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사항>
이름 : 정세빈
학교 : 대구대학교
학과 : 사회복지학과
학번 : 19학번
학년 : 4학년
성별 : 여자
자주 어울리는 모임, 동아리 : SHC(사회선구자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대구경북 5개 대학 연합동아리이고, 이 동아리에서는 학술(토론, 토의), 봉사, 행사 활동을 주로 합니다.
자주 가거나 직접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 SNS : 인스타그램을 주로 하고, 최근에는 블로그로 저의 생각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동아리 카페,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접속합니다.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tpqlszhr8706
동아리 다음카페 https://cafe.daum.net/shc1965
동아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c__socialheraldclub/
대외활동 때문에 경북도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 우수상을 타서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ㅎㅎ
집 근처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거니던 중 나무와 하늘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찍었습니다. 푸른하늘과 자연을 사랑합니다.
<지원사>
안녕하세요! 할 수 있는 희망을 늘 갖고 사는 정세빈입니다.
사람들과 어떤 하나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회의하고 토론하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마침내 의견이 하나로 모일 때의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즐거움이 원동력이 되어 무엇이든 도전할 의지가 생깁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을 중요시하고 경험들로 인해 스스로가,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일상생활 중에 불편한 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아주 사소한 변화로 좀 더 편해질 때도 있고 많은 시도 끝에 목적한 바를 이루어내면 더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때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깊이 생각해봤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집중하고 몰입하는 경험은 자신을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저는 그 경험 중 하나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잘하고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에 배려하고 존중해서 즐겁게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일자리와 자취방 찾는 과업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당사자가 일자리를 찾기 전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고 물어보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당사자의 입장을 잘 반영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배우려 합니다.
당사자를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어떤 것을 느끼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많이 대화하고 고민하고 의논하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 다온빌에서 당사자 분과 함께 일자리와 자취방을 찾는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힘든 순간에도 밝은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습니다.
이야기하는 과정 중에 문제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해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여 오랜시간 슬픔에 빠져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필요할 때는 기다려주고 위로해줄 것입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말로 분위기를 띄울 것입니다.
저의 밝음과 따스함이 사회사업을 하는 중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지원하면서 몇 가지 기억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언제 한번은,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의 이동석 교수님이 “월평빌라 이야기”를 읽어보라 하셨습니다.
작년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계실습을 할 때에는 권대익 선생님이 “공부·사람·추억·기록”을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우연이 겹치고 최근에는 실습 같이 한 친구가 다온빌 단기사회사업 모집글을 공유해줬습니다.
여러 단기사회사업 모집글을 읽고, 카페 내 직원 분들이 올린 사람살이 이야기도 읽어보았습니다.
“월평빌라 이야기”도 도서관에서 대여하여 읽었습니다.
"월평빌라 이야기"를 읽으며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후원, 자원봉사, 연민과 동정을 멀리하는 것.
당사자가 직접 식사할 수 있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놀러갈 수 있게 당사자에게 여쭙고 의논하는 것.
부모님, 형제, 이웃, 선생님, 친구가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가 먼저 나서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 사회복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에서 봉사를 했지만 배운 것과 너무 달랐습니다.
이때까지 경험한 것보다 이 책 하나로 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모든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그리고 그 첫 발돋움을 다온빌에서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세빈 학생과 함께할 다온빌 단기사회사업 기대가 됩니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정세빈 학생 지원사를 보며 뜨거운 날씨만큼 열정 가득한 올여름이 기대되고 벌써부터 설렙니다.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세빈 학생의 지원서를 읽어보니 따듯한 마음과 열정이 느껴지네요. 멀리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세빈빈 학생과 다온빌 모두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세빈 학생의 지원서를 읽어 보고 따뜻하고 귀한 마음에 오히려 감동을 받았어요.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정세빈 학생 환영합니다. 귀한 손님이 올 때 까치가운다고 하죠?
밖에서 지저귀는 참새소리가 까치의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소리로 들리네요.감사합니다.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세빈 학생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열정 가득한 학생과 함께 할 단기사회사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