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학창시절 뜻도 모르고 우스게 소리로 이야기 하곤 했었는데…
이 말이 얼마나 인류의 정신사를 바꾼 혁명적인 말이였는지를
이제야 비로소 이해한 시간이였습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절대적인 존재로서의 나,
그리고 코기토에 대한 데카르트의
깊은 사색과 근대 철학의 촘촘한 얼개, 그 흐름의 정확한 맥락적 의미를 짚어주신
3주간의 귀한 시간.
저의 얕은 지식은 카오스와 로고스를 바삐 오갔지만
다음에 있을 현상학 이해를 위해 최소한의 기초체력을 다진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함께 배움을 청할수 있어 감사했고
매번 도서관 하나를 털어도 모자랄것만 같은 교수님의 혜안과 통찰력있는 명쾌한 강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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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무더위가 지나가고
다시 반가이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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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씨유어겐~♡
첫댓글 멋진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과 찍히는 사람의 마음이 함께 있고, 이 공동체가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이루어지는 모임이고 그런 마음이 온전히 드러난 사진이라 멋지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다음 강좌에도 종강 사진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카페를 이렇게 장식해주는 청매실님의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