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최강부 수준의 도대표팀의 경기를 보았다면
오늘 경기는 수비기본기와 양발사용 공격옵션이 중요한
일반부 경기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단양에서 열렸던
현대성우캐스팅과 인천 논현의 경기였는데요
각각 한세트씩을 따내며 3세트까지 갔던 치열했던 경기입니다
물론 다양한 공격 패턴과 상대를 공략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일반부 경기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를 운영하는 방법과
실수를 줄여야하는 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려보도록 할게요
우선 네트를 두고하는 다양한 경기들은
다양한 턴제 게임처럼
서비스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서비스 게임이 따로 존재하는 테니스와는 달리
족구와 배드민턴 배구등은 득점에 성공한 팀이 연속적으로 서브를 넣습니다
리시브를 하는 즉 수비를 받는 팀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공격옵션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배구와는 달리
족구에서 서브를 공격처럼 구사하기에는 그만큼의 위험부담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본다면
각팀이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순간은
오직 본인팀의 서브 타순 때 뿐입니다
한방한방 치명적인 공격이 난무하는 최강부의 경우는
리시빙 팀이 득점하기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면
일반부의 경기는 상대의 실수도 경기에 일부기에
리시빙 팀의 절대적 우위라기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자 여기서 1세트의 승부를 판가름 지었던 부분을 알려드려볼게요
경기 초반 양팀은 상대방 팀에 대한 탐색과 몸이 덜 풀려 나온 실책등으로
2:2 타이스코어를 만들며 시작되었으나
인천 논현의 서브 때 좌수비 선수의 고공 서브가
중요순간마다 미스를 기록하며
점수를 벌리거나 추격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분석적인 측면에서만 경기를 바라보았을 때
족구에서 서브 에이스의 확률은 사실상 매우 낮습니다
강하게 때리는 서브가
서브 에이스 확률이 10%이고
서브로 상대를 흔들 확률이 20%
서브 성공확률이 60%라면
안정적으로 넣어주는
성공확률 90% 이상의 서브가
팀에 훨씬 큰 도움을 가져와 줍니다
이에 따라 1세트는 현대성우캐스팅이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족구에서 서브의 중요도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다음 영상은 일반부의 승리를 결정짓는 기본기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