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어문제를 풀때, 그것이 교내 중간/기말시험이든, 수능모의시험이든 상관없이 각 문장별로 모르는 어휘가 없이 깨끗하게 읽힐때, 비로소 본문이 얘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이윽고 해당 문제에 적용해서 정답을 고를수 있습니다. 설령 문제를 못맞췄다 하더라도, 해설을 읽으면서 왜 틀렸는지 어떻게하면 맞출수 있는지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같은 언어시험라는 점에서, 각종영어시험도 토플이든 토익이든 혹은 수능이든 어휘는 가능하면 많이 알고 익히는게 중요하며, 문법은 당연하게도 정확히 익혀야 할겁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로 익혀야 영문법이 완성된거라 할 수 있을까요? 과연 영어문장과 영어로 써진 글이 한국어로 써진 문장이나 글처럼 느껴질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거의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무작정 익숙해 지는 영역이 있고, 예를 들어 셀수 있는 명사의 복수는 단수명사+s가 되는 것처럼 또는 다양한 전치사와 접속사를 많이 알고 이것들을 적절히 적용해보는 것은 분명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러나 반드시 깊은 이해를 통해서 정복되야 하는 것들도 제법 많다는 점에서 영문법은 그리 쉽고 소위 달달달 외워서만 해결되지는 않는다 라는 것도 알고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She grew up to be a soccer player. 라는 문장의 뜻이 그녀는 축구선수가 되려고 자랐다 가 아니라 그녀는 자라서 축구선수가 되었다 가 되는 경우이거나 혹은 She was to obey her parents' opinion. 이라는 문장이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들의 의견이었다 가 아니라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들의 의견에 순종해야 했다 이거나 순종할 수 있었다 라고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또다른 예로, I wasn't able to explain anything that I planned to do. 에서 왜 관계대명사 that만 옳고 which는 옳지 않은가? 라는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남의 글을 정확히 읽을뿐 아니라 남에게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선행사가 부정수량형용사를 포함하거나, 부정대명사인 경우엔 왜 한정적 용법을 주로 사용해야 하는지 에 대한 설명은 지면으로는 제법 긴내용이지만, / 간단히 설명하자면, 관계대명사 that은 who나 which와 같은 소위-wh-과에 해당하는 관계대명사와는 달리 오직 한정적용법으로만 사용되기때문입니다. // 조금더 설명하자면, 관계대명사 that은 계속적용법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wh-과에 해당하는 관계대명사는 필요에따라 둘다 가능하기때문에 that대신에 그자리에 위치하게되면, 설령 그것이 한정적용법으로 쓰였다하더라도, / 콤마를 찍고 계속적으로 변환시킬수 있기때문이고 / 그렇게되면 한정적용법으로 해석했을때와 달리 '괴상한' 해석이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 이것을 우리나라 왠만한 학교나 학원강의에선 그냥 익숙해지고 외우라고 가르치지만, / 엄격히 따져보면 당연한 이유가 있습니다. // 그런 이유는 수능처럼 읽고 푸는 문제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다하더라도, / 토플이나 GMAT와 같은 한층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영역의 Writing에서는 글쓴이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않기에 더 엄격하게 구별하고있습니다. // 이런 구별은 특히, 지식이나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아나운서나 혹은 교육용 컨텐츠를 녹음하는 과정에선 더 엄격하게 지키면서 방송되거나, 녹음되고 있습니다. // 이왕 영어를 배운다면, 가능하다면, 한번 배울때 더 정확한, 더 구별되는, 더 실용적인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지않겠습니까?)
이처럼 영어공부에 있어서 문법영역은 단순히 외우고 익숙해져야 하는 파트와 / 반드시 깊은 이해를 통해 이해해야 하는 파트로 나눠기게 되므로 / 그것에 기준으로 만들어진 수업을 접해야 영어를 비로소 자신의 '장기'로 발전시킬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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