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횡성한우축제
2012
2012. 10.17 (수)~ 10.21
(일)
섬강 일대에서
특별한 5일간의 횡성한우축제가
펼쳐진다.
횡성한우축제가 열리는 횡성으로 아침일찍 출발했다.
가을비가 살짝 내리긴 했지만 명품한우와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벼웠다.
횡성 가는길에 꼭 한번씩 올라갔다
오는 횡성군의 최고봉에 태기산에 올라 웅장한 태기산 산세와
멋진 풍경을 보려고 했는데 안개로
한치 앞도 못 볼 정도..
그래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안개
자욱한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횡성한우 축제장에 가까와오니
구수한 횡성한우 굽는 냄새가 맛있가
나는지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만든다.
오후 1시쯤 횡성에 도착
오전 날씨와는 완전히 다르게 날씨도 맑아지고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예쁜 가을 하늘이다.
횡성한우축제가 펼쳐지는 섬강일대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파란하늘과 코스모스 풍경이 장관이다.
코스모스와 국화꽃으로 장식된 횡성한우 축제장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즐거움을 두배로 주는 것
같았고
꽃밭 여기저기에서 예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느라 카메라
셔터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축제
행사장
축제 첫날 이른시간인데 관광객들이 많이 온것
같다.
재미있는 게임도 시작되고, 특설무대에선 노래자랑이 시작
된것 같고,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와서 한우도 맛있게 먹고
축제도 즐기면 좋을것 같다.
구수한 한우굽는 냄새가 축제장을 진동해
더이상은 못 참을것 같아
식당쪽으로 가보니 셀프식당은 벌써 만원,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바로 옆에 있는 한우프라자 전문 식당에서 명품한우를 숯불에 맛있게 구워먹고
다시 축제장을 돌아 보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횡성한우를 좋은 가격에 살수 있어서 인지
관광객들의 장바구니가
가득가득 채워지는것 같다.
족욕체험장
축제장을 다니다 조금 힘들다 생각되면 섬강에 발을 담궈 피로를 풀 수 있는 자연족욕체험장도 준비되어
있어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나란히 앉아 섬강 풍경을 바라보며 횡성한우 축제장에서 또다른 추억만들기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우를 맛있게 먹고 강가로 산책을 하다 보니 수상카페도
보이고,
섶다리를 건너니 다양한 먹거리시장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첫댓글 횡성한우의 기막힌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수상카페, 우마차체험...다른축제와의 차별을 많이 시도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