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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약 20종이 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은 동남아시아의 인도, 일본에 자생하는 것이다. 단간 또는 분기하고 높이는 4∼15m이며 전체 면에 엽병의 흔적이 있다. 자웅이주식물이다. 1속1과의 관엽식물로 살아 있는 화석식물이라고 한다.
동남아에서 자생한다. 원통형의 줄기는 단간 또는 분지하며, 3m에 달한다. 줄기에 엽병흔이 있다. 진록색 1∼2m의 광택이 있다. 우상엽이다.
동부인도, 열대아프리카 자생한다. 키가 15m에 달하는 교목이다. 형태와 잎은 전자와 비슷하나 황록색이다.
소철보다 잎이 대형이며, 소엽이 뒤로 제쳐지지 않는다.
소철보다 못하나 일부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소철의 잎은 1년에 한번씩 새로 자라나며, 줄기의 끝이 굵은 것일수록 많이 나온다. 새로 나온 잎이 완전히 굳어질 때까지 먼저 잎을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
모래 8: 부엽토 2의 비율로 섞은 것이나 부엽 5: 배양토 3: 모래 2의 비율로 섞은 배합토를 사용한다. 배수가 잘 되게 한다.
많은 양의 비료분은 필요치 않으며 봄과 가을에 완전히 부숙된 깻묵을 준다. 일년 시비요구량은 N-P2O-K2O 1,008 ㎏/ha이다.
습기에는 약간 약하므로 여름의 생육기에는 충분히 물을 주지만 겨울에는 분에 흙이 건조되면 3∼4일 간격으로 물을 주고 미지근한(20℃) 물로 주1회 정도 엽면살수를 해 준다.
번식은 실생, 분주, 삽목 등이 가능하다.
채종하여 바로 뿌린다. 종자의 크기는 호도알 만 하므로 복토를 6cm 정도로 하고 발아적온(30∼35℃)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극히 드문 편이나 여러개의 분지로 자라고 있는 것은 이식기에 분주해서 심어도 된다.
큰 모본에 생긴 새끼를 따서 100%의 모래에 꽂아 두면 발근한다. 이때의 지온은 25℃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원줄기가 상한 것을 평면으로 예리한 칼로 절단하면 주위에서 새끼가 생기므로 이것을 삽목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식적기는 5∼6월이다. 분주나 삽목한 것은 약 3개월 정도 지나야 출하가 가능하다.
잎에 작은 반점으로 나타나 진전되면 구멍이 생긴다. 때때로 잎끝에서부터 담황색의 마름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분생포자층은 병반내부에 형성되며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불규칙한 형태로 표피를 파괴한다. 분생포자는 방추형, 5세포로 되어 있으며 격막부위는 대부분 매끈하고 크기는 21∼30×6.5∼8.5㎛ 이다. 이병부위에서 분생의 형태로 월동하며 다습한 환경에서 포자의 비산에 의해 공기전염한다.
잡식성으로 관엽식물의 잎, 작은 가지에 기생하며 주로 온실에 발생한다. 가끔 대규모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준다. 형태는 암성충 깍지는 약 3mm로서 황갈색∼흑색으로 광택이 없으며, 등면이 융기되어 있는 반구형이다. 어린 깍지는 등면이 편평하고 광택이 있으나, 성숙하면 소실된다. 연 2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하지 않다. 온실에서는 연중 성충과 약충을 볼 수 있다. 단위생식하며, 성충의 크기에 따라 300∼400개를 산란한다. 발생이 적을 때에는 손으로 긁어 떨어뜨리거나 피해엽 또는 가지를 제거한다. 발생이 많을 때에는 발생과정에 따라 약제를 1∼3회 살포한다. 또한, 구입한 관엽식물에 붙어서 옮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온실에 들여놓기 전에 방제를 한다
수확적기는 식물체가 화분에 잘 활착되었을 때이다. 주의할 점은 여름에는 반음지, 온도 15∼20℃, 높은 토양 및 공중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인데, 공중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물로 자주 분무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분산광, 온도 12∼16℃ 그리고 적당한 관수를 필요로 한다.
원문출처:에버그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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