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2부....
여기서 왼쪽편애 길이 있음..
죽구종주길을 만들었다는 주인공~~소백아..
이 리본을 따라가면 되요...
노루궁뎅이 따러..
드디어 뒤시랭이문봉(9봉8문의 제4문)
소백아! 님께서 만든 표지판..
감사합니다...
여기서 보면 1봉(아곡문),2봉(밤실문),3봉(여의생문)이 왼편으로 보임...
현위치는
뒷시랭이문봉....
(사진과는 다른뱡향)
♣ 득도의 길이란?
得道의 길! 구봉팔문!
소백산 민봉에서 부터 아홉 갈래로 뻣어내린 능선들 그 능선 끝에는 작은 바위 암봉들이 각각의 이름을 달고 일렬로
우뚝 솟아올라 신비로움을 안겨주는 곳. 이름 하여 -소백산 구봉 팔 문 - "아홉 봉우리와 그 사이의 여덟 계곡"
새밭문봉 (9봉,8문)
새밭에서 마음을 바르게 정하고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가 자연과 벗을 삼고 밭을 일구고
열심히 곡식을 가꾸다보면 자연생리와 우주의 변화법칙을 알게 되어...
귀기문봉 (8봉,7문)
7문인 귀기의 경지에 다다르면 모든 세상물정과 자기 수련에 관한 귀가 열려 나쁜 소리나 법도에 어긋나는 소리...
남을 해하는 소리는 듣는 즉시 잊어버리고 오직 바른 소리만을 들을 수 있고 판단하는 능력이 배양되어 바른 소리만을 잘 듣게 된다.
배골문봉 (7봉,6문)
6문인 배골로 와서 열심히 배우게 되고 자기 심신을 수련하고 익히게 되며 악함을 멀리하고
선함과 진리를 몸소 실천해야 한다. 6문의 경지를 지나면 수도자의 자세가 어느 정도 정립된다.
곰절문봉 (6봉,5문)
5문인 곰절에 와서는 열심히 곰같이 일을 하며 더욱 불도에 정진하고 타인의 일을 간섭하지 아니하고 말을 삼가 절대로
험담하지 않고 오직 가기 자각에만 정렬을 쏟아야 하고 물욕을 완전히 버려야만 5문을 통과 할 수 있다.
덕평문봉 (5봉,4문)
4문인 덕평에 와서 자기의 덕의 척도를 시험하는 덕을 펴서 가까운 이웃친지 모든 자연인에게 배풀어야 한다.
이때에 자기가 닦고 얻은 만큼 또는 공덕을 쌓은 만큼 결과를 처음으로 자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뒤시랭이문봉 (4봉,3문)
3문인 여의생에 이르면 지금까지 닦고 쌓은 덕이 자기의 뜻과 생각대로 이루어지고
자기가 수행하고 고생한 만큼 자신에게도 덕이 돌아오게 되고 덕이 펴진다.
여의생문봉 (3봉,2문)
2문인 밤실에 와서 밤꽃이 뭉실뭉실 피어나는 연꽃처럼 열매를 맺는 결실의 문턱에 다다른다.
이때 자기가 적게 닦고 크게 얻으려는 허망과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두려는 허욕 열심히 일하지 않고 또한 고행하지 않고
이루려는 허황된 꿈이 득도와 타락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최고 고난의 길은 3봉 여생이봉이다.
쉽게 근접할 수 없는 봉, 여생이문봉. 득도는 스스로 깨우쳐야 하기에 밧줄도 로프도 허락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올라야 한다.
그러하기에 후답자를 위하여 산행리본 달기를 금하는 곳이다.
3봉 정상에 올라보면 다른 봉에 비하여 탁 트인 시야, 멋진 풍광 단 한사람이 앉아 득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
그곳이 3봉, 여생이문봉이다.
밤실문봉 (2봉,1문)
이곳에서 득도에 자신이 있는 사람 즉 밤꽃같이 알찬 열매가 맺어질 사람들만이 득도의 문
아존(天上天下 有我獨尊)을 이루며 신선봉에 올라 하늘로 영혼이 승천 할 수 있다
아곡문봉 (1봉)
득도의 문
인간의 수행방법을 산의 형상... 즉, 구봉팔문이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는 득도의 문, 구봉팔문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쉽게 완주할 수 없는 그 곳 9봉8문!
불교에서 108배를 몇일 나눠서 하기보다는 연속적으로 이어서 하듯이 9봉8문의 마지막봉 1봉 아곡문봉에 도착하면
득도를 완성한 사람은 다시 능선을 타고 소백산 신선봉에 올라 천상천하 유아독존 , 신선이 되고
득도를 완성하지 못한 사람은 1봉 산 줄기를 따라 문필봉에 올라 다시 공부를 해야 하지요.
오른쪽부터 1봉(아곡문봉) ,2봉(밤실문봉),.3봉(여의생문봉)..
고드너므재...
까칠봉(9봉8문전망대-709봉)
여기서 부터 구인사의 사유지 ..
사찰에서 접근 금지로 차단시켜놓아서 멀리서 구경만..
9봉8문이 다보이는 전망대인데...
아쉬워요...
까칠봉부터는 구인사에서 관리 ..
길이 잘 정돈...
전망대를 못가는
아쉬움을 남겨두고..
~이 세상에 내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조금 내려오면 적멸궁..
여기도 진입금지...
계단을 한참 내려오면
구인사 보임...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그가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 자리에 현재의 웅장한 사찰을 축조한 것이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수리봉 정상에는 주요한 참배 대상이 되는 상월선사의 묘가 있는데, 이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 불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상월선사는 생전에 화장을 원치 않는다며 미리 이 묘자리를 잡아놓았다고 한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용히..
셀카..
빌딩식의 사찰..
규모가 대단하다..
남이 내 마음에 맞게 해 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남의 마음에 맞게 해야한다..
구인사를 나옴..
사찰 바로 아래
구인사 버스 터미널..
단양, 서울 가는 버스가 시간별로 있음..
16시 50분에 동서울로 출발하는 버스표 4장..
우리는 단양에서 하차..
거기서 택시로 (26500냥)죽령까지 이동..
단양읍 시외버스터미널...하차
근처 식당에서 하산주...
여기가 눈에
띄어서 선택(항아의 선택)..
곤드레 솥밥 단양마늘 정식..
(1인분 15000냥)
식사 후 택시로 죽령,,,
도착시간 18시 50분
김해로 출발~~
김해도착..21시 40분..
안전운전 해주신 문병학 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