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경읽기선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시작하고 거듭남의 영적체험을 했지만
성경을 읽는 것을 많이 강조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전도하는 것을 강조하다 보니...
성경을 읽을 기회가 많이 없다가 이 선교회에서 나와 신학교 편입과 신대원시험을 준비
하면서 시험 합격을 위해서라도 많이 읽었고 이후 3년 동안 오산리기도원에서 은혜받기위해
기도하면서도 성경을 읽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후 성경을 한번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2번 정도 성경을 필사하게 되면서
이전 성경을 읽었을 때 놓치고 지나간 성경말씀들을 접하게 되는,
이 글 제목처럼 읽는 것과 적는 것의 차이를 두고 읽는 것은 마치
헬리콥터로 정상을 밟은 것이라면 적는 것은 손수 자신의 발로
산 정상에 도달키 위해 걸어서 올라가는 것과 같음.
단 성경을 많이 읽고 난 이들에게 성경 필사를 권합니다.
그래야 아마 글 제목과 같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성경을 적어며 은혜받은 영성의 경험이 급성우울증에도
저를 죽음으로 부터 지켜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읽고 적은 성경에 근거해 우울증을 영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생겨...우울증을 영적으로 이해하는 시도는 많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데...
(곧 이에 대해 정리되는 데로 글로 표현하도록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