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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연과학, 과학 이야기 3차원 프린터에 관심이 많은 분을 위하여
화평지인 추천 7 조회 1,428 13.07.24 13:4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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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4 14:29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향후에 보급형 3D프린터의 기능은 뭐가 있을까요? 비행기 모형정도는 될까요??

  • 13.07.24 14:33

    고맙습니다..

  • 13.07.24 14: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씨 크기를 11~12 포인트로 조정해주시면
    읽기에 더 편할 것 같습니다.

  • 13.07.24 15:03

    감사합니다~~

  • 13.07.24 15:23

    샘플용이나 소비재 외에 이방법으로 제작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물단조 CNC등 기존방법보다 원가가 적게들것같지도않고..

  • 13.07.24 17:01

    와 전문가의 설명이 자세하시군요!
    저는 몇달전 호주의 체널 7 에서 3 디 photocopy machine의 자세한 설명을 하는 전문가의
    방송을 보았었습니다.

    Additive manufacturing 이라고 하면서 캐드 그러니까 computer aided design에서 현실화 시킨
    실제적인 불루 인쇄라고 소개하는걸 들었습니다.

    저분처럼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서 손에 만진것 같진 않았지만 그 원리는 적분(integration)을 이용한
    x y z 세개의 축을 세밀하게 슬라이스(slice)해서 복사한다음 입력하여 그다음은 위의 본문처럼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쓰이는 곳은 호주에선 메디칼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stl file 같은 전문용어도 나오니깐 어렴

  • 작성자 13.07.25 13:18

    STL 파일은 3차원 CAD 데이터의 변환 파일 입니다. 개념적으로는 볼륨이 있는 3차원 모델을 작은 4면체로 수없이 분할 하고, 그 정보를 저장 한다고 합니다. 파일 내용에는 아마도 좌표와 4면체의 볼륨 정보 등이겟죠. 이 파일의 목적은, RP 조형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는데 후에는 이 파일 자체를 직접 수정하고 편집하는 소프트웨어도 많이 개발
    되었고, CAE 해석을 직접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도 많이 생겼습니다.

  • 13.07.24 17:06

    풋하게 이해했는데 가장 이해하기 쉬웠던건 슬라이스 하고 분해해서 정보를 입력한다는 것에서는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작권법에 따른 문제로 인해서 소송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 한국말이 확실히 어렵군요

  • 13.07.24 17:29

    우리나란 1997년부터 소개되다가 2000년이 되어서야 본격화 되었군요.
    이게 원랜 1980년대 일본놈들 연구소에서 출간 발표된거라고 했는데

  • 작성자 13.07.25 13:21

    아, 그리고 97년 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사실 근거는 없습니다. 그 전 부터도 소개 되어진 것이지만, 이때쯤에
    스캐너, 프린터, 캐드등에 대한 통합 프로세스에 대한 제안이 시작 되기 시작한 때여서 그때 쯤이라고 개인적인
    추정 입니다. 그리고 특허 문제가 풀리면서, 중국산, 국내산으로 저가형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여 만원에서 수백만원 정도의 가격도 유통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3.07.24 17:18

    벌써 십년도 더 되었지만 그때 모 대기업 다닐때 모형샘플 저런 식으로 만들어내서 참 세상 좋아졌구나 했었는데... 아직 비싸긴 하지만 이제 일반에까지 보급되기 시작할정도니 정말 세상의 변화는 빠르네요.

  • 13.07.24 19:30

    재료공학의 발달을 촉진시키겠구먼요... 나노분자 정도의 사출능력이 있다면 실물을 제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만.

  • 작성자 13.07.25 13:10

    재료 중에는 왁스로 프린트 하는 3차원 프린터가 있습니다. 이 재료를 사용하여 진공 주조 기술로 정밀 주조가 가능 합니다. 항공기 부품을 개발 할때도 왁스로, 블레이드나, 터빈 부품을 왁스로 형을 뜨고, 이 왁스에 세라믹을 도포한 후 고열로 태우면 왁스가 녹아 사라지고 중공 상태의 틀이 만들어 집니다. 이 부위에 용융된 고온의 특수 합금을 붓고 냉각 시키면
    부품이 완성 됩니다. 완성된 부품은 추가적인 가공, 폴리싱, 연마, 혹은 정밀 가공 (5축 CNC)으로 완성 부품을 만듭니다.
    반지나, 금장 장신구도 유사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 합니다.

  • 작성자 13.07.25 13:13

    3차원 프린터의 기술에 본질적인 문제, 재료 , 강도 문제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응용 기술 분야까지 본다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북한의 역설계에 의한 개발을 이야기 한다면, 결국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부품 입수, 3차원 스캐닝, CAD 를 이용한 3차원 화/수정 및 편집, 3차원 시제품 (3차원 프린터 혹은 CNC), 테스트용
    실 부품 제작, 테스트, 개발 완료 , 다종의 모듈 개발 ,,,

  • 작성자 13.07.25 13:14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CNC도 많이 활용하지만, 제품의 구조에서 볼때, CNC로 100퍼센트 구현이 불가능한 제품이 너무
    많습니다. 두깨가 너무 얇거나, CNC 축을 아무리 조정해도 공구가 들어 갈 수 없는 구조라면 CNC 로 조형이 어렵겠죠.

  • 작성자 13.07.25 13:24

    아이언맨의 소품들을 3차원 프린터로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아바타의 캐릭터를 연속 동작의 동작 하나하나를 만들어
    동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에니 메이션, SF 영화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13.07.25 15:25

    ㅈ지인님
    한가지만 더 질문하는데요 제가 평면에 그린 그림을 삼차원으로
    바꾸는 프로그램도 있는가요?

  • 작성자 13.08.01 13:50

    그런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평면 그림에 그린 개념도를 만들기 위해, 3차원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델링 하여야 합니다. 형상을 보아야 겠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개발 한다고 하면 디자이너가 그린 개념도에서 추출 할 수 있는 곡선이나 윤곽선등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자동으로 3차원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말하자면, 평면상에서 그린 그림은 그림 일 뿐이고, 그것을 다시 3차원 CAD를 이용해 완성해 나가는 방법으로 구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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