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총신대학원 동기 수양회가
2박 3일 간 강릉 여성 수련원에서 있기 때문에
월요 자전거 전도는 못하고
대신 일상생활 전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수양관에 들어박혀서 성경 묵상,
유튜브 치유 기도,
SNS(유튜브, 페이스북, 메시지) 전도와
노방 전도에 집중하다가
멀리 바닷가까지 나오니 기분이 좋군요.
그리고 총신대원 84회 동창회장도
지낸 바 있어서 참석하고도 싶었고
만나는 사람 전도도 하고 싶었습니다.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전도했습니다.
횡성 휴게소에서는 고등학생 16명을 전도했습니다
강원도 원주로 수련회를 가고 있다더군요
기독교 학교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반드시 성령 체험을 하여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공부는 굳이 잘하지 못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안심을 하는 것 같더군요.
제 치유 간증을 겻들인 전도에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영접기도까지 해주었습니다.
기독교 학교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아멘을 크게 잘했습니다.
전도를 해보면 청소년들은
거의 구원의 복음을 잘 받습니다.
어른에 비해 순수하고 깨끗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전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건도 언급하며
절대 세상 유혹에 빠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태원에서 자녀를 잃은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헤어질 때는 우리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사진을 함께 찍자고 한 후
천국에서 꼭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주 휴게소에서 청소하시는
아저씨 한 분을 전도했습니다.
낙엽을 쓸고 계시길래
인생은 낙엽과 같이 떨어져
말라버릴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동의하시더군요
그래서 죽음을 앞두고는
다 필요 없다고 하며
남는 것은 예수 천국밖에 없으니
예수 믿어 꼭 천국에 가자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대관령 휴게소에서는
택시 기사를 전도했습니다
전주에서 속초까지
동창회 모임에 간다고 하시더군요.
예수 믿어 천국에 가자고 했습니다
한국 여성 수련원 프론트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을 전도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근무하신다고 하며
칭찬을 한 후에 전도를 했더니
잘 받아들였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에 나오는 말씀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차를 타고 오면서
계속 SNS 전도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를 하고 싶었고
전도하는 숫자에 따라 천국의 상급도
더 많이 받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동기 목사님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눌 때
너무나 기쁘고 좋았습니다.
얼굴을 뵈니 한 평생의 목회 연륜이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남은 일정 주님께서 은혜 중에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오늘은 우리 인생에
다시는 오지 않을 가을입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5년여 전에 천국에 갔어야 할
저희 절절한 소감입니다.
그런데 행복 중의 제일 행복은
예수 행복이더군요.
제 곁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정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