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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센터포인트호텔그룹 스크랩 방콕맛집, 타이해산물 음식 맛을 찾아서 - 사보이에서 저녁을
하늘하늘 추천 0 조회 1,793 18.10.30 17: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월 23일 오후 8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태국 방콕으로 날아갑니다.

지난 해 늦은 봄 파타야 돌아보고 두 번째로 날아간 왕의 나라 태국입니다.

일주일 여정의 바쁨속에 여기저기 돌아보고 또 맛집 탐방은 약방의 감초........

오늘부터 이어지는 태국 이야기는 먼저 맛집이야기로 풀어볼까요?

외국을 여행하는 것은 낯선 문화와의 접촉,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의사소통...

그래도 눈치와 몸동작으로 해결하며 돌아보는 해외여행은 즐거움 입니다.

그 속에 맛집을 만나는 것은 여행의 가장 소중한 보석이 되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도 타이 음식점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현지화 되다 보니 정통 타이음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요.

태국여행시에 맛을 보는 타이음식은 어떨까? 하는 설레임으로 타이음식중 해산물 음식으로 

맛을 전하는 식당 'Savoey Seafood CO , Sukhmvit 26'

이야기로 7일 간의 태국 방콕여행의 길을 시작합니다. 


 타이 현지 해산물 음식의 입맛을 전하는

                        'Savoey Seafood CO , Sukhmvit 26' 


이 호텔 저 호텔로 바쁘게 이동하며 방콕시내를 탐방하는 바쁜 일정 속에 저녁시간에 찾아간 

타이 해산물 전문 음식점 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Centre Point Sukhumvit 10 Hotel 인스펙션 후 주변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Terminal 21을 돌아보고 식당으로 출발합니다. 

 

목요일 숙소인 방콕시내의 Centre Point Sukhumvit 10 Hotel 인근에 있는 대형 쇼핑몰로 1층부터 영국, 일본 등 나라의 특색을 표현하는 방식의 컨셉으로 구성된 온 갖것 다 있는 대형쇼핑몰입니다.

1시간여 돌아 보고 배가 꼬로록 할 즈음에 해산물 식당인 사보이 식당으로 고 고 고----


방콕여행도 지하철이나 전철을 이용하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마트 시대에 언어 소통의 문제는 즉석에서 해결도 가능하고,,,,,택시이용은 저렴하지만 교통을 잘 모르는 우리에게 약간의 위험부담은 있겠지요.

그러나 구글지도 검색 후 네비작동하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방콕에서 두 번의 택시 바가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당하고 왔답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 비가 내린다는 태국날씨.....사보이로 향하는 버스에 빗방울 스치더니 식당입구에 도착하니

스톱합니다. 사보이 식당 앞에서 한 장 잡아 봅니다.

방콕의 수쿰윗가의 A Square 건물에 위치한 Seafood 전문식당 입니다.



사보이 식당은 태국 내에 여러 곳에 위치해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맛집 식당입니다.

방콕을 여행하면서 저녁시간 대에 각각 다른 3번의 사보이 식당을 돌아봅니다.

오늘 식당은 Seafood 식당으로 랍스타, Mantis Shrimp라 불리는 아주 큰 새우 등 고급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입니다.

식당 수족관을 돌아보고 오늘의 요리사 잡아 올린 커다란 새우인 Mantis Shrimp를 한 컷 잡아봅니다.

엄청 큰 새우의 힘찬 싱싱함이 보이네요. 다리가 아닌 두개의 큰 더듬이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식당에 자리하고 앉으니 음식이 나옵니다.

첫 음식은 잘 튀겨진 생선요리와 커리 맛이 강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태국음식을 처음 접하는(2017년 늦은 봄 파타야에서의 3일 여행 중 호텔식 뷔페와 한인식당 그리고 일식 뷔페로 태국음식과 태국전통시장 관광은 일체 없었기에) 태국 촌놈인 나로서는 대부분의 음식에 약간은 강한 맛의 향신료를 사용해 나오기에 항상 적은 양의 식사를 했습니다. 태국에서는 '농어(sea bass)' 생선을 많이 사용하네요.

겉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운 이 생선 요리도 농어튀김이 아닐까요?




생선 튀김위에는 특유의 향이 강한 파란 고수가 자리하고 있어요. 가까이 한 번 잡아 봅니다.

한 점 접시에 올려 놓고 커리소스 약하게 찍어 먹어 보니 부드러운 살과 바삭한 껍질의 고소함이 커리 맛과 잘 어울립니다.


검은색 원형 테이블 위에 음식의 접시가 올려지면 테이블을 돌려 각자가 덜어서 먹는 방식이 중국에서 여행을 할 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대한민국 큰 중국식당에도 이렇게 된 식탁을 사용하지만...

요것 잘못 사용했다가는 자신 앞에 있는 음료수 등 음식 쏟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이 음식은 우리의 해물파전이라고 해야하나??????

굴처럼 보이는 해산물이 들어간 모습을 보니 해물파전이라고 합니다.......한 조각 맛은 보아야지요...

역시 고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국사람 많이 먹는 모닝글로리 볶음이 나왔습니다. 여행중에 호텔뷔페 식사를 많이 했는데 그 때는 상추와 당근, 오이 등 야채를 많이 먹었는데......동남아 사람들이 즐기는 채소로 깡콩이라고 불르기도 한답니다.

나는 우리 미나리가 너무 좋은데.......

접시에 덜어 지긋이 씹으며 그 맛을 음미해 봅니다. 이름 그대로 아침의 신선함을 생각하며 방콕의 저녁을 즐기기 위해....


중간 쯤 나온 태국의 "똠얌 꿍" !  대표적인 타이 음식으로 채소와 새우, 레몬 즙, 버섯과 향신료를  넣어 끓인 요리입니다. 계속 먹었어요, 저녁에도 나오고 점심에도 나오고 ........

참고로 '똠'은 삶는다라는 뜻이고 '얌'은 맵고 신 샐러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걸죽하고 향 강한 국물 아래는 버섯과 깐새우등 다양한 재료가 숨어 있습니다.

각 식당마다 조리하는 법과 재료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랍니다.

작은 종지에 한 국자 담아 봅니다.



나의 저녁식사......해외여행 시 중요한 것은 건강, 그 중에서도 탈이 나지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월남쌈과 쌀국수 등 음식은 그래도 접해 본 기회가 많았지만 타이음식이 일식, 중식과 함께 이름이 알려진 음식이지만 향신료 등이 적응되지 않으면 위험해 아주 조금씩 만 담아 봅니다.

생선튀김조금에 모닝글로리 볶음 조금 그리고 국수 한 타래와 새우가 담긴 똠냥꿍 한 종지 입니다.


통통한 새우가 담겨진 똠냥꿍. 향이 약하지만 한 입 급하게 먹으면 훅 하면서 목에 걸릴 수 있으니 한 모금 입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켜 적응을 한 후 먹어야 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잘못하면 앞사람에게 실수 할 수 있어요. 맵콤하고 약간 시큼하고 또 짙은 태국의 향이 담긴 음식입니다.



사보이 식당의 생맥주 한 잔.....향이 강한 타이 음식이기에 맥주보다는 소주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여행을 출발하며 준비한 포켓용 이슬이는 여행 내내 트렁크 안에서 잠을 잤답니다.

그래도 맛에서 향이 강한 타이 음식을 먹으며 생맥주 한 잔 정도는 해야하지요. 거품이 사라지기 전에

벌컥 한 모금 해 봅니다. 목 젓을 타고 내려가는 시원함이 참 좋군요.



 

'Savoey Seafood CO , Sukhmvit 26'의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한 서비스 섹션과 여러 형태의 식당테이블과 공간의 모습인데 회의를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가족모임과 연인이 찾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깔끔하게 준비된 모습입니다.



식사 중간 즘에 서비스된 태국새우 구이 모습입니다. 고운 주황색에 꼬리를 오무려 익혀온 모습이 새우의 은은한 향이 식탁위에 퍼지며 식감을 자극합니다.

커다란 지느러미는 화기에 의해 검붉게 변하고 통통한 살이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내 몫으로 찾아 온 한 마리 Mantis Shrimp 입니다. 맥주 안주로 딱 좋을 수 있어요.



해산물 전문 요리점의 특색있는 요리 한 접시가 나옵니다.

이름하여 '푸팟퐁커리' 라네요.  "푸"는 게를 말하고 "팠"은 볶다, "퐁"은 가루를 뜻하니 카레가로에 볶은 게 요리라는 음식이랍니다. 껍질을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크랩을 재료로 한답니다.

걸죽한 카레 스프가 덮혀있고 그 스프에는 게살이 같이 하고 있지요.


게 껍질에 태국쌀밥과 함께 '푸팟퐁커리'를 담아 봅니다. Mantis Shrimp와 함께 담아서 한 장 인증샷을 찍어요...

옆에는 부드러운 모닝글로리 볶음도 함께 하지요....

'푸팟퐁커리'와 밥을 게 껍질에서 비비며 우리의 게장의 껍질 비빔밥을 생각해 봅니다.

커리맛과 또 그 속에 숨어있는 게살맛이 잘 어울어 집니다. 

타이음식의 맛을 음미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커리도 좋아하는 음식이기에 내 입맛에 딱 입니다.


 

짧지 않았던 타이음식의 해산물 음식 전문식당인   'Savoey Seafood CO , Sukhmvit 26' 에서 즐거운 저녁식사가 끝나 갑니다. 식사 후 입가심 으로 담겨 나온 과일입니다. 찰밥에 코코넛 오일이 함께 나오고 망고등 과일도 나왔군요. 열대지방의 맛난 과일도 풍부한 태국입니다.

찹쌀밥을 조금 덜어 담고 또 그 위에 코코넛 오일 살짝 덮어 먹는 맛도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식사 후 떠나기 전, 매니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명함을 받아 찍었습니다.

깔끔하고 또 타이음식 중 해산물 요리를 즐겁게 맛 볼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길거리의 음식가격에 비해 차이가 있겠지만 여행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듬뿍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을 타이전문음식을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발길에 여행의 피로가 반은 풀렸네요.


 


 

“상기 포스팅은 더존호스피탈리티,센터포인트호텔그룹,만다린방콕호텔,그랜드센터포인드파타야호텔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태국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방콕 시내 관광 맛집 진행

 태국전문여행사 더존호스피탈리티 The John Hospitality

2008년 태국 관광산업 최우수 한-태국 친선상 수상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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