에 심어져서 다시 성장해서 새끼 묘목들을 내는 모습이 어쩜 이렇게
사람들의 모습하고 닮았지요~~
명월초 가지들을 잘라 작은 컵에 담아 아이들 책상에 올려 줘보세요.
아이들이 보면서 뿌리가 자라고 생명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한답니다.
명월초 키우기 Tip
원래 명월초는 인도네시아 개울가에 많이 자란다고 했지요. 명월초는 물을 많이 주면 좋답니다.
그래서 텃밭에서 키우기 좋고요. 정말 쑥쑥 잘 크는 식물이에요.
명월초 키우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이웃님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