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이 있고 또한 아산과 천안을 오가는 4차선 도로가 있는 사이에 넓게 펼쳐진 약 1만여 평 규모의 파란 잔디에 파크 골프장이 있다.
아산시 생활체육 종목의 하나인 파크골프는 청, 장년, 노인, 장애인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장비로는 합성수지로 만든 직경 6센티의 공과 나무로 만든 체 하나만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아산에는 곡교천 변에 있는 아산 파크골프장 18홀과, 도고 구장 9홀, 둔포 구장 9홀를 두고 있다.
아산에 파크골프 동호인은 약 3백7십 명이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은 약 10만 명이며 충남은 약 2천 명이 동호인으로 되어 있다.
경기 방식은 일반 골프의 축소판이라 생각하면 되고 2,3,4명씩 한조를 이루어 공을 치고 즐기는 운동이다.
파크골프 온양 클럽에 윤석길 동호인은 오전 8시와 오후 6시 두차례 구장에 나와 약 2시간씩 다른 동호인들과 공을 치며 내 사업에지장 없이 운동하고 즐기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아산시와 아산시 체육회에서도 시민의 생활체육으로 육성 발전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용하 회장은 현재 아산시 지원으로 온천동 849번지 곡교천변 시민체육공원 주변에 파크골프장 36홀 증설을 허가하여 하반기 착공과 준공을 하게되면 전국에 250개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가장 넓고 아름다운 구장을 보유하게 되고 전국 대회를 유치하여 파크골프 메카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파크골프장 36홀이 완성되면 전국 대회와 각종 크고 작은 경기를 개최하게 되어 10만 동호인들이 아산을 찾아와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용하 협회장은 아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장을 찾아 오셔서 같이 운동하면 고맙겠다고 한다.
끝으로 파크골프가 아산시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