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모든 질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매핵기, 신경성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질환들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환들입니다. 이러한 것처럼 우리가 매 순간 맞닥뜨리는 과도한 화, 울분, 슬픔 등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과호흡이 오고 기절을 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과호흡이 발생하는 이유?
크게 심리적이 압박감이 너무 클 때와 신체적인 질환과 연결되어 있을 때입니다. 과호흡은 쉽게 말해서 우리가 호흡을 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너무 많을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PH균형이 깨지고 신체가 완전한 알칼리성으로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멈춰 섰을 때 우리는 숨을 가쁘게 내쉴 겁니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자꾸 침을 삼키고 숨을 참으려고 하는 행동을 본능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이산화탄소가 너무 과도하게 배출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 뇌에서 통제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호흡곤란의 증상은 이 뇌가 통제 기능을 상실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으로 공황장애, 기흉 등이 있습니다.
과호흡 = 호흡부전?
호흡곤란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과호흡이 있을 수 있고 호흡곤란증후군이라고 부르는 호흡부전이 있을 수 있는데 신체에서 발생하는 증상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우리가 여태까지 말했던 호흡곤란의 증상이 이산화탄소의 과도한 배출이라면 호흡부전은 너무 낮은 산소 수치와 너무 높은 이산화탄소의 수치로 나누어집니다. 이를 저산소성 호흡부전과 고탄산성 호흡부전이라고 부르는데, 저산소성의 경우 심각한 폐렴, 폐색전증에 의해서 발생하고 고탄산성의 경우 수면 무호흡, 기도폐색, 폐 주변 근육의 쇠약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기억 손상이 온다?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될 경우 우리 신체에서도 이상반응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시력저하가 발생하고 손발이 저리고 약간의 마비 증상이 오는 것은 물론이며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실신의 상태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때 기억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과호흡을 안정시키는 방법
일반적으로 재발이 굉장히 쉬운 이 호흡곤란은 늘 의식적으로 호흡을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났을 때 긴장을 하게 되면 심리적인 압박감이 커지면서 증상의 호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바로 해야 하는 것은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불규칙적인 호흡 패턴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페이퍼백 요법이 있는데 봉지로 코와 입을 막고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다시 호흡하여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감소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침착한 심리 상태 유지하는 법?
- 차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조용한 음악이나 양초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깊은 심호흡을 통해서 긴장과 흥분을 감소시켜줍니다.
- 균형 잡힌 생활과 식습관은 신체를 평온하게 합니다.
- 카페인과 당류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줍니다.
- 매일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평온한 심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첫댓글 사실 호흡곤란이 올때 침착할 수 있는게 더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