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철학(절대주의)으로 시작된 서양 철학, 이후 소피스트(상대주의)가 등장, 다시 소피스트들을 비판하며 소크라테스 등장, 그 제자 플라톤이 절대주의 철학의 시조가 되다.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근원전 진리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현실의 존재, 물질세계의 변화와 운동에 관심을 더 가졌다, 자연과학과 경험주의 철학의 기원이 되어 플라톤과 함께 서양 철학의 양대산맥이 되었다.
철학의 시작:
자연철학자(절대주의)
소피스트(상대주의)
서양철학의 시작은 자연철학자나 소피스트를 그 처음으로 본다
*자연철학자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자연이면의 근본적인 재료를 파악하려 하다.
(의자, 책상, 연필, 침대는 현상, 본래 기원인 나무처럼 개별 존재자의 공통속성을 본질이라 부른다, 현상세계는 상대주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이고 본질세계는 절대주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
* 탈레스(만물의 근원이 물), 데모크리토스는 (원자), 헤라클레이토스(불)
* 공통적으로 자연철학자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를 보려했고 사물의 본질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최초의 철학자인 동시에 절대주의적 관점을 가졌다
* 이후 등장한 소피스트들은 다양한 사고, 주장을 발전시켰다. 공통적으로 절대적 진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공통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굳이 찾을 필요없다는 주장.
프로타고라스('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진리가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회의적 관점)
소크라테스(절대주의)
플라톤(절대주의 철학의 시조)
소크라테스, 플라톤 : 소피스트들을 비판하며 등장한 소크라테스. (사람들과의 문답법을 통해 누구나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지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절대적,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진리의 세계로서의 이데아를 제시했다.(이데아 세계는 원래 우리의 영혼이 존재하던 세계로 이곳의 그림자가 현실세계가 된다)
* 플라톤은 명색이 철학자라면 불안정한 물질세계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이데아 세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절대주의 철학의 시조가 되었다. 절대주의는 모두 변형된 형태의 이데아 사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라톤은 인간 이성의 가능성을 극대화 했다는 의의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현실세계의 가치를 저하하고 일상을 초라하게 만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자연과학, 경험주의 철학의 기원)
*아리스토텔레스 : 플라톤이 하늘위의 세상에 관심이 많았다면,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변화하는 땅 위의 세상에 관심이 많았다. 플라톤의 거대한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서 보편적 지식이나 초월적 관념을 인정, 현실너머의 초월적 근원을 탐구하는 학문을 형이상학이라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에서 기원한다. 후세 사람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초월적 근원들에 관한 내용)를 묶어서 그저 [자연학 다음에 놓은 강의안]이라는 뜻으로 메타피지카라고 명명했고 이것이 형이상학으로 번역. 현상 이면의 근원을 탐구하는 학문이다.(존재하는 것들의 존재 그 자체를 탐구하는 학문이 형이상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근원적 진리에 관심을 가졌지만, 주된 관심사는 현실의 존재였다. 실체없는 이데아보다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의 원리를 파악하고자 했다. 그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개체들을 질료와 형상으로 구분함으로써 탐구를 시작했다(질료를 가능태, 형상을 현실태라 불렀다) 질료와 형상, 가능태와 현실태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흙이 질료가 되면 형상은 찰흙이 되고 다시 찰흙이 질료가 되면 형상으로서 코끼리 작품이 된다. 질료로서의 코끼리 작품은 형상으로서 전시회 작품이 될 수 있다. 물질은 가능태로부터 현실태로 운동해 간다.
* 최초의 질료와 최종의 형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질료로서 어떤 형상도 없이 가능성만을 가지고 있는 질료를 제일질료라 불렀다. 인간의 사고속에서만 존재하는 순수한 재료다. 반대로 맨 위에 있는 죄총형상으로서 어떠한 질료도 지니지 않은 형상을 순수형상이라고 불렀고 이것은 신이 된다. 모든 질료가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형상으로 궁극의 목적이 된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의 구체적 존재자들을 중요시했으며 물질세계의 변화와 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과학과 경험주의 철학의 기원이 되었고 플라톤과 함께 서양철학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첫댓글 자연철학자(탈레스, 데모크리토스 : 절대주의) - 소피스트(프로타고라스-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상대주의)
플라톤(절대주의 시초, 절대적 불변 진리의 세계 이데아 제시)
아리스토텔레스(자연과학, 경험주의 철학의 시초, 물질세계의 변화, 운동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