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름이 '영&마음&몸 마사지'-＞'(아가페)사랑터치연구원'으로 바뀐 이유

마사지교육을 받을 때 마사지학원에서 자주 들은 말은 초보 마사지는 서울 아닌 경기지방에서경력을 쌓고 들어와야 경력자로서 취직이 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마사지 교육을 지난 주에게 마치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인터넷 마사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서울내 마사지 구인 광고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군데를 1주일동안 찾아보았지만 50대 초반의 초보 마사지사를 구하는 인터넷 구인 광고는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초보 마사지사를 구하긴 하지만 대부분 나이는 40대 이하 또 대부분 여자마사지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여자 마사지사를 구하는 광고와 여자 남자 마사지사를 구하는 구인광고의 비율은 20대1 정도로압도적이였습니다. 어쨌든 지금 사는 신길동에서 이사하지 않고 서울내에서 초보마사지사로 취직할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한두군데 정도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기적으로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1주일 마사지사로서 구직활동해본 결과 경력여부와 나이 등 취직조건으로 보았을 때 서울에서 취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제 나이와 초보 경력으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확실한 조건은 마사지 샵 사장님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마사지 샵사장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가페)사랑터치연구원 원장으로서 사랑터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봉사(기독교적 사역의 개념 포함)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마사지 교육 학원 수료증만으로도 봉사는 가능합니다. 병원이나 요양원, 경로당에서의 봉사는 지금 당장은 가능할 수도 있으나 성폭행여성이나 교도소 여성 재소자에 대한 봉사는 마사지 경력이나 마사지 샵 사장이라는 타이틀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학원가는 길 전봇대에 붙어 있던 '보람상조' 구인(장례행사 도우미,사회복지사,관리자 모집) 전단지를 주목하게 되었고 마사지 구직활동과 함께 이번주 보람상조 교육도 본사, 지점교육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두가지 일을 병행하느라 혼란스러웠는데 마사지 구직활동의 한계를 깨닫고 마사지 샵 사장이 되기 위해 창업비용 마련을 위해 '보람상조'에서 장례행사도우미부터 시작해서 장례행사복지사가 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나 이미지가 이 이미지에 맞다는 지점장의 견해와 저 또한 천호동 청량리에 있는 '다일천사병원'에서 여러번 장례를 인도한 적도 있었기에장례행사복지사라는 직업이 낯설지는 않습니다. 이 직업이 정규직이 아니라 행사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프리랜서라 어느 정도 마사지 샵 창업비용이 마련이 되면 언제던지 그만둘 수도, 투잡으로할 수도 있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제 상황의 변화로 지금까지 블로그 이름이였던 '영&마음&몸 마사지'에서 '(아가페)사랑터치연구원'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창업하게 될 마사지 샵 이름은 무엇이 될 지 모르지만 '사랑터치연구원'의 (부설)마사지 샵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성폭행피해여성에 대해 마사지(주로 발마사지)치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재는 제 집이 연구원과 부설 마사지 샵의 시작입니다.(현재로서는 연구원의 기능은 가능하나 마사지 샵은 제가 피부국가자격증을 따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사람을 영,혼(마음),육(몸)이라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데 올해 제겐 '몸'에 대한 관심으로근 6개월동안 시간과 돈을 투자하였습니다. 영과 혼에 대한 영적치유에 대한 경험은 많으나 이 영과 혼을 담은 그릇과 같은 육(몸)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함부러 죄짓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젠 '육(몸)'의 건강도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혼(마음)도 중요하고 이 영,혼(마음)을 담고 있는 '육(몸)도 중요합니다. 제가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본 "(아가페)사랑터치연구원' 블로그를 유지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짧으면 1년 길면 2,3년 안에 마사지 샵 창업비용을 마련할 생각인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실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저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장례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조상품 모집 할당량이 있는데 상조상품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필요하신 분들은 제게 연락(010 4827 9511, jongleeha@naver.com)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뿐아니라 가족 지인에게도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