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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잠1장7~19 결국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것이다) 말씀과 의사결정 공부 김도열
2020년 2월 25일 자 영남일보의 [CEO 컬럼] 입니다.
기업사냥꾼 사냥
불법적인 기업사냥꾼(corporate raider)에게 무방비로 당하는 한 회사가 있었다. 형사고소, 이사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기업사냥꾼과의 긴 전쟁을 시작하였다. 기업사냥꾼들은 신속ㆍ교활ㆍ잔혹하였다. 치명타를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좀비처럼 되살아났다. 회사 제도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묘하게 악용하였다. 일반인의 상식을 완전히 초월하여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법의 허점과 느림을 틈타 예상치 못한 반격과 역습을 여러 차례 해왔다. 기업사냥꾼은 많은 사람을 해치는 '마기(魔氣)가 강한 1급 요괴'여서 이들을 잡으려면 손오공이 필요하다는 비유가 떠올랐다.
원래 그 기업은 우량한 코스닥 상장회사였다. 기업사냥꾼의 공격을 받자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2년 만에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였다. 적절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아니하면 이 회사는 파산할 수밖에 없다. 파산은 기업의 사망을 의미한다. 기업사냥꾼들은 구속되어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업사냥꾼들에 의해 입은 치명상은 아직도 회사를 괴롭히고 있다.
주로 사모펀드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공격적인 M&A, 구조조정 등 기업가치 높이기, 차익 챙기기로 이어지는 이른바 '행동주의 투자(activist investment)' 자체는 불법은 아니다. 기업사냥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먹튀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투자과정에서 대체로 교도소 담장을 넘어가는 범죄행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불법적인 기업사냥꾼에게 좋은 사냥터이다. 기업사냥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미흡하고, 기업사냥으로 얻는 경제적 이득 대비 처벌이 경미하며, 포식자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허술한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사냥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먹잇감의 선택이다. 야생에서 포식자는 어리거나 늙거나 병들어 방어능력이 취약한 동물을 먹잇감으로 선택한다. 마찬가지로 기업사냥꾼도 체력이 허약한 한계기업을 먹잇감으로 정한다. 한번 맛보면 잊지 못하고 계속 사냥을 하게 된다. 불법적 기업사냥꾼들의 재범률이 일반 범죄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이유이다.
기업사냥꾼의 무기는 사기, 횡령,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개별 범죄행위다. 기업사냥에 대한 법적 응징은 사냥의 수단으로 사용된 개별 범죄행위를 처벌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처벌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기업사냥으로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은 기업의 종업원, 주주, 협력업체 등이 입은 피해가 양형과 처벌에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는다. 최근 한 법원이 기업사냥 주범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였다. 그는 코스닥 상장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하여 480억원을 빼돌리고 회사를 상장폐지 위기에 이르게 함으로써 1만여명의 개미주주에게 피해를 줬다고 한다. 불법적 기업사냥꾼에게 500억원은 징역 8년과 거래할만한 엄청난 거금이다. 징역 8년은 교환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는 수준의 응징일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기업은 자연인(natural person)과 마찬가지로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가진 사람(person)'이라고 선언하였다. 사람을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히면 살인죄와 상해죄로 높은 형벌에 처하듯이 기업사냥 그 자체를 처벌하는 규정도 필요하다. 기업사냥꾼에게 형벌과 돈을 교환하는 유혹을 아예 단념케 하는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
남영찬 법무법인(유한)클라스 대표변호사
Ref) 영남일보 [CEO 칼럼]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224010004254
2020년 5월 17일 CBS노컷뉴스 입니다.
기업사냥꾼 놀이터된 코스닥, 주 타킷은 '한계기업'
2019년 불공정거래 사건 120건 적발, 금융위 통보
한계기업이 전체의 1/4, 불법 지속 기업은 44%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 사건 지속적으로 증가
무자본M&A→허위 新사업 추진→지분 매도 '패턴'
(중략)
최근 부실 한계기업의 내.외부자들이 지능적.조직적으로 개입해 시세차익 등을 노리는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7일 지난해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120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보건수 자체는 지난 2017년 117건, 2018년 118건 등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에는 무자본 M&A 등을 활용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 증가 등으로 내부자가 관여된 불공정거래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규모가 작은 코스닥 상장기업 및 재무상태가 부실하고 지배구조가 취약한 한계기업이 불공정거래 주요 타겟으로 이용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정거래 혐의가 28건으로 전체의 23.3%를 차지하며, 전년 16.1%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부정거래의 경우 모든 사건에서 상장법인 최대주주 등 내부자(25건) 또는 자금조달 계약 참여자 등의 준내부자(3건)가 관여했다.
부정거래•시세조종 등 다수 혐의가 중복된 복합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은 60건으로 전체의 58.3%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또, 복합혐의 사건 중 48건이 내부자• 준내부자 등 관여사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어 불공정거래 대상기업이 코스닥 상장사에 편중되고, 재무상태 및 지배구조가 부실한 한계기업이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불공정거래에 지속하여 노출된 기업도 전체의 44%로 대상기업이 반복성을 보였다.
이에따라 시장감시위원회는 "기업사냥형 정보 종합DB를 구축하여 무자본M&A를 수반한 불공정거래를 신속하게 심리하고, 코로나19 관련 테마주, 언론보도•검찰의뢰 중대사건 등 이슈사건에 대해 적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주가•거래량이 급변하는 코스닥시장의 실적부실 종목이 불공정거래의 주된 타겟이 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재무구조•영업실적•거래양태를 면밀히 살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는 ① 조직적 불공정거래 세력이 치밀한 기획에 따라 대상 기업을 선정 → ② 대규모 자본을 조달(무자본 M&A 활용)하여 기업의 경영권을 장악 → ③ 사업능력 없이 신사업 추진 등 허위 공시•보도 등을 이용하여 주가 부양 → ④ 자금유출 및 횡령•배임 → ⑤ 보유지분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 등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jslim@cbs.co.kr
ref)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5344799 2020-05-17 16:38
◆기업사냥꾼=기업 인수합병 전문 투자자를 일컫는 말. 기업 가치를 폭락시키고 개인 이득을 챙긴다는 부정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여 인수 위협을 한 뒤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얻는 전통적 기업사냥꾼은 ‘그린메일러(green mailer)’라고 부른다. 썩은 고기를 파먹는 대머리 독수리(vulture)처럼 부실기업만 골라 사냥하는 경우 ‘벌처 투자자’라고 한다.[중앙일보]
잠1:7
[개역개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쉬운성경]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멸시한다.
[NIV]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NLT] Fear of the Lord is the foundation of true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NIV] Listen, my son, to your father's instruction and do not forsake your mother's teaching.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NIV] They will be a garland to grace your head and a chain to adorn your neck.
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NIV] My son, if sinners entice you, do not give in to them.
11.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NIV] If they say, "Come along with us; let's lie in wait for someone's blood, let's waylay some harmless soul;
[NLT] They may say, “Come and join us. Let’s hide and kill someone! Just for fun, let’s ambush the innocent!
[쉬운성경] 저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같이 가서,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무조건 숨어서 죄 없는 사람을 기다리자.
12. 스올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NIV] let's swallow them alive, like the grave, and whole, like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NLT] Let’s swallow them alive, like the grave; let’s swallow them whole, like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of death.
[쉬운성경] 우리가 저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켜 버리자 지옥에 떨어지는 자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을 채우리니
[NIV] we will get all sorts of valuable things and fill our houses with plunder;
[NLT] Think of the great things we’ll get! We’ll fill our houses with all the stuff we take.
[쉬운성경] 온갖 종류의 보물들을 취하여, 우리 집을 약탈물로 채우자.
14.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NIV] throw in your lot with us, and we will share a common purse"--
[NLT] Come, throw in your lot with us; we’ll all share the loot.”
[쉬운성경] 너도 이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한 부대씩 나눠 가지자.”
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NIV] my son, do not go along with them, do not set foot on their paths;
[NLT] My child, don’t go along with them! Stay
far away from their paths.
[쉬운성경] 내 아들아, 저들과 같이 길을 다니지 말고 저들이 있는 곳에 발도 내딛지 마라.
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NIV] for their feet rush into sin, they are swift to shed blood.
[NLT] They rush to commit evil deeds. They hurry to commit murder.
[쉬운성경] 왜냐하면 저들의 발은 범죄하러 내달리고, 저들은
사람 죽이기에 재빠르기 때문이다
17.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NIV] How useless to spread a net in full view of all the birds!
[NLT] If a bird sees a trap being set, it knows to stay away.
[쉬운성경] 새가 보는 앞에서 그물을 펼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니냐?
18.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NIV] These men lie in wait for their own blood; they waylay only themselves!
[NLT] But these people set an ambush for themselves; they are trying to get themselves killed.
[쉬운성경] 이 사람들은 결국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기다릴 뿐이다.
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NIV] Such is the end of all who go after ill-gotten gain; it takes away the lives of those who get it.
[NLT] Such is the fate of all who are greedy for money; it robs them of life.
[쉬운성경]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득을 노리는 자의 결과는 다 이러하니, 결국 자기 생명만 해칠 뿐이다
솔로몬왕이 교육합니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교훈을 듣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배척하지 마라.
그것은 네 머리에 쓸 아름다운 화관이요, 네 목에 걸 목걸이다.’
My child, listen when your father corrects you. Don’t neglect your mother’s instruction.
What you learn from them will crown you with grace and be a chain of honor around your neck.
머리에 쓰는 왕관, 품위있고 고상하고 우아한 왕관
crown you with grace 쓰는 왕관이 그냥 화려한 보석으로 만 치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왕관으로부터 나오는 품위, 고상함과 우아함이 들어나는 그 아름다움의 왕관,
영광이 드러나는 a chain of honor 왕의 목걸이가 아우러져 드러나는 왕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솔로몬 왕이 지금부터 교육하고자 하는 지혜로 인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더라도 따르지 마라.
저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같이 가서,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무조건 숨어서 죄 없는 사람을 기다리자.
우리가 저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켜 버리자 지옥에 떨어지는 자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온갖 종류의 보물들을 취하여, 우리 집을 약탈 물로 채우자.
너도 이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한 부대씩 나눠 가지자.”
내 아들아, 저들과 같이 길을 다니지 말고 저들이 있는 곳에 발도 내딛지 마라.
왜냐하면 저들의 발은 범죄하러 내달리고, 저들은 사람 죽이기에 재빠르기 때문이다.
새가 보는 앞에서 그물을 펼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니냐?
이 사람들은 결국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기다릴 뿐이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득을 노리는 자의 결과는 다 이러하니, 결국 자기 생명만 해칠 뿐이다.”
돈은 그렇게 버는 것이 아니야.
권력은 그렇게 잡는 것이 아니야
명예는 그렇게 얻는 것이 아니야
돈과 권력, 명예를 얻는 방법
그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잘 말해 주고 있어…
"진정으로 좋은 거래는 쌍방 모두의 이익이 아니라, 당신이 승리하는 거래다. 당신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고, 상대가 패하는 거래를 만들라." - 도널드 트럼프.
돈은 그렇게 버는 것이 아니야.
G전무!
언제까지나 월급만을 받고 그렇게 늙어 갈 건가?
그 정도의 급여 생활에 만족 하려고 공부를 수십 년하고 경력을 또 십 수년 쌓았나? 그래서 지금 어떤가?
증여로 부자가 되는 이들은 별도로 하더라도
쉽게 연봉의 십여 배를 받는 이들도 많아…
어때 관심 있어?
그냥 같은 팀으로 자네가 할 일만 해주면 될 걸세.
나는 능력 있는 이보다 신뢰할 사람이 더 중요하거든…
일단 프로젝트의 전략을 짤 테니 자네는 자네 일만 해 주면 되네.
이 프로젝트로 우리수익이 최소 약 30억 원정도, 약 8개월이면 가능할거야
자네는 3억 원 수익으로 하지.
아무튼 회사 자금부는 확실하게 자네가 장악을 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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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자금을 이리 이체해 주게.
계정은 T사 투자 계약금으로 처리해 주고.
공시는 내가 문자 보낼 테니 그리 하게.
주식이 오르고
당연히 증시토론 방에 좋은 댓 글들이 올라 올 거야
회사의 사업 전망이 좋게 되는 거지…
그리고 적절할 때에 우리는 주식을 30억원 수익이 되는 가격으로 매각을 할거네.
그리고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 가는 걸세.
G 전무의 의사결정은 어떠한가요?
기업사냥꾼의 일군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로 이름된 기업의 인수합병에서 자기 팀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게임에서 한판을 따면
이제 이 기업에 다른 인수합병팀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주가를 부양하고 다시 팔고… 반복됩니다.
그 기업에 속한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기업의 공급사슬(Supply Chain)은 무너집니다.
지금 흔히 벌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더구나 대형기업(외국 사모펀드 컨소시엄 포함) 들이 투기 자본으로 들어나게 약탈을 한다 할지라도 대다수 언론은 기업광고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투기자본이 펼치는 부당행위는 물론 금융과 관련해 기업이 저지르는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투기자본이 일으키는 금융관련 문제의 심각성이 공론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중남미를 중심으로 한
사탕수수, 마약, 아보카도, 커피를 둘러싼 카르텔은 더합니다.
이들은 자체적인 군과 같은 조직을 공공연하게 보유하고
이 조직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죽음을 무릅써야 합니다.
이들 중간에서
유통의 업무를 담당하며 수익을 얻는 행위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약의 유통으로 큰 돈을 버는 행위로
마약 투여 자들은 중독에 이르러 그들의 삶과 가정이 파괴되고
사탕수수, 아보카도, 커피에서는 1차 농업자들을 피폐하게 만들며 착취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여 함으로 직접적은 아니라 할지라도
나의 이익을 위하여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약탈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1차 유통에 관여하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n차 유통의 경우는 착취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같이 가서,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무조건 숨어서 죄 없는 사람을 기다리자.
우리가 저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켜 버리자 지옥에 떨어지는 자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온갖 종류의 보물들을 취하여, 우리 집을 약탈 물로 채우자.
너도 이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한 부대씩 나눠 가지자.”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더라도 따르지 마라.
내 아들아, 저들과 같이 길을 다니지 말고 저들이 있는 곳에 발도 내딛지 마라.
왜냐하면 저들의 발은 범죄하러 내달리고, 저들은 사람 죽이기에 재빠르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돈이 급하고 많이 벌고 싶더라도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고 그저 시키는 대로 한다 하더라도
혹여 직업을 잃게 된다 하더라도 (3억이냐? 실업자냐?)
이러한 일에서는 돌아서야겠습니다.
그게 가능할까요?
솔로몬 왕이 답을 합니다.
약탈이 합법적인 시대에서 이르는 교육에서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기다릴 뿐이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득을 노리는 자의 결과는 다 이러하니,
결국 자기 생명만 해칠 뿐이다
그렇게 해서
돈을 버는 것 같니?
결국은
네가 피를 흘리려고,
네 생명을 해하려고.
네 생명만 해칠 뿐이다
우리는 돈과 우리의 생명을 바꾸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조직에서
거기에 동요해야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요?
우리의 목숨을 대신 내어 놓아야 합니다.
신30: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NIV] This day I call heaven and earth as witnesses against you that I have set before you life and death, blessings and curses. Now choose life, so that you and your children may live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NIV] and that you may love the LORD your God, listen to his voice, and hold fast to him. For the LORD is your life, and he will give you many years in the land he swore to give to your fathers, Abraham, Isaac and Jacob.
권력은 그렇게 잡는 것이 아니야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것이 정치에 입문하고 싶어서라고?
무엇보다도 줄을 잘 서야 해
인맥이 최고야.
원한다면 내가 추천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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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네가 모시고 있는 그분이 어렵게 되었어.
회생 불가할 것 같아
너는 살아야 하지 않겠니?
잘 생각해봐
정치판에 의리가 웬 말이야!
지금이 삼국지 시대니?
관우도 조조를 따랐으면 왕의 반열에 올랐을 거야.
추세에 따라야 해
그를 버리고 옮기는 게 상책이야.
더 좋은 것은 그의 비리 등 문제를 정리해서 가지고 나와
써 먹을 때가 있을 거야.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의 의사결정은 어떠해야 할까요?
모시던 분으로부터 다른 분으로(새로운 실세) 옮겨 가는 것은 죄라 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모시던 분의 추천으로 옮겨가면 최상이겠으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자기의 목표 달성을 위한 옮김은 상식적입니다.
그러나 모시던 분의 비리 자료나 추후에 엮을 수 있는 자료를 넘겨 주는 행위는
나의 길을 위한 타인의 약함을 이용하는 행위가 아닐까요?
(모시던 분이 법으로 죄가 되는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같이 했다면 더 큰 문제 입니다. 같이 범죄한 행위이지요.)
이는 악한 자와 짝을 맺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더라도 따르지 마라.
저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말한대로, 그 집무실에 숨어 있다가 자료를 복사하는게 좋겠어. 무조건 그를 죄 있게 만들거나 이 마당에서 쫓아 내는거지.
우리가 그와 그의 추종자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켜 버리자 지옥에 떨어지는 자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그리고 자네와 내가 새로운 실세가 되는거야, 이제 우리 시대가 되는 거지.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무리 나의 목적을 빨리 달성하고 싶더라도
다른 이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옳지 않은 방법으로 권력을 얻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명예는 그렇게 얻는 것이 아니야
명예를 얻는 방법?
한 분야에서 최상의 노력을 하여 최고로 평가 받는 것이 제일 좋지
그러나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는 어렵잖아
해서
요령으로
일단 커리어를 쌓아야 해
명문 특수대학원들을 다니면 인맥을 확보하는 게 좋겠어.
자연스럽게 인맥이 형성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드니
유력자들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가까이 해야 해요.
그들은 같은 수준의 사람들을 가까이 하기 때문에
자네도 자신을 좀 포장하는 것이 좋겠어.
가문이든 자산이든….
그리고 그들을 만날 때 밥 값은 내는 게 도움이 될 거야.
만날 때는 의도적으로 겸손하되
자신을 은근히 들어내는 것을 잊지 마래이.
이러다 보면 자기 자신이 좀 역겨울 수도 있어
자기를 포장하고
옷, 가방, 신발, 손목시계, 차 등에서 분에 지나치게 폼을 내야하고
빚을 내서 비용을 충당해야 하고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점 때문에…..
그러나
명예를 얻으려면 어떡하겠어.
그런데 기억하게
거짓말은 기억력이 좋아야 해.
오늘 했던 이야기가 다음달에 틀리게 이야기하면 안되거든……
무조건
신뢰를 받는 사람
가문이 빵빵한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
새로운 명망가가 될 자질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가 되어야 해
이때 명예라는 것이 조금 생기거든
그 명예를 인맥을 통해서 확대 재생산 하는거야.
항상
연기자가 되어야 해
온화하고
겸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조직에 스폰을 자주하고
골프모임에 초대를 자주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지.
어느 날
자네는 명예로운 이가 되어 있을 걸세.
그러면
자네는 전화 한 통화로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지
누구든 자네의 부탁을 거부하지 못할 걸세
자기의 한걸음 한걸음 다져가는 진솔한 명예가 아닌
만들어내는 명예.
이 명예로 무엇을 할까요?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자기가 한 연출로 만들어내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자기의 내면에 힘듦만 잔뜩 쌓일 것입니다.
전화 한 통화로 해결되는 많은 문제들.
해결사로 비추어 지는 사람
과거 정보화 사회 이전에는 나름 가치가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사회 전체에 감시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고
접대 문화가 점차 없어지고 있는 지금에는
남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서 만들어 내는 명예가 어떤 도움일 줄까요?
혹여 이렇게 만든 영향력으로
사기를 치거나
그 영향 안에 있는 사람들을 잘못되게 이용을 하거나
자기를 존경하는 이들을 이용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게 된다면
“같이 가서,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무조건 숨어서 죄 없는 사람을 기다리자.
온갖 종류의 보물들을 취하여, 우리 집을 약탈 물로 채우자.
너도 이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한 부대씩 나눠 가지자.”
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명예는 주님의 은혜아래 선한 영향력이지 않을까요?
(마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솔로몬 왕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외칩니다.
(잠1:20~33)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참고)
약탈역사
고대 전쟁에서 공격군의 병사들에게 약탈 허가는 포상과 같았다. 패자에게서 식량과 재산, 여자 등을 빼앗는 것은 정복자가 자신의 군대의 사기를 올리고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허가하는 행동이었다. 아니면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강하게 저항했거나 배신했던 상대국가를 약탈하여 본보기를 보여주고 다른 국가들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고대 전쟁에서 약탈은 일상에 가까웠다. 고대 로마군의 예를 봐도 도시를 점령할 경우 상대가 알아서 항복하지 않는다면(로마군의 관용구로는 '공성구가 성에 닿기 이전에') 점령 후 약탈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야전에서도 로마군은 아예 체계적인 약탈물 수집과 분배 시스템까지 운영을 했고, 군단병 개개인에게도 약탈은 중요한 부수입이었다. (Goldsworthy, 2000) 서양뿐이 아니라 한국 삼국시대의 전쟁기록만 봐도 약탈과 포로 획득 기사가 수도 없이 나온다.
특히, 전략적으로 따져봤을 때 군대에게 닥치고 돌격을 명령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을 경우 약탈은 사기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무리 전근대인들이 현대인들에 비해 잦은 전란에 노출되어 살아왔다고는 해도 여전히 온갖 투창, 화살에 총포탄까지 날아오는 적진을 향해 어택땅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따라서 지휘관들 입장에서는 "너희는 이 돌격만 성공하면 저 너머에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심리를 일으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대에도 예외적으로 약탈을 철저히 금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로 정치적 필요가 있을 때였다. 민간인 약탈에 대해 현실적인 장애물의 예를 들자면 그 땅을 점령해 장기간 복속시킬 계획이라면 당연히 점령지 거주민들의 환심을 사야 향후 행정구역으로 편입할 때 마찰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별다른 저항없이 항복한 상대에게 약탈로 되갚아줄 경우, 향후 약탈당한 지역은 물론이고 점령해야 할 다른 지역들까지 항복하는 대신, 너 죽고 나 죽자식의 결사항전을 끝까지 선택하므로 점령 과정에서 피해가 가중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약탈당한 지역은 물론이고 그 지역과 협력하는 국가들까지 반감을 가지게 되어 복수를 위해 힘을 합쳐서 저항하며 약탈했던 군대의 보급로를 끊거나 기습, 뒷치기 등을 시전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전쟁의 양상 자체를 바꿔버린 경우도 부지기수다. 물론 약탈을 시전하고 지나간 군대가 결국 싸움에서 지고 패잔병들은 약탈했던 지역을 거쳐 고향에 돌아가야 하는 상태라면 어떤 꼴을 당할지 더 이상 설명을 생략한다.
단순하게 지나가는 곳이라 해도 그 지역으로 나중에 다시 돌아오거나 전략상 장기간 주둔할 수도 있는데, 현지인들이 약탈을 겁내서 다 도망갔거나 비협조적일 경우 말 그대로 황무지에 고립된 꼴이 나서 매우 힘들어진다. 최악의 경우 그 지역사정에 통달한 현지인들이 매우 적대적으로 돌변해 게릴라 등이 되어 뒤통수를 치거나 적군에 협력하면 더욱 심각한 애로사항들이 쏟아진다. 거기에다가 약탈자체에도 무리가 있는게 민간인들이 비축하고 있는 물자는 가족을 지탱하기 위한 수준이므로 군대입장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적은 양이다. 그러므로 보급을 약탈로만 충당한다면 몇 개 마을을 터는 것으로는 부족하게 되므로 멀리까지가서 털어와야하며 넓은 지역을 약탈하기 위해 약탈부대가 잘게 나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약탈을 하면 할 수록 각개격파되기 딱 좋은 배치가 된다는 것.
중세시대에도 약탈이 주력 전략에 가까웠다. 양상이 비슷한 일본의 전국시대에도 비슷하게 영지간 약탈이 이루어졌다. 중세 전쟁의 대표격인 백년전쟁이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수 있는데 당시 전장이였던 프랑스에서는 의외로 대규모 회전이 벌어진적이 몇번 없었으며 공성전이 더 많을 지경이였는데 수비측에서는 굳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성벽을 포기하고 야전을 벌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격자 측에서는 피보기 싫으니 수비측을 야전으로 끌어는 내고 싶고 수비측은 그럴 맘이 없으니 성벽 밖의 촌락을 약탈, 파괴하는것이다.
더군다나 당시의 열악한 보급체계로는 대규모 병력의 식량이나 건초같은 전략자원의 대규모 수송이 불가능했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마을을 약탈하여 충당하는 것이였다. 또한 촌락을 아예 파괴해버리면 해당 지역의 생산력이 대폭 저하되며 차후에 후퇴하더라도 수비측이 재건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릴뿐더러 재건도 못한채로 다시 공격자측이 와버리면 도루묵이 되어버리며 해당 지역의 거주민들은 자신들을 죽이고 강간하는 적들도 증오스러웠지만 어차피 공격자측은 떠나버리면 그 뿐이였고 전투가 끝나고도 남아있어야 하는 수비측은 자신들을 보호해주지 않고 내다버린 자신들의 귀족들이 더 원망스럽기 마련이였고 때문에 툭하면 반란이 일어났다. 그래서 공격자 측에서는 그야말로 손해보는게 없는 전략.
덤으로 약탈을 통해 얻는 수많은 재물과 강간을 통한 성욕 해소 등 사기상승 효과도 지대하였기에 약탈은 중세 전쟁의 메인 컨텐츠에 가까웠다. 굳이 모여서 결전을 벌여서 아군이 입을수도 있는 대규모의 피해를 감당하느니 그냥 결전을 피하면서 약해빠진 농민들이나 시민들을 죽이고 겁탈하며 약탈만 계속해도 이득이 쏠쏠했고 수비측에겐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니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던것. 특히 기사도 같은건 원래부터 판타지에 불과했다. 물론 어디서나 예외는 있다고 기사들이 노약자나 여성들을 참화로부터 지켜준적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는 극소수였고 대부분은 수녀고 처녀고 유부녀고 간에 강간한 기사들과 병사들의 자랑거리에 불과했고 남편 묶어놓거나 죽인다음 그 앞에서 가족을 강간하는게 일상이었다.
다만 중세라는 사정상 시도때도 없이 약탈을 허용할 수는 없었다. 징집병은 기본적으로 사기가 낮으므로 약탈을 위해 풀어놓으면 오히려 탈영해버리기 일쑤고, 돈이 목적인 용병 역시 약탈해서 얻은 노다지와 전투 승리 보상금을 저울질해보고 전자가 더 낫다면 굳이 목숨걸고 싸우러 갈 이유가 없어서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그래서 약탈을 통한 보급을 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군대의 통제 문제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중략)
인류 사회가 현대로 발전하면서 민병대의 화력도 강해졌고 도덕적인 이유도 추가되면서 전쟁에서의 약탈 행위는 웬만한 나라의 정규군에서는 금지된다.
하지만 제3세계의 군벌들과 반군들은 약탈 자체가 목적이기에 약탈을 거침없이 한다. 특히 오늘날은 민족이나 종교 갈등 등으로 인종청소를 시도하는 군사집단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들은 피해자 집단에게 그 어떤 협력도 기대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약탈을 한다.
Ref) 약탈(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5%BD%ED%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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