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원주역사문화순례길 흥원창 해넘이 일몰 강원도 원주관광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전기에 설치되어 강원도 중부지역의 세금이 모이던 조창이었던 흥원창은 조선시대 물류의 중심소통로중 하나였던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류수인 아오라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적 가치와 함께 관광지로 눈길을 끈다.
2016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 찾아간 흥원창쉼터에는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류지점에 붉게 물들어 가는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이 물위에 비치어 색다른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흥원창은 소양강창 가흥창과 함께 조선시대 좌수참에 소속되어 있던 조창으로 강원도 영서지방 원주·평창·영월·정선·횡성과 영동지방 강릉·삼척·울진·평해 지역에서 조선시대 세금이었던 쌀을 거두어 모아두었다가 참선에 실어 강을 통해 한양으로 운송하기 위해 보관하던 창고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관선인 참선을 통하여 강물을 이용하던 물류방법이 쇠퇴하면서 이름만이 남아서 전해오던 흥원창은 원주역사문화순례길, 한강 종주자전거길, 여강길,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이 개설되어 사람들이 발길이 찾아들고 있다.
원주역사문화길은 한기악선생기념비에서 흥원창을 지나 법천소공원으로 이어지고, 한강 종주자전거길은 팔당대교에서 흥원창을 지나 충주댐으로 이어지고, 여강길은 개치나루터에서 흥원창을 지나 섬강교로 이어지고,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은 남한강대교에서 흥원창을 지나 강천보와 문막으로 이어진다.
원주 1박2일 추천 여행 코스 뮤지엄산, 중식(장터추어탕),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원창 일몰, 미로예술시장, 석식(한우숯불구이), 휴식(인터불고호텔), 박경리문학공원, 한지테마파크(한지손거울 만들기), 중식(뽕잎황태밥), 치악산 금강송길- 구룡사
강원도 원주 여행지 원주역사문화순례길 - 흥원창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견훤로 181 (흥호리 1004)
“상기 포스팅은 동서남북 어디서나 즐거운 도시 원주시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내륙지방 원주의 노을도 참 곱군요
해넘이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