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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생 각
bgm: Glee Cast - Don't stop believin'
Teenage Dream REPORT
제목: 틴에이지 드림
작가: 생 각
등장인물: 뷔, 애슐리, 김태형, 정여주
주제: 운명론에 대한 고찰
장르: 하이틴SF
구성: 총 5화
줄거리: 영국의 시골 마을에 살던 애슐리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유일한 동양인 친구 뷔를 만나게 된다. 애슐리는 뷔에게 첫눈에 반하고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왜 때문인지 뷔는 자꾸만 애슐리의 말을 기억하지 못 하는데…
목 차
1. 작가의 말
2. 캐릭터 프로필
3. Q&A
4. 참고 작품
5. bgm/Playlist
6. 연재 계획
1.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생각입니다. 이번 글도 어떻게 재밌게 보셨나요? 정말 항상 함께 달려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힘내서 빠른 시간 내에 완결 지을 수 있었어요. <틴에이지 드림>은 하이틴물이지만 단지 그 뿐이기만 한 글은 아니기에 다른 어떤 글보다 골머리를 썩혔던(^^,,) 글이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나름 잘 마무리 지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이전 글인 곰돌갱에서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매 화마다 엔딩 쓰는 맛으로 재밌게 썼답니다. 길지 않은 글인 만큼 매 화마다 신선함과 충격적인 임팩트를 드리고 싶었어요.
곰돌갱은 제 페르소나인 뷔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글이었다면, 틴에이지 드림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글이었어요.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미래가 선물한 기적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게.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며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갈게.'
5화에 나온 구절이 직접적으로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답니다. 제가 인상 깊게 들은 말이 있는데, 지금이나 몇 십 년 후나 내가 느끼는 행복의 기준치는 다르지 않대요. 지금의 내가 일상에서 사소한 것들에 행복을 느끼지 못 한다면 미래의 나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는 거죠. 저는 요즘 작은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하고 소중히 하며 사는 법을 고민하는 중이에요. 우울, 고독, 외로움을 건강하게 견뎌내며 살아가는 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하루에 행복한 일 한 가지씩 만들기를 실천하는 중이랍니다. 당장 내일 내가 무슨 병으로 죽을지 모르고, 내 앞에 어떤 비극적인 운명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이때 운명론자로서 저는 한 가지 고민에 빠졌어요. 그렇다면 난 그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까? 만약 운명론자가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알게 된다면 그 운명에 순응할까, 아니면 안 될 걸 알면서도 부딪힐까? 이런 고민으로 시작한 게 이 글입니다. 따라서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도플갱어, 평행우주 소재를 생각해냈고 운명을 거스르는 극적인 전개를 위해 타임슬립 소재를 집어 넣었어요. 자세한 스토리 구상 과정은 Q&A에서 풀도록 할게요!
거의 하루 쉬고 하루 글 쓰고 하는 짧은 연재 주기를 유지했는데 5월부터는 아마도 조금 뜸할 거예요ㅠㅠ 저도 현생이 있는지라.. 하지만 꼭 쓰고 싶은 글이 있기 때문에 그 글까지는 꼭 마무리 지을 거예욧!
2. 캐릭터 프로필
UNIVERSE A-1
Vante (17)
-2년 전 런던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첫 동양인
-태어나 처음 보는 외양에 한동안 '에일리언'이라 불렸음
-외모, 피지컬, 운동신경까지 동급생들을 압살하며 만인의 연인이 됨
-작년 하이스쿨 축구 대항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올해 축구부 주장을 맡음
-자기 다음으로 등장한 에일리언 Ashley에게 도움이 되고 싶음
Ashley (17)
-영국의 시골 마을 출신으로 농장에서 당근 농사를 지었음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광팬, 특히 그루트
-가장 아끼는 옷은 그루트 티셔츠
-도시 학교로 전학을 간 첫 날 V에게 첫눈에 반함
김태형 (만 17)
-여주의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여주와는 애기 때 발가벗고 목욕도 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
-FPS 게임 장인
-점심시간마다 축구 하는 게 삶의 낙
-사춘기가 시작되며 여주에 대한 마음을 깨달음
-여주를 잃지 않기 위해서 평생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로 마음 먹음
정여주 (만 17)
-인생의 첫 기억: 애기 때 태형과 한 인형 놀이
-중학생 때부터 태형을 짝사랑 중
-자꾸만 자신을 헷갈리게 하는 태형에 지치고 혼란스러움
UNIVERSE A-2
미래의 여주
-고3 여름 태형을 사고로 잃고 평생 죄책감과 후회를 안고 살아감
-대학교 때 만난 남자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림
-2060년 타임머신이 개발되고 잊고 있던 태형에 대한 감정이 떠오름
-과거로 떠나 태형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함
UNIVERSE A-3
미래의 V
-고등학교 때 만난 Ashley와 대학 졸업 후 결혼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림
-나이가 들어 Ashley의 고향인 시골 마을로 가 농사를 지음
-지병을 앓던 Ashley가 떠나고 청춘을 추억하기 위해 타임머신에 오름
3. Q&A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해주신 질문 두 개 먼저 답변할게요!
Q. 더 모조 곰돌갱부터 틴에이지 드림까지 참신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시는데 어떻게 영감을 받았나요?
A. 소재에 대한 영감은 주로 영화에서 얻는 거 같아요. 곰돌갱이 대표적으로 곤 사토시 감독의 <퍼펙트 블루>의 영향을 받았다면, 틴에이지 드림은 동일 감독의 <천년여우>의 영향을 받았어요. 이따 참고 작품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타임머신, 타임슬립은 이 영화를 보고 떠올리게 됐답니다.(정작 이 영화에선 이 소재가 등장하진 않아요^^,,)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가 죽은 누군가를 살리는 것도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죠.
Q. 틴에이지 드림의 스토리는 어떻게 구상했나요?
A. 1) 기본 설정은 하이틴물, 여주가 남주 짝사랑, 기억을 잃은 남주, 여주 자신이 여친이라고 거짓말. 이렇게 틀을 짰었어요. 오래 전에 이렇게만 정해두고 묵혀둔 글이었어요.
2) <천년여우>를 보다가 타임머신 소재가 번뜩 생각나서 저 글에 타임슬립 설정을 집어 넣었어요. 애슐리는 뷔가 자꾸 기억을 까먹는 줄 알지만 사실은 미래에서 온 또 다른 뷔가 있었던 거다. 이렇게요.
3) 애슐리가 이걸 어떻게 깨달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똑같은 운명을 타고난 도플갱어 커플을 집어넣어서 이들을 보고 자신의 운명을 간접적으로 보도록 하자 하면서 도플갱어 설정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도플갱어 둘을 잇는 매개체로 메일 형식을 썼고요.
4) 태형이를 살리기 위해서 미래의 여주도 등장시키긴 했는데 여기서 멘붕이 왔어요. 타임슬립이라는 게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다는 거예요. 만약에 같은 세계의 과거로 가서 여주가 태형이를 살렸다면 태형이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미래의 여주는 있을 수가 없잖아요.(이해 안 하셔도 돼요 넘어가세요ㅠ) 그래서 보통 타임슬립물은 평행우주의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꾼다고 하더라고요(어벤져스:엔드게임 같이) 아무튼 이런 이유로 평행우주까지 등장하게 됐습니다...
너무 길죠... 그냥 넘어가주세요... 진짜로 사실 지금 완성된 글에도 많은 모순이 있는데 다행히 여러분들이 발견 못 하셔서 아무 말 않고 있어요 . . . 재밌게 즐기셨다면 정말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다음 질문들은 무려 한 분의 독자님이 해주셨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죠
너무 귀여우셔서 댓글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합니다..? (지루하시면 스킵 가능)
Q. 작가님의 mbti는 어떻게 되나요 ?
A. ESFP 입니다! 강의 시간에 검사했었어요ㅋㅋ 한국인에게 맞는 mbti?로는 ENFP 나왔었어요! 지금 핫한 나와 비슷한 멤버 테스트는 태형이 나왔어요 *-*
Q. 작품 중 최애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
A. 헉.. 저는 당연히 곰돌갱의 V요... (너무 쉽게 골랐나...?) 곰돌갱은 정말로 제가 생각하는 태형이의 캐릭터성을 한껏 반영한 글이기 때문에 곰돌갱 속 뷔를 매우매우 사랑해요. 광기 어린 괴짜 같은 면이 실제 태형이에게서 가끔 가다 보이거든요.(물론 정말로 태형이가 미쳤다 그런 소리 아닙니다;;)
Q. bgm을 고르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
( 이 집 브금 맛집인것 같아요 ^^ )
A. 일단 한국어 가사는 좀 피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글 읽으면서 듣는 거다 보니 방해가 될까 봐.. 그리고 무조건 글이랑 잘 어울려야 돼요! 저는 글 쓰면서 그 편 비젬을 계속 틀어 놓거든요. 거의 100회 가까이 듣기 때문에 그 곡의 분위기가 당연히 글에도 반영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더욱 비젬과 글이 잘 어울린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ㅎㅎ
Q. 글을 쓰게 된 계기는 ?
A. 하... 이건 그냥 오랜 아이돌 덕질을 하다 보니... 진짜 청소년 시절부터 계속 썼어요 ^^... 그땐 그냥 보는 게 재밌으니까 나도 한 번 써보자 하는 맘이었는데 태형이 글을 쓰기 시작한 계기는 내가 보고 싶은 태형이 글이 없어서 썼어요. 자급자족의 시작... 제 취향을 함께 즐겨주시는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려요.
Q.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A. 음... 현실성, 개연성? 완성도? 개성? 내가 읽어도 다음 편이 궁금한가? 이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질문 너무 참신하고 좋은데 답변이 넘 구리네요.... 죄송해요...
Q. 전공이 어떻게 되시나요 ?
A. 펑 ~.~ 교육쪽이에요 ㅎㅎ
Q. 좋아하는 영화와 그 이유는 ?
A. 최근 본 것 중엔 <퍼펙트 블루>:오늘 새벽에 꼭 봐보세요. 꼭 새벽에 보세요
작년에 본 영화 중엔 <밤의 해변에서 혼자>: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었던,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에요. 아래는 혼자 끄적인 리뷰 중 일부분
그 외 <너의 이름은>, <비긴 어게인>, <황해> 등등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Q. 써보고 싶은 장르가 있으신가요 ?
A. 독보적인 분위기의 글을 써보고 싶긴 해요. 홍콩 느와르 같은.. 태형이 얼굴 보면 딱 느와르거든요.. 고전미남 분위기가 풍겨서 딱이거든요.. 근데 망상글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아직 생각해보진 않았어요 ㅎ..
Q. 독자님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
A. 저 정말로 책을 안 읽어요...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읽은게 작년 초?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을 읽긴 했습니다. 잔잔하고 담백한 글 좋아하시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Q. 혹시 생각해두신 독자님들의 애칭이 있으신가요 ?
A. 헉.. 저 이런 거 정말 부끄러워서 못 해요... 뭔가 이런 건 대단한 분들만 하실 수 있는 거 같구^^,, 아직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생각해보진 않았어요! 대신 답댓글로 열심히 제 마음 전하고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에욧! 정말로 제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모두 천사십니다.. 진심 꾹꾹 눌러 담은 정성 어린 댓글 남겨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T.T 연재글 함께 달려주시고 피드백 남겨주시는 게 얼마나 번거롭고 귀찮은 일인지 잘 알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드려요.
Q. 사계절 중 좋아하는 계절은 ?
A. 저 이번에 느낀 건데 3,4월? 이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봄! 제가 작년까지는 본가에 있지 않아서 꽃 구경 가고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본가로 오면서 엄마랑 강아지 산책하면서 꽃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봄 너무 좋아요. 새 시작, 새 출발 같은 느낌? 아직 한 해에 지치지 않은 느낌? ^^
Q. 🤮민트초코🤮 좋아하시나요 ?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음 먹는데 굳이... 여기까지 할게요^^
tmi: 저의 요즘 최애는 그린티, 메이플월넛,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얘네 조합 개.쩔.어.요
4. 참고 작품
1)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여주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병원에 따라 간 여주가 약혼자라고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남자에게 사고가 일어나고 이걸 기점으로 둘의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 전개에 영향을 받았어요. 물론 내용은 달라요. 이 영화는 남자가 의식을 잃은 사이에 여주가 남주의 가족과 가까워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이야기랍니다.
2) 천년 여우
어릴 적 첫 눈에 반한 남자를 찾기 위해 평생을 헤매는 여자의 이야기예요. 후반부의 이 장면을 보고 타임머신을 생각해냈는데 정작 이 장면은 주인공이 우주선에 올라타 우주로 가는 장면이에요^^,, 전혀 노상관,,,
5. bgm/Playlist
Ep 1. Sigrid - Sucker Punch
Ep 2. Katy Perry - Last Friday Night
Ep 3. Beabadoobee - Coffee
Ep 4. Katy Perry - Hummingbird Hearbeat
Ep 5. The weeknd - Hardest to love
하이틴물이라 쓰고 싶은 비젬이 많았는데 아쉽게 못 쓴 곡들이 많아서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봤어요
[하이틴 PLAYLIST]
이건 제 취향 곡들인데 평소에 저랑 취향 맞으신 분들은 한 번 들어보세요
트렌디한 곡들로 모아봤어요
[작가 취향 Playlist]
6. 연재 계획
여기까지 오신 분들 감사해요.. 진짜 말 많다 그죠 ㅋㅋ..
다음 글은 투뷔 시리즈의 세 번째랍니다. 첫 번째는 <더 모조 곰돌갱>의 "쌍둥이", 두 번째는 <틴에이지 드림>의
도플갱어" 소재로 투뷔를 등장시켰다면 세 번째는 "형제"입니다. 등장인물은 셋이에요. 김태형, 진여주, 김태윤. 김태윤은 태형이의 12살 차이 나는 형이고 두 형제는 매우 닮았다는 설정이에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강 생각한 캐릭터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김태형 (22) 대학생
김태윤 (34) k그룹 전무
여주는 태형의 형인 태윤의 여자친구예요. 집착, 소유욕이 키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 형제 투뷔가 등장하는 이유는.. 연상 김태형도, 연하 김태형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요...^^ 모르고 보는 게 더 재밌으니까 설명은 이 정도만 할게요. 사실 이 글이 이 공간과 어울리는 글일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아무래도 상망동 말고도 이 카페 전체의 정체성과 분위기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쓰다가 이곳과 어울리지 않다 싶으면 플랫폼을 옮길 생각도 있어요.(아직 먼 이야기니까 그냥 흘려 들으셔도 돼요)
음 저도 제 글이 매니악 하다는 거 알아요. 사실 망상글의 베이스는 유사 연애고 연애 감정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로맨스글이 이 공간에 더 잘 어울린다는 것도 알아요. 따라서 제 글이 그다지 반갑지 않고 환영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매 번 각오하고 글을 올려요. 그치만 가끔은 조금 아쉬운 감정도 들어요. 솔직히 제 글에 자신 있는 만큼 현타도 오고요. 그런데도 제가 꿋꿋이 이곳에서 글 쓸 수 있는 건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정말로 어느 한 분도 모진 말씀 안 해주시고 진심 꾹꾹 눌러 담은 댓글 달아주셔서 볼 때마다 제 존재의 당위성을 얻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엄청 힘이 되고 의지가 됩니다. 오래 글 써달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로. 더 재밌는 글로 찾아뵐게요!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끝으로 재밌는 tmi]
그동안 독자님들이 해주신 재밌는 궁예
1. 뷔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
2. 뷔는 다중 인격이다
3. 뷔에겐 숨겨진 쌍둥이가 있다
4. 월화수엔 뷔1, 목금토일엔 뷔2로 변한다.
5. 도플갱어란 걸 안 뷔와 애슐리가 태형이를 차로 쳤다
6. 죽은 김태형이 뷔 몸에 들어갔다
7. 여주와 애슐리 중에 악당이 있다
개인적으로 5번 보고 탄식을 했답니다,, 여러분 저 이제 정말로 스릴러 안 쓸게요,, 곰돌갱병에서 그만 깨어나셔도 돼요 (´༎ຶོ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