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2,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2023.11.19.
사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곧 ‘자기정체성’(Identity)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일체감을 가져야 합니다’.
종교적으로도 ‘내가 어디로부터 와서, 이 곳에 있으며, 또 어디로 가는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다들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아 이 땅에 살지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해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지옥 영벌을 받는 사람도 있고, 예수 십자가를 믿고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 천국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윤회를 믿고, 현재 주어진 환경 속에서 복종하면, 다음 세상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계급을 얻게 된다고 주장하는 터무니 없는 종교도 있습니다. 바로 불교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로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믿는바, 예수님은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옥황상제나 산신령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경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다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또 예수님을 부분적으로만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떤 선지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이런 부분만 말했고, 또 다른 선지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또 다른 부분을 말했습니다. 그러니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알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을 얼마만큼 알고 싶습니까?
히 1: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그러다가 예수님이 때가 되매 인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직접 전부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히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여러분의 죄값을 다 지불하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천국의 상속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모든 세계를 지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여러분의 죄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장차는 여러분을 그 왕같은 보좌에 앉혀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히 1:2–3,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절, ‘예수님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둘째. 예수님은 천사보다 우월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사들을 숭배합니다. 하긴 사람들을 숭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당들은 최영장군을 섬기면서 큰 힘을 가진 것처럼 가장합니다. 최영장군이 가장 영험한 신으로 추앙을 받습니다. 죽을 때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게 비참하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그 혼령을 위로하고 추모하고, 그러다가 그 혼령에게 위로받기를 원하면서, 구한말 국가가 처한 난관의 극복과 위안,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사람들에 의해서 신으로 숭배되기도 하고, 무당들에 의해서 가장 영험한 신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신자들 가운데서도 천사들을 숭배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천사들은 섬기는 영입니다. 섬김을 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면 천사가 아닙니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여러분은 꿈 속에서라도 천사들을 봤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믿음을, 그 십자가를 자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숭배하고 싶어하는 천사보다도 우월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히 1:4–5,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예수 십자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신자들도차도 천사보다 더 우월한 존재입니다. 아멘.
셋째, 예수님은 모세, 대제사장보다 우월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고, 율법을 기록한 모세보다 더 우월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종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모세에게 불순종해서도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십자가 예수님을 불순종하면 어찌 안식에,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모세 말이라면 꾸벅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 했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어찌 안식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히 3:5–6,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구약의 대제사장보다 우월하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은혜의 보좌(하나님)게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히 4:14–16,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런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습니다.
히 6:14–15,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여러분,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대로 순종하면서 오래 참아 가면서 믿을 때, 약속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복 주고 번성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