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성 문형식가옥

[우보만리]

                                          보성 문형식가옥

건물개요

건축물명	보성 문형식가옥
유형분류	주거/가옥
위치	전남
소재지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 율어리 144
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156호
연도	광무 4년 (1900) 안채
배치	문형식 가옥이 자리한 참샘마을은 율어천을 따라 올라가는 골짜기의 초입에 남향한 작은 국을 차지하고 있는데, 마을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끝에 마을회관을 두고 각 집들은 그 뒤편과 좌우로 기슭을 따라 펼쳐져 있다. 문형식 가옥은 오른편 기슭의 가장 뒤쪽에 남서향으로 자리하였다. 전면에 놓인 사랑채는 정면 4칸의 규모로 오른쪽 마지막 칸에는 정지방과 나무광을 한칸씩 들인 부엌으로 구성하여 전남 서남 해안지방에서 발견되는 중앙부엌형 평면을 보이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에 전후좌우로 퇴를 돌린 전후좌우퇴집이고, 특히 후퇴를 일반적인 퇴칸의 규모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어 내부공간의 효용을 넓혔다. 내부의 평면 간살이는 부엌과 안방을 제외한 나머지 대청과 건넌방은 모두 후퇴를 벽과 창호로 구획하여 벽감으로 사용하고, 부엌을 제외한 나머지 칸의 전퇴는 모두 일괄해서 툇마루를 두었다. 20세기 이후에 지어지는 한옥들에서 퇴칸의 활용과 수납공간의 발달이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서울대건축사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