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은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위성이 있다.
o 과학위성
지구 및 태양계의 우주환경 관측과 우주 과학실험 등을 실행한다.
o 항법위성
GPS Service를 재공하는 위성으로 이동중인 비행기, 배, 자동차 등이 현재 자체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한다.
o 기상위성
기상에 관련된 연구와 일기예보에 필요한 기상요소 수를 수집한다.
o 군사위성
상대국의 군사시설, 미사일 발사기지 등 군사시설을 정찰하고 자료를 수집한다.
o 원격탐사위성
먼 지역에 있는 대상을 특수한 파장대의 빛이나 열, 전지기파를 이용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대상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다.
o 통신위성
TV, Internet, 전화 등 다양한 통신에 필요한 신호를 중계, 또는 방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는 아마추어무선을 중계
하는 통신의 역할도 여기에 해당한다.
o 아마추어무선을 위한 초소형 큐브 위성
현대의 고밀도 집적회로를 이용하여 위성을 소형화, 저 전력화하여 국제아마추어 무선위성 (AMSAT)과 러시아 파트너에
의해 제작된 OSCAR (Orbiting Satellite Carrying Amateur Radio)위성으로 아마추어 무선 교신을 위한 위성은 이와같은
큐브위성을 이용한다.
이러한 큐브위성은 Micro Processor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지금까지의 대형위성에서 할 수 있었던 미션을 이 같은 작은 Micro 위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으며, 더 큰 장점은 기존 위성에 비하여 발사 및 운용
비용이 훨씬 저렴함으로 작은 연구소 단위, 대학 또는 심지어 개인까지도 큐브위성을 제작하여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에 9번 지구를 공전하는 큐브 위성이 있다면 특정지점을 160분 만에 한번씩 관측할 수 있고, 이런 위성이
10대가 있다면 16분만에 한번씩 관측할 수 있어 저렴하게 만들어도 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큐브 위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5월 러시아 우주센터에서 초소형 큐브샛 위성이을 실은 Rocket이 발사되었는데, 가로.세로.
높이가 각 각 10 Cm인 정 육면체의 인공위성의 주인은 송호준 (당시 나이 34세)씨 이었다.
이 작은 인공위성은 영국의 통신 전문가, 한국의 회로 전문가 등 많은 분들이 e-Mail로 보내온 자료를 참고하고 인터넷
자료 등을 검색하여 제작한 후 2009년 4-5월부터 해마다 열리는 큐브셋 인공위성학회에 참가하여 여기서 만난 프랑스의
과학자 주선으로 러시아 Rocket과 발사 계약을 맺어 발사에 성공하였는데, 이 위성은 600 ~ 2000 Km의 우주에서 2시간에
한번씩 지구를 돌면서 평화의 Message를 지구로 보내왔다.
"송준호"씨가 만들어 우주에 발사한 개인용 인공위성은 자신이 1억원의 경비를 들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보더 더
값싸게 제작할 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www.opensat.cc
이 정도의 수준이라면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전용 위성을 보유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제로
외국에서는 대학 소유의 자체 위성을 갖고 있는 대학들도 많이 있다.
앞으로는 1 Kg 내외의 초소형 큐브위성이 교육. 실험 및 아마추어무선 통신용위성으로 활성화 될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