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25 일은 우리 성가대의 피정이 계획되어 있는 날입니다.
모든 이가 참여하시기를 바라면서 9. 20. 미리 답사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장소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다물 피정의 집>입니다.
수지에서는 약 2.5 시간 또는 세 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주섭리 수녀회> 수녀님 네 분이 운영을 맡고 계시는데,
10 년 정도 되었다는 건물이 마치 작년에 지은 것처럼 깨끗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원장이신 도미니카 수녀님과 안내 팸플릿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cafe.daum.net/injedamul을 방문해서 찾아보십시오.)
정문을 들어서면 코스모스 밭의 성모님이 반겨주시고
눈을 들어 바라보면 아담하고 단정한 본관건물이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안내실과 성모상이 보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2 층의 성당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숙실(2인실 및 다인실)과 다른 내부시설이 이어집니다.
숙실
기도실
강의실
토의를 할 수 있는 소회의실
그리고 식당 : 이곳 <다물농장>에서 기른 무농약, 무공해 채소를 중심으로 맛좋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밖으로 나서면 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밧줄을 이용해 조성한 <십자가 위의 예수님>이 계십니다.
단순한 밧줄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더욱 애절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자연속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오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네 복음사가가 주님을 찬미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 내려오며 자연 속의 꽃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다물농장>에 잠시 들러봅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우리 성가대만을 위하여
성가대를 위한 전례이해, 몸기도, 십자가의 길, 미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시간이 허락하면 근처 내린천 일대의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지요?
아니면, 근처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찾거나(조금 무리가 될 것입니다.)
또는 피정의 집 주변 숲속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과정정리와 묵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피정의 즐거움과 뿌듯한 마음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원참석"의 기록을 세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첫댓글 아우구스티노 형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편집하셔서 올려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는 저희 성가대 전원 참석 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읍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답사 시 하루 종일 운전 하신 것도 감사 드립니다.
화성에 있는 천주 수녀원 관구장 수녀임을 동원하여 찾은 피정의 집 입니다,
바쁜중에도 현지 답사을 하고온 단장부부와 아우구스티노 부부께 다시 감사
하고, 이번 피정의 게기로 우리 합창단이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