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씨에 아직도 끈끈한 더위와 싸우면서 바다와 초원을 누빈다 ↓
『 제주올레길 3ㅡB코스』
◈언제:2019 /9/ 26(목요일)
◈소재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표선면 표선리
◈코스경로: 온평포구→용머리동산→신산환해장성→농개→ 신풍신천바다목장→배고픈다리→표선해비치해변
◈거리 : 14.7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공항에서 렌트카이용
◈네비: 온평포구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약간의비)
◈시야와 조망상태: 나쁨
올레길은
제주도방언으로 집으로 통하는 좁은골목길 이란다
언론인 출신 서명숙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나서 구상한것이란다
대부분 해안을따라 나 있는 제주 올레길에는 제주의 자연과역사
신화 문화 여성 등의 다양한 문화코드가 깃들어있단다
전구간 길이는 425키로라는데 ....... !
3코스 자료
개 념 도 ↓
G.P.S.구글위성트랙 ↓
다시5개월만에 제주에드간다
5개월전에 1ㅡ1코스우도구간과 2코스를 마치고 집에도착해 바로 항공권을 예약해버렸다
그때 예약을 해야 가격이 저렴하고 맴이 돌아서지 않기에 ㅎㅎㅎㅎ 지금생각하면 잘한것 같은디
이번에도 내년봄에 갈것을 미리 예약해놓아야겠다
암튼 이번에도 1박2일 코스로 3코스와 4코스를 마쳐야한다 그럴려면 부지런해야하기에 오전6시 15분 뱅기를 예약했고
오는날은 최대한 제주에서 머물려고 막뱅기 오후9시50분뱅기를 예약했다
이번에는 신속한이동과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아예 소형렌트카를 이용했고 역시 그불편함은 바로 해소되더만
돈만 투자하면 불편함은 해소되고 편안함은 충만하더만 쌀 떨어질까 약간은 불안하더라 ㅎㅎㅎ
올레길 이야기 (모든이미지 클릭하면 원본볼수있음)
새벽 4시에 기상해 승용차로 공항으로출발한다
공항버스로 가도되지만 6시15분 뱅기라 약간은 촉박하고 그담날 오후9시50분뱅기라 여차해서 지연되면
공항버스를 타기가 애매해서 아예 승용차를 가지고 가기로한다 제주공항에서 렌트카 찾고 온평포구에 오전9시30분에도착
준비하고 10시쯤에 출발한다 출발시점인 온평포구에서 인증하고 ↓
공항에도착해서 렌트카로 오는도중 비가내리기 시작한다
이미 공항에도착해서 바닥에는 흥건히 젖어있더만 잠시 멈추었고 렌트카 접수해서 출발하는데 다시 비가 내리더만
우찌할까 걱정하면서 오는데 온평포구로 오는도중 갑자기 어느지점에서부터 비가긋치고 그담으로부터는 아예 바닥이
멀쩡하더만 다행이다 안심했지만 제주도날씨는 변화무쌍하다는 말이 실감나더라 하지만 날씨는 흐리고 꾸역꾸역 염분냄새와
비린내냄새로 상쾌함은 없어지고 또한 습한기온과 더운날씨로 꿀꿀한 마음은 어쩔수 없더라 암튼 표선으로 고~~~! ↓
얼마쯤 해안도로를 따라가니 첫이미지는 잉? 웬첨성대? 했지만 알고보니 ↓
이런설명이 쓰여있더만 ↓
진행방향으로 날씨는 흐리지만 따가운 햇살에 벌써 얼굴이 따갑더만 결국 완주하고 얼굴에는 심한 화상자국으로 보답하더라 ↓
3코스는 두개의 길로 갈라진단다 과연 우리는 어느길로 선택했을까? ↓
첫포구가 나타나고 온평포구인가? ↓
여기서 3코스는 두갈래로 분기되는데 ↓
우측A코스는 오름과 마을과 숲으로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될것이며 다만 조금 거리가 길다는것이고
직진B코스는 단순 해안가와 바다를 조망하면서 딱딱한 아스팔트를 걸어가야한다 거리가 짧은것이 선택의 조건인데
우리는 당연히 짧은 코스로 선택한다 ㅎㅎㅎㅎ ↓
다양한 조형물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
뒤돌아보니 저멀리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흐린날에 희미하게 조망되더만 ↓
잠시 올레길은 도로길을 버리고 좌측 너덜길로 드가라하는데 비록짧은거리지만 걷기에는 불편하고 ↓
짧은 너덜길에서 이번에는 도로건너 들판으로 안내하더만 이 들판역시 짧은 거리로 감질나게 한다 ↓
우측으로 눈에띠는 꽃이 얼마나 순진하게 생겨는지 함 담아본다
힌꽃나도사프란이란 꽂이단다 외래종으로 남미가 원산지란다 이꽃은 종종 볼수가 있더라 ↓
이숲은 농로길을 따라 ↓
잠시음찜한 숲길로 드가는데 지난태풍으로 바닥에는 잔가지로 너저분하더라 ↓
숲을빠져나와 밭을 바라본다
지금 농촌들판에는 수확철을 맞이해 수많은 농산물들이 누릇누릇 할텐데 여기제주는
수확의 거시기는 볼수없더라 지역적으로 확실하게 틀린다 뭐를심을까? 당근? 무우? 배추? 암튼 ↓
숲을빠져나와 ↓
저 깔끄막 지나면 다시 해안도로와 만난다 ↓
다시도로건너 해안가로 진행한다 ↓
신산환해장성이란다 환해장성이란 아래이미지에 ↓
아직3키로밖에 안왔는디
왜이리 짜증날까? 가끔바람이 불어주지만 증말 미지끈한 바람과 따가운햇살 염분섞인비린내가 오늘은 힐링이 아닌것 같다 ↓
진행해야할 방향을 조망해보고 ↓
환해장성길이라해야하나? ↓
뒤돌아보지만 곰보돌댕이와 바닷물또한 빚바랜색으로 하늘색과 엇비슷하는데 ↓
꾼들을 보면은 그럭저럭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
우측으로는 잘꾸며진 리조트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
진행방향을 가늠해본다 ↓
신산리포구인듯 ↓
포구에서 다시 지루한 해안 아스팔트위를 진행하는데 벌써 발가락에서 신호가온다
그도 그럴것이 리치화를 신고왔으니 금방 발가락에서 불편하다고 말썽을 피우는구만 ↓
겉으로 보기에는 미역줄기를 말리는것 같은디 나또한 그렇게 알고 지나치는데 ↓
선인장을 배경으로 담아보고
선인장은 제주월령리에 군락지가 있다고 알고있는데 맞나? ↓
중간인증샷 하고 ↓
푸른초원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
미역으로 알았던것이
물어보니 감태란다 식용은아니고 화장품 재료나 여러군데에서 쓰여진다고 하는데
엇그제 태풍으로 밀려온것을 줏어와서 말린다고하더라 ↓
올레길은 다시 많은인내를 시험하고 ↓
지나온길도 가끔씩 뒤돌아본다 ↓
모양새는 진도견같은디
아마도 제주견같다 멧돼지 사냥에 탁월하다는데 ↓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일것이다 ↓
이지역은 광어양식장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
이제야 A코스하고 합류하는데
차라리 지루함을 오름으로 극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든다만은 어쩠든 이제는 떳떳하게 갈수있겠다 ↓
우측에서 A코스와 만나는 합류점이다 ↓
합류점에서 지나자마자 푸른초원이 나오는데 ↓
집사람 왜소하다고 올리지 말라고하는데 나는 이쁘기만 하는데 ↓
신풍풍천 바다목장이란다 ↓
이제야 가슴이 뻥뚤린다 ↓
바다와 푸른초원이 조화를 이루고 ↓
푸른초원에서 바라본 바다가 이제야 바다처럼 보이는데 ↓
뭔가 찜찜했던 마음이 이제야 풀리는것 같은데 ↓
차량을 보니 근처에서 온것 같은데 잼나게 즐기세요 ↓
집사람도 이제야 환한모습이다 ↓
이름이 있을까 주위에 아무표시가 없는데 암튼 ↓
뒤돌아보고 ↓
근디 초원크기에 비해 소마리수가 적은데 ↓
이놈들은 얼마나 자유로울까 ↓
아~참 우리도 자유로움을 만끽하고있지 ? ↓
다시 초원을 한눈에 담아본다 ↓
마지막 으로 초원과 바다를 조망하고 ↓
표선해변으로 향한다 ↓
우측 정자가있는 소공원에서 앙징맞은 저꽃은 ↓
역시 왜래종 가자니아란다
남부아프리카가 원산지단다 ↓
정자에서 잠시쉬고 배고픈 다리를 지나는데 우리도 배가고파우기 시작하고 ↓
배고픈 다리를 지나는데
만조시 약 2키로를 우회해야한단다 ↓
여기는 무슨포구일까 관심없이 이미지만 담고 지나치는데 ↓
이제는 하천마을을 지나친다 ↓
그리고 표선해변이 육안으로 들어오는데 ↓
거의 다왔다고 하니 마눌도 이제는 힘이 나나? ↓
표선해변이다 ↓
옺차람을 보니 신혼같은데 ↓
공중에 떠있고 풍력으로 바다위를 달리는 저거시기는 뭐지 ↓
암튼 해변주위를 빙빙 잡아도는데 ↓
바다위를 떠다니는 저기구가 멀까? ↓
암튼 해변주위를 삥삥 잡아도는데 ↓
해변의 크기도 만만치 않구만 ↓
백사장을 밟아보기도 하고 ↓
다시짧은숲으로 ↓
그리고 거의 목적지에 다가오는데 ↓
편의점이 있어 나는 시원한 사이다와 마눌은 아이스께키로 피곤을 달래고 ↓
이제는 연이 볼거리를 제공해주는구만 ↓
나도 그나이때는 신나게 흙장난을 했건만 ↓
종점앞에서 마지막으로 표선해변을 담고 ↓
드디어 종점에 도착 3코스를 마감한다 ↓
인증샷앞에는 안내소가 자리잡고 있더라
그리 길지도않는 거리이지만 오늘은 정말 피곤하게 올레길을 마치고
표선택시를 불러 온평포구에 주차해있는 렌트카를 회수해 4코스중간에 자리잡고있는 펜션으로 이동해서
내일 4코스를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한다 ↓
첫댓글 집에서 새벽 4시에 공항으로 ~ 공항에서 비행기로 제주 도착
제주도에선 렌터카로 들머리인 온평포구 도착 .
온평포구 에서 10시 되어 출발 ~
참 좋은세상 .. 교통편이 이렇게 좋으니 ~
복잡한 삶에서 모든걸 내려놓고 훌훌 떠나는 그 자체가 좋다
이번 구간은 산도 없고 그저 바닷가 끼고 가는 코스가 90 %
지루하고 무료하지만 그런데로 볼거리도 있고 ~
제주도에서만 볼수있는 특별한 풍경을 가슴에 담었네요 ㅎ.
약간은 지루했지만 목적이 있기에 그 목표를 채우고 ~
저녁엔 회, 로 마무리 ~
하루를 알뜰하게 보내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곰바우님, 새벽부터 고생 많으셨어요 ,
곰바우님 덕분에 특별한 하루를 보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