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철 선교사 도착 보고

[yeinpc]

주님 안에서 평안 하심을 기원합니다.

지난17일 18:45분 인천국제공항 발 태국 치앙마이 행 대한항공편으로 무사 안착 제1신 입니다.

2013년 3월 19일 03:30분! 섭씨 36도! 제법 더운 날씨지만 본격 더위는 4월 말경 부터로 그때는 40~45도 내외랍니다.
각오는 돼 있습니다만...! 조금은 으시시 합니다.

요즘 북태지방 산속에 엄청난 화전을 위한 방화(?)로 연기가 치앙마이 시가까지 온통 뒤덮어 마치 치열한 전장의 자욱한 포연인듯, 극심한 서울의 황사현상인듯한 착각속에 출입이 두려운데요 이곳 주민들 반응은 예상외로 담담 합니다. 
이유인즉 매년 이때 되풀이 되는 년례행사고 산족들의 화전을 위한 생계수단이니 감수할 밖에 없다합니다.

극한 전장의 포연현상이 제겐 영적전장의 포연현상 중 한 모습으로보여 영육간 각오에 더욱 채찍을 가하고 있습니다.

5월 중순 우기가 본격화 돼야 가라앉게 될거란 이곳 매연성 공해에 모두 피해없길 위해 기도 바랍니다. 

본격 사역인 라차팟 왕립대학 복음화 사역을 위한 핵심 지휘소가 될 대학생기숙사 건축구상을 마치고, 오늘부터 설계도면작성을 시작 도면완료 즉시 시청에 건추게허가신청을 할것입니다. 

1층 30평 2층30평 연건평 60평 (각 1실5평x6실x2층) 규모로 시작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를위한 소요예산은 약 5천여 만원 정도 예상되지만 확실히 확보된 예산은 2,500여 만원으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서 단계별로 시행 1단계 1층만 우선 완공해 사용하면서 주님께서 어딘가 누군가에게 예비해 두심을 믿고 출발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기도와 지도편달 및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심과 승리 하시길 이곳 모두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후 2014년 3월 19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신 병철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