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도리 입니다.
오늘도 날씨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네요....
정말 춥더군요....
하하하~~ 뉴스에서는 영하15도라고 하는데~
다행이도 바람이 세차게 불지 않아서 그래도 견딜만 한것이 다행이라 마음이 듭니다.
역시 겨울은 일하기에는 쉽지 않은 날씨인듯 합니다.
오늘은 충북 옥천군에 지어질 전원주택의 또다른 수정설계안 입니다.
음....수정이 정말 많이 하고 있네요~~
그래도 즐겁긴 합니다.
간략히 요약을 하면...
건축주 안주인의 주방의 "ㄷ" 자 또는 11자형 씽크대를 원하시기에~!
거실과 주방을 채광과 조망이 좋은 위치로~!
별도의 다이닝룸없이 거실의 일부분을 활용하는것~!
이부분에 중점을 두어서 위와 같은 도면을 수정하였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이리저리 벤치마킹도 많이해서 노력을 하였는데...
현재로서는 스스로 만족을 하고있는데~~
내일 다시한번 객관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때는 또 어떤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푸하하하~~~
항상 설계안을 만든초기에는 더없이 만족스러운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며칠뒤 다시보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나타나는듯 합니다.
이제 다락부분과 지붕골조의 고민만 마무리되고 다시한번 건축주분과 논의해 봐야 할 듯 합니다.
내일은 더욱더 춥다고 하는데...
모두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내일도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TBC 손석희 아나운서의 마지막 멘트인데 마음속에 더없이 와닿아 저도 매일매일 되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