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막히 여름휴가 왔습니다....
올해의 휴가지는 강화로 잡았습니다....
막상 와서 보니 강화의 역사가 가히 상상이상으로 파란만장(?) 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우리민족의 역사를 얘기할때 강화를 빼놓고 얘기할수 없을정도로 중심에 서있는 강화를 오늘 몸소 체험해보았답니다..
선사시대때부터 청동기~철기~고려~조선까지...
할키고 망가지고..
수없는 외세의 압력에 굴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안타까운 상처들로 가득찬 강화의 모습에 다시금 조국의 산하를 되돌아보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물론 자랑스런 외세의 물리침에 선조들의 노고와 애국심에 세계 어디서도 볼수없는 우리 대한국민 자존감에는 찬사와 두주먹을 불끈쥐는 애국심이 저절로 생기고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북녁땅 가까이 평화 전망대에서본 북한모습에 통일의 염원이 얼마나 절실한가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서 선사시대부터 고려와 조선을 지나 현 시간의 발자취를 정리해봅니다....
교동의 대룡시장의 자그마한 시장을 둘러본 소감은 오늘의 하이라이트라 하겠습니다..
작지만 어릴적 지내본 여러 시간들도 느껴보았고..
그이전의 시간들도 함께 공유해본 시간이었습니다...
혹 강화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적극추천합니다....
강화도령 철종의 어린시절 보냈던 용흥궁도 운치있고 참신했습니다...
강화 역사박물관에서본 역사적 사실은 다시금 역사공부한 알찬시간이었습니다....
강화도를 중심으로 우리 국토를 지키려 애쓴 선조들의 애국심에 존경과 무한한 감사를 드리게됩니다...
오늘의 발자취입니다...
강화전쟁발물관과 갑곶돈대~고려궁지(외세와 맞서려 강화로 도읍을 천도하여 맞서 싸웠으나 몽골에 처참히 무너져 치욕스런항복과 더불어 고려 궁궐터가 모두 소실되 지금은 작은 서원으로만 유지해온 건물만 남아있음 )와 강화도령이 어릴적 살아온 용흥궁~강화역사발물관과 자연사 발물관 그리고 고인돌 유적지~평화전망대(북한과 불과 16키로 떨어진 곳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주민들 농사짓는모습과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음)~교동 대룡시장~석모도 자연휴양림..그리고 이젠 취침...
첫댓글 강화도가 역사의 섬이란 것은 알었지만 이렇게 의미있고 재미있는 섬이란것은 몰랐네요!...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벽보)과 만화방 사진이 압권이었어요....
강화도하면 마니산만 떠 올리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여기 또 있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봤습니다....
오늘은 마니산,전등사쪽을 가볼라합니다...
부지런도 하십니다 ...
늦은 휴가 알차게 보내시네요 ~~~
네..
다시금 강화도를 느끼고 왔지요..
오늘은 마니산과 전등사 돌아봤습니다..
씻고 오늘 하루를 올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화도에도 볼거리가 참 많네요 시간이되면 가볼만 하겠습니다.
잘 둘러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긴 장문의 기행문을 휴대폰으로 찍어내다니 놀라운 타자솜씨 입니다....헐!...뭐여?... 댓글을 두 번씩이나 달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