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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물중 저는 연한 머위잎을 좋아 합니다. 4월말이나 5월초면 잎이 연한 머위 잎을 채취할 수 있답니다.
이걸 한웅큼 뜯어다가
이렇게 물에 씻어 줍니다.
씻은 물에서 저렇게 흙이 나옵니다. 저걸 제거 하기 위해서 한잎한잎 흐르는 물에 씻어 준 겁니다.
씻은 머위 잎을 물빠지라고 그물망에 담아서 잠시 놔 둡니다.
그리고 남비에 적당히 물을 붓고 삶아 줍니다. 삶은 머위 잎을 찬물에 담가 식힌후에 눈싸움을 할때 눈 뭉치 듯 두손으로 한웅쿰 쥐고 물을 꼭 짜주면서 뭉치면 아래 사진 처럼 됩니다.
이걸 밥먹을 때 식탁에 놓고 한덩어리씩 풀어서 그 잎으로 고추장과 함께 밥을 싸서 드시면 됩니다. 끓는물에서 1~2분 정도 삶으면 적당 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너무 흐늘흐늘 해져서 좋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만든 거라 집에 가져가서 저녁 식탁에 올리려면 위생비닐에 담아 냉장보관 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서 냉장고(장기보관시에는 냉동실)에 넣어 두면 식사 때마다 맛을 볼 수 있답니다. 풀소리는 소시적부터 좋아하는 머위 쌈이지만 강화에서는 사실 지천으로 나는데 강화분들은 즐겨 드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풀소리의 강화사는 재미 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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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머위쌈좀 해달라구 해야것당.... 된장으루헐까.. 고추장으루헐까이....
둘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