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일 목요일
29일 저녁 9시 50분 라파즈버스터미널을 출발해 29일 아침 7시에 우유니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삭막한 사막 한가운데 먼지 펄펄나는 넓은 도로가 있는 황량한 느낌의 우유니였다.
터미널에서 10분이내 거리에 있는 호스텔이었는데, 청소가 끝나고 10시쯤 이른 체크인을 해주었다.
쉬다가 오후 4시 30분에 선셋스타트라이징 투어(150볼)을 갔다. 비가 오락가락했다.
30분쯤 가니 소금사막에 도착을 했고, 호수안으로 느린 속도로 한참을 들어갔다.
소금사막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신비감에 빠졌다.
긴 장화를 신고 소금호수를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아리엘투어사 가이드의 사진찍는 솜씨는 소문이 자자했다.
엄청난 번개가 끝없이 쳤고, 저녁7시가 넘어 해가 지면서 비도 살짝 오기시작하고, 엄청 춥다는 소문엥
겹겹이 옷을 껴입고 갔는데, 좀 심하게 껴입고 갔나보다.
우유니버스터미널
비가 와서 소금호텔안에서 점심을 먹음, 투어사에서 점심준비
오전 10시 30분에 선셋 풀데이 투어(300볼)는 갔다. 11시에 예전 스페인 제국이 지배하던 시절 소금을 실어나르던 철도였던 폐철도를 보고, 12시 20분쯤 우유니 국기가 꽂혀있는 소금호텔이 있는 곳으로 가 점심을 먹고, 소금호수 안으로 들어가 이런 저런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다 저녁 8시가 되어 우유니시내로 들어왔다.
캐나다에서 자가용으로 여행중인 분과 청년이랑 중국집에서 같이 저녁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