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 성지(성가정 성지)에서 안법고 영적 은인회 순례단 시작 기도로 순례 출발~!!!
■'최양업 신부 탄생기념 경당' 내부
■새터 성지~다락골 성지 이동 중 주님께서 펼쳐 놓으신 가을, 자연속의 하느님을 경이로움으로 맞이하며 감사함의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 다락골(달을 안은 골짜기)에는 줄무덤 성지
ㅡ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 죽음의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가운데에서도 부활의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순교자의 미소가 닮겨 있었습니다.
인생의 시작(탄생ㆍ삶)과 끝(죽음)이 모두 하느님의 것임을 깨닫게 되며 다시 생각해 보는 순례 여정이였습니다.
■ 미사 전 '십자가의 길'을 걸어봅니다.
■대성전에 들어서며 제대위의 '팔 없는 예수님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두 팔이 되어 주기를 우리에게 청하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들의 팔을 통해 모든 인류가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줄무덤 오르는 길의 '십자가의 길'
■줄무덤 성지는 병인박해(1866년) 때 홍주와 공주 감영에서 치명하신 무명순교자들의 시신을 교우들이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옮겨 모신 것이 그 시작입니다.
한 봉분 속에 줄을 지어 가족끼리 시신을 묻었다해서 '줄무덤'이라고 합니다.
제 1줄무덤 14기, 제 2줄무덤 10기, 제 3줄무덤 13기.....40기 중 현재 37기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무명순교자 무덤 1기 마다 놓여 있는 국화꽃 한 송이를 바라보며 마음이 더욱 숙연해 집니다.신앙의 자유를 유산으로 남겨주신 선조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영적은인회 순례단은 기도했습니다.
■ 순례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머무르며📸
첫댓글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2코린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