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시원하고 신나는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다음 여행은 도동서원으로 향합니다.
도동서원은 올 해 7월 세계유산회의 때 우리나라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달성군의 경사가 있었지요.
도동서원 (道東書院)은 조선 5현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 김굉필을 향사한 서원입니다.
달성군여행 - 세계문화 유산 도동서원 道東書院돌아보기
군민 전체가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에 뛰고 있는 달성군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달성군에 위치한 도동서원을 돌아봅니다.
도동서원 입구에서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은 일반서원과는 다른 형태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위치는 처음의 도동서원위치는 아니었지만 현재는 산지형 서원으로 진입공간 - 강학공간 - 제향공간으로 구분됩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앞에는 나이 오래된 은행나무 무리가 지키고 있습니다. 김굉필나무라 이름이 있지만 조선중기 성리학자 한강 정구 선생이 도동서원의 사액된 기념을 심었다 전해지고 있답니다.
은행나무를 스치고 들어갑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수월루를 만나네요. 도동서원의 정문 역할을하지요.
학문을 하는 유생들의 휴식이나 강독 공간이었으며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답니다. 수월루 아래를 지나며 그 옛날 유생들의 휴식시간 즐거운 이야기 소리를 들어 봅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은 원래 조선오현 중 수현이신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랍니다.
1568년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유림에서 사우를 지어 향사를 지냈다 하지요.
도동서원 (道東書院) 입구의 모습들을 스케치 해 봅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안으로 들어오니 붉은 배롱나무 잔치가 한창 입니다. 달성군을 돌아보는데 많은 곳에 배롱나무가 엄청 많이 피었는데 도동서원에도 한아름 앉아 있네요.
도동서원 (道東書院) 안으로 들어가는데 문화해설사가 요렇게 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 하다 해서 문의 옹이가 빠진 부분으로 도동서원의 강학공간을 잡아봅니다.
작은 공간으로 보는 도동서원입니다.
이제 문턱을 넘어 도동서원 (道東書院) 의 강학공간으로 들어갑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은 1573년 쌍계서원으로 사액되었으나 1597년 왜란 때 전소되었답니다.
사액서원이란 국가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서원이랍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의 강학공간인 중정당 입니다. 도동서원 현판과 중도당 현판이 같이 걸려 있습니다.
도동서원은 2019년 7월 세계유산회의에서 우리나라 서원 9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그 중 한 곳이랍니다.
대한민국과 달성군민들에게 경사스러운 일이었지요.
도동서원 (道東書院) 에서 내려본 풍경입니다.
보이는 작은문은 환주문으로 수월루와 중정당의 경계를 이루고 있답니다.
강학공간에는 강당인 중정당과 동재 거인재, 서재 거의재 그리고 장판각 등이 있습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의 유생들 강학공간인 중정당에 걸린 도동서원 현판모습입니다.
왜란으로 소실된 도동서원은 1604~5년, 2년간의 공사로 현재의 자리에서 사우를 옮겨 짓고 서원일곽을 재건하여 보로동서원으로 불리웠다 합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의 내부를 살펴봅니다. 담장과 배롱나무 그리고 강학공간으로 들어오는 환주문의 모습이 있어요.
우측 위에 보인는 담장은 음약의 조화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장식효과를 최대한 살린 토담이랍니다.
자연석을 정열시킨 지대석 위에 자연막돌을 쌓고 그 위에 암기와를 단으로 , 그 사이에 진흙층을 쌓아 올리고 1미터 간격으로 수막새를 엇갈리게 끼워 놓은 모습입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의 중정당축대에는 12각형의 커다란 돌이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건축기술은 그 내구성이 아주 오래간다하지요. 수원의 화성 축조기술에서도 본 기억이 납니다.
도동서원 내에는 많은 석재 구조물이 위치해 있는데 이들은 각각 유생들에제 전하는 메세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의 강학공간을 지나 뒤로 향해 돌아가니 만나는 곳이, 이 공간은 제향공간이랍니다. 사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설계도 올라갈 수록 높이가 조금씩 높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사당의 문은 한 쪽만 사용하여 동입동출이라 설명하는 문화해설사 이야기를 기억해 봅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제향공간인 사당의 모습입니다. 한훤당 김굉필, 한강 정구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한강 정구 선생은 서원 건립시 주도적 역할을 하여 그 공헌이 인정되어 1678년 추가 배향하였다 합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의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답니다.
문틈으로 보는 도동서원의 사당모습입니다.
제향공간인 사당을 돌아보고 도동서원 (道東書院)의 강학공간으로 돌아와 편안하게 돌아봅니다.
담장과 어울어진 붉은 배롱나무의 모습에 취해봅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수월루와 배롱나무가 주중에 찾아 온 방문객을 위해 더욱 붉게 그리고 의젓한 선비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도동서원 (道東書院) 은 1607년에 사액령을 받고 1610년 사액현판을 봉안완료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아있었던 전국 47개 서원 중 한 곳입니다.
도동서원의 진입공간 - 강학공간 그리고 제향공간을 돌아보고 길 떠날 채비를 합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 의 강당과 사당, 담장은 1963년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었으며 서원의 담장은 아름다운 토담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보물로 지정되었답니다.
도동서원 (道東書院)의 여름 행사안내 정보를 사진기에 담으며 다음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이제 우리는 달성군청에서 추진하는 대구광역시 신청사 이야기를 만나러 갑니다.
도동서원 찾아가기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726 / 전화 : 053 616 6407
입장료 : 무료
상기 포스팅은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 달성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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