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반가운
우리셋 경주 용담정 으로 출발했다
명희는 맛있는 시루떡 과 송편 그리고 감.사과 를 준비해오고
달달한 커피까지 ..
병량은 계피빵 을~~~
단숨에 두개을 흡입하고
난 어제 영지물 을 끊여 준비하고
이렇게 셋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서 10시30 분 에 만나기로
약속. 시간은 거의맞추어 도착한 명희와나 병량은 벌써도착 하여 기다리고 도착후 차세울곳 을 찾느라 한참을 돌고 그리고 명희와
합류 경주 용담정 으로 출발~~~
가을이 완연하게 익어 터질듯한 가을단풍 이 우릴 반기고
보고 느끼고..
숨이 탁 트이는 듯한
상쾌한 공기
편하고 좋은 벗과 함께라서
행복함 은 두배 세배 가 되고
용담사 끝까지 도착하니 너무
짧음에 한번더 놀라고ㅎㅎ
난 링크 보고 산좀 타겠다 싶어
완전 등반준비 해서 왔는데..
아쉬움에 용담정 입구 옆에
구미산 등산로 입구가 보여
등산 하기로 맘먹고 셋이 올르기 시작 가을가뭄 에 흙먼지 가 펄펄 날지만 익어가는 가을 을 한발짝 더 다가가 만남에 흙먼지도 설탕
같음 을 느끼며 첨부터 끝까지
오르막 이다
병랑은 중간지점 에서 돌아가 용담정 입구에서 기다리기 로 하고
명희랑 나랑 둘이서 끝까지 594m
만만하지 않은 높이라 우리도 정상까진 못가고 고개끝자락 서
잠시휴식 물한모금 마시고 땀도 식히고 좁은산길 이라 가파런
길을 쉬지않고 올랐더니 숨이 턱턱
막혔지만 기분 은 상쾌했다
이맛에 산을 타지 싶다
병량이 혼자 기다리니 서둘러 하산
하기로 하였으며 하산하는 길이 더 힘들다 미끄럽고 여차하면 미끄러져 다칠까봐 조심조심
옆에있던 나무들이 엄청 시달렸다
붙잡고 내려왔으니..
나무야! 고맙고 미안했다
하산후 병량 을 만나려 차를타고내려 왔는데 병량 이 보이지 않고 우리가 못보고 지나쳤나 짧은순간 그런생각도 들고 전화도 안되고..
우여곡절 끝에 편의점 에서 나오는
병량과합류 ㅎㅎ
병량이 편의점 들어갔을때 우리가
지나쳤던것 같다
늦은점심 먹 으러 간시간이 세시가
조금넘어 식당이 밥을 안파는 시간 이란다 3~5 시 까지 ( 이것도 코로나 때문에 식당문화가 이렇게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다)
어렵사리 한곳에서 부탁비스무리
하게 하여 코다리찜 으로 점심먹고 (이것저것 먹었더니 배는
고프지 않았으나 코다리와 밥을보
니 식욕이 막 솟구친다) 맛있게 먹
고 저녁 7 시 까지 명희 는 대구 도착 해야 하고 난 내일 의령남산
에 대구 순영이 와함께 산한바퀴 돌 예정이라 조금 아쉬웠으나
여기서 헤어지기로 하고 시외버스 터미널서 명희는 대구로 병량 은 서방님과 통화후 함께 가기로 하여
터미널에 병량혼자 남겨두고 난 의령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의령도착 명희가 선물한
귀한 백화표고버섯 을 바로 손질하여 낼 햇살에 말려 밥에도 넣고 된장찌게 에도 각종요리 에 두고두고 맛내고 영양올리고 오래두고 먹으려 잘게잘게 썰면서
한개 맛보는데 향이 장난 아니다
자꾸자꾸 손이간다
명희야!잘먹을께
오늘하루 기억속에 또하나의 기억 을 저장한다
명희가 준비한 감
명희표 사과
명희표 달달한 커피
용담정 입구 에서 가을단풍 이 붉게붉게 ~~~
용담정 입구에서 명희랑 병량
병량과나
참좋다!길도 어쩜저리 그림처럼 이쁜지 그림같은 가을이다
요래요래 포즈를 취해보는 명희
귀욤븀븀
내가 포덕문 을 넘었다
구미산 고개끝에서~~~
구미산 고개끝에서 포즈를
코다리찜
용담정 약수터 부근
용담정 올라가는 모습
용담정 과 사각정 용추각!
나는 이렇게 표고 를 절단 냈었다
병량표 계피빵
용담정 입구에 붉게붉게 물든단풍 이 절정! 와~~~
길이 이많큼 멋진곳이 또 어디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