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翼의 눈에 가시 '일베'를 덮친 삼각파도일베 디도스공격의 주체와 이유? 올인코리아
조영환 편집인/한반도 대한민국 네티즌 논설가
좌익세력으로부터 ‘극우사이트’로 비난을 받는 일베(일간베스트)가 방송의 인민재판, 인터넷매체들의 마녀사냥, 그리고 디도스 공격이라는 삼각파도를 맞아서 19-20일 다운되었다. 이런 일베의 좌초는 남북한 좌익세력의 ‘일베 죽이기 대공세’ 때문으로 보인다. 일베의 이런 다운현상에 대해 네이버 지식iN의 한 네티즌이 “일베 접속이 와 안되盧?”라고 하자 다른 네티즌은 “ 디도스 먹고 운지했노... 원래 초당 40기가 바이트도 막은 일베 보면 일반인들이 했을 리는 없고 북한이 개입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 있더라는 카더라통신... 미안하노. 하앜 지금 접속 못한지 6시간 된 거 같은데 금단현상 온다ㅠㅠ”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은 “ㅠㅠ 하루종일 답답해서 미치겠노.. 리설주랑 김정은 미친 듯이 갖고 놀 때부터 알아봤다. 흐앙 돌려줘 일베. 아프지마 일베야. ㅠㅠ 장애인 수용소를 없애면 우린 어떻게 사노오!”라고 반응했다. 일베의 다운을 두고 북괴를 포함한 좌익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인터넷에서는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일베가 언론매체와 디도스의 집중공격을 당한 것은 우연인지 몰라도 jtbc의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가 일베를 비난방송을 하고 난 뒤부터이다. 배우 박시후를 비호하는 글 때문에 일베가 공격당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jtbc가 이번 공세의 신호탄 쏜 것 같다. 언론들은 “지난 11일 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故임윤택을 조롱하는 듯한 악성 댓글로 논란이 일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엔 배우 박시후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비정상적 내용의 글이 올라와 비난을 받고 있다”며 배우 박시후씨 관련글 때문에 공격당했다고 하지만, jtbc의 일베 죽이기도 일베의 다운에 일조한 변수라는 사실이 트위터에서 감지된다. 머니투데이는 “일베 회원들은 자유민주주의 세대에서 발전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시사 돌직구’ 토론자의 주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좌익진영이 일베를 '눈에 가시'처럼 평가한다. 수많은 패륜과 반란의 좌익사이트들에 침묵하던 좌익선동세력이 좌익성향이 아닌 일베를 겨냥해서 패륜적이라고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다.
우익보다는 좌익이 우세한 인터넷매체들은 박시후에 관한 정체불명의 글 하나를 두고 일베 죽이기에 동조했다. 한경닷컴은 20일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박시후가 성폭행 했으면 감사해야지’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캡쳐 사진이 일베저장소에 게재되었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마자 ‘박시후 레벨이면 나도 당하고 싶다’ 등의 일부 어처구니없는 댓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 댓글들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일베저장소’의 회원 중 일부는 ‘해당 댓글들은 일베회원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루에 4만 건 일베의 글들 중에 하나를 빌미로 인터넷매체들이 일베를 패륜적인 곳으로 모는 선동을 해댄다. 일베에 대한 좌익선동세력의 집중공세로 추정된다. 한경닷컴은 일베 트위터(@ilbegarage)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어 사이트 접속에 장애가 있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매체들이 박시후를 희생양으로 삼아 일베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을 감싸고 있다.
아이티투데이는 “디도스 공격 받은 일베저장소, 결국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디도스 공격으로 일베 저장소가 서버 다운 현상을 겪게 됐다. 앞서 배우 박시후를 둘러싼 논란 글이 이어짐과 동시에 벌어진 일이다”라며 그 원인을 박시후에게 돌렸다. “19일 일베저장소의 운영자는 트위터를 통해 ‘DDos 공격을 받고 있어 사이트 접속 장애가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버 다운이 일어났음을 밝혔다. 이어 운영자는 서비스 복구에 힘 쓰고 있으나 접속 장애 시간이 길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으로 트윗을 마쳤다”며 “일베저장소는 최근 가수 故 임윤택에 대한 악성댓글과 19일 배우 박시후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중이다”라며 일베의 다운이 박시후 관련글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일베가 다운 된 이유는 최근 임윤택과 박시후를 빙자하여 일베를 패륜적 사이트로 매도하는 좌익세력의 조직적인 선동공작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좌익세력의 움직임은 기계처럼 조직적이라서, 오히려 파악하기 쉽다.
일베를 좌익세력이 파괴하려고 하는 것은 많은 패륜적인 막말들에도 불구하고, 일베가 종종 좌익세력의 실체를 사실에 근거해서 폭로하는 비좌파성향을 띤 ‘유머사이트’라는 사실 때문일 수도 있다. 19일 밤 “일베 사이트가 접속장애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도 오른 상황이다”라고 알린 ‘ZDNet Korea’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일베 접속장애 사실이 화제로 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라는 쓰레기사이트가 없어졌다’ 혹은 ‘폭파당했나보다'’라며 평소 반감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며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일베가 쓰레기 소굴이지만 거기가 그러도록 놔두는 게 낫다’거나 ‘일베충(사이트 이용자를 비하하는 표현)들이 분풀이로 오유(일베와 앙숙 관계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서 난동을 부릴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런 주장은 일베를 공격한 세력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적대세력이 일베를 공격했을 것이라는 추정을 이 인터넷매체의 보도를 통해서 하게 된다.
주간경향(1010호)은 1월 22일 “일베와 오유의 대립과 비슷한 대립은 과거에도 있었다는 것이 인터넷 하위문화 연구자 이길호씨의 “바로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웃대) 사이의 대립이다. 이들의 갈등은 특정한 유행, 자료의 기원이 자신이며 상대방은 표절이라는 주장이라는 식으로 시작됐는데,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오유와 일베 사이의 갈등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을 전하기도 했다. 분란이 계속되자 오유의 운영자(바보)가 “일베에서 자료를 퍼오거나 언급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공지를 냈다고 전한 주간경향은 “‘일베의 만행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커뮤니티들이 연합해 나선 게 지난해 12월에 벌어진 온라인커뮤니티 전쟁이다. 도배에 이어 디도스 공격이 이어졌다. 그런데 일베 사이트는 다운되지 않고 버텼다”고 보도했다. 주간경향은 “2013년 1월, 온라인커뮤니티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우파 사이트 ‘일베’ 급성장, 온라인커뮤니티 대전 뜨겁다”는 기사를 마무리 지었다. 좌익세력이 일베를 벌써 견제했다는 증거다.
“일베 죽이기에 인민재판과 디도스공격?”이라는 19일자 올인코리아 기사에 한 네티즌(국민일베)은 “일베는 국민의 목소리이며 민주주의를 지키는 등대다. 일베는 전라도, 북괴의 국론분열 거짓말선동을 논파하여 국민의 귀를 열어주고 국민을 화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베가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단합시키기 때문에 전라도, 북괴의 갈등조장 분노주입 이간질 유언비어가 발붙일 수 없게 되었고 선거에서 연패했다. 그러자 전라도, 북괴는 '일베를 죽이지 않고는 국민을 거짓말로 속여 갈갈이 분열시켜 대한민국을 침략 수탈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게 전라도, 북괴 좌빨독재 매국노들이 일베에 집착하고 비방하고 디도스 공격하게 된 이유다. 전라도지역주의 대표 표창원의 일베 공격 선언, 이명박 퇴임연설, 박근혜 인선발표, 홍어 조웅의 박근혜 허위비방 유언비어 국민이간질 유포, 박근혜 취임식 5일 전이라는 여러가지 타이밍에 맞춰 2012년 12월 14일처럼 디데이 5일 전에 국민의 유일한 목소리의 공간,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자 국민일베를 전라도, 북괴가 디도스 공격하게 된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올인코리아의 또 한 네티즌(일베충)은 “일베를 자랑으로 여기는 거 같은데 현실에서도 난 일베요 할 수 있을가. 일베 같은 쓰레기들은 땅에 묻어도 땅이 오염되서 안된다. 걍 사라져라”고 일베를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홍대중어)은 “비교하기가 그렇지만 디시를 해서 그런가 일베가 심한건가 모르겠던데 저런 건 디시에서 일상이라서”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ㅋㅋㅋㅋ)은 “종북 빨갱이들 깠다고 북한에서 디도스 지원해주네. 좌빨들 좋겠다. 그렇게 눈의 가시같던 일베가 저러니(다운됐으니) 행복하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간첩알바들은디진다)은 “열받은 좌빨 새끼들. 지들이 지금껏 하던 선동질이 일베 때문에 안 먹히니까 아주 지랄발광을 하는구나. 일베의 배후가 궁금하냐? 바로 너거 좌파 언론 선동조직이다. 알겠냐. 이것들아. 일베는 너거들의 거울이야. 지금까지 너거들이 인터넷에서 하던 구역질나는 선동질이 없었다면 지금의 일베도 없었어. 지금까지 좌빨 너거들이 인터넷으로 국민들 선동하는 게 일베 때문에 안 먹히고 되레 당하니 아주 기분 젖같지”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번에 jtbc의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일베회원들을 ‘민주주의에 뒤쳐진 불쌍한 사람’으로 매도한 것, 인터넷매체들이 임윤택과 박시후를 빌미로 일베를 패륜아들의 아지트로 매도한 것, 그리고 디도스 공격이 일베에 가해진 것 등은 모두 일베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좌익세력의 조직적인 ‘일베 죽이기’로 추정된다. 남한의 좌익세력은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비호 하에서 언론계에서도 막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빌미로 ‘광우병 촛불폭동’을 일으킨 언론계의 좌익선동세력을 구경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기에 ‘인사검증’을 통해 훼방을 놓지만, 사이버 영역에서는 가장 먼저 ‘일베’가 좌익선동세력의 공격을 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방송의 인민재판, 인터넷의 마녀사냥, 그리고 디도스 공격의 삼각파도가 좌익세력에 우호적이지 않은 일베를 향해 덮치고 있다. 마치 사이버에서 벌이는 좌익세력의 춘계 대공세처럼... 조영환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