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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자]♧ 칠성님 머무는 곳 영랑대
나무의자 추천 1 조회 211 24.08.18 19:2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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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18 20:03

    첫댓글 동영상 두개가 왜 열리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방법 아시는 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8.19 11:13

    기존 동영상 삭제 하고 다시 동영상 올려 인코딩 후 저장하세요.^^

  • 작성자 24.08.19 13:58

    @륜와 아는 핸드폰가게 왔어요. 동영상 용량이 커서 안올라갔던거네요. 용량 줄이고 올렸더니 성공^^*
    륜와님 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8.18 21:52

    나무의자님~
    후기 잘 보았습니다~^^
    영랑대에서의 하룻밤은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칠성님 덕분에 좋은인연을 맺었네요^^.
    초보자들 데리고 가시느라 수고하신
    산영님.나무의자님.감사드리고~♡
    짐도 덜어주시고 수건도 빌려주신 도깨비님 감사 드립니다~^^수건은 어찌 돌려드려야.
    운동열심히 해서 오빠보러 또다시 영랑대 도전~!!😍


  • 작성자 24.08.18 22:13

    영랑대 함께 오르며 산정이 들었는지, 지희씨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박까지 함께 했으니..보통인연은 아닌듯 하구요.
    모든것이 칠성님으로부터 시작된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
    미진씨와 지희씨와 함께 영랑대로 오르던 그 시간이 저는 참 행복했답니다.
    빨리 9월이 와서 우리 삼총사 한라산 백록담에도 함께 오르고 싶네요.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하셨던 지희씨..
    힘든 미진씨를 뒤에서 밀어주던 지희씨..
    후기쓰며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진속에서도 항상 씩씩했던 표정처럼 잘 지내시다가 9월에 만나요~~♡

  • 24.08.18 22:48

    감동적인 산행 후기에
    추천 한 방 밖에 누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 작성자 24.08.18 23:20

    언젠가 한번쯤은 버들피리님과 함께하고 싶었던 영랑대
    이젠 칠성님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라고 생각하니
    지리산 갈때마다 생각날듯요. 아니면 앞으로 영랑대만 가고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후기 읽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댓글 남겨주시고 추천까지 눌러주시는 버들피리님의 마음이 저는 고맙게만 느껴집니다.
    길고 길었던 영랑대로 가는 길 만큼이나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8.19 05:12

    이른 새벽에 지리산으로 들어가기전 잠시 주차장에서 나무의자님의 글을 다시 한번 더 읽어봅니다. 한편의 잔잔한 수필집을 읽는 느낌이드네요. 석각도 옮겨야 했고 저와 함께 동행해준 아홉분의 산우분들도 챙겨야 하다보니 나무의자님이나 미진님께 따뜻한 말한마디도 못건낸것이 마음에 좀 걸렸었습니다. 저와 동행했던 분들은 칠성님을 뵌적도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인연이 닿아 영랑대에서 있었던 그날의 기억은 아마도 오랜시간 우리들의 기억속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미진님과 함께 지리산 오실땐 미리 일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이 가득 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8.19 12:24

    저는 청이당에서 빠루님 만났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실은 우리가 먼저 출발했지만 속도가 느리다보니 빠루님 일행을 만날거라 생각하고 계속 기다렸답니다.
    그러다가 청이당에서 마주하였으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그러나 그 무거운 석각을 옮겨야 하고 함께 오신 산우분들 챙기시고 책임감에 마음에 여유가 없으셨을거에요.
    영랑대에서 추모제 지낸 후 어떤 산우분이 나무의자님 아닌가요? 물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칠성님은 뵌적이 없고, 제 산행후기를 읽은적이 있다고 했습니다.칠성님과 인연이 없는 분이 이 힘든 곳에 오시고 저를 알아보셔서 참 신기했답니다~^^*
    아마도 그 분들이 빠루님과 함께 오신 분들 이셨나보네요.
    추모제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그 중 한분이 빠루님이십니다. 언젠가 지리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며 함께 산행할 날을 기다릴께요. 빠루님 그때까지 늘 건강하세요~~^^*

  • 24.08.19 08:12

    감동의 다큐멘터리와 같았던 810추모산행 이었습니다. 그 감동을 제일 잘 전해 주실분이 나무의자님이라 생각되어 산행마무리 후 감히 후기 부탁을 드렸는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듯 하고 제겐 그날의 한발짝 한발짝을 다시 기억할수 있게 찐 후기 남겨주셨네요. 쉽지 않은 일인데…진심으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의자님과 인연은 한라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지요~ 제겐 세상귀한인연이고 제게 보여주신 정성과 진심 그리고 사랑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등린이들 나가떨어지지 않게 케어하며, 박산행동안 굶기지 않으려고 먹거리 가득한 그 무거운 베낭을 메고도 힘든내색 한번 없이 흔들리지 않는 나무의자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에 우린 신비의세계에서 꿀맛을 보았지요~ 이젠 나무의자님 없으면 안될꺼 같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꺼죠~ㅎㅎ 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다!!🫡😍

    810추모산행을 기획해주시고 추진해 주신 산영오라버니, 나무의자님, 산우님들, 내친구 지희 모두 감사 드립니다 한분 한분의 그 큰 정성이 하늘에 닿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고 또 봴수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24.08.19 14:07

    아~~~미진씨♡
    한라산과 지리산을 함께 다녀온 우리는 벌써 뭔가 끈끈한 산정이 자리잡은듯 합니다~^^*
    영랑대 두번의 산행후기는 칠성님이 등떠밀어서 사실 적었었구요. 그땐 왜이렇게 산행후기를 써야하나 싶기도 했었지만,
    이젠 칠성님의 마음을 알것도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진씨의 부탁으로 쓰는 추모산행 후기였지만,
    쓰다보니 산에서 느꼈던 감동과 고마우신 분들이 너무도 많아서
    이 글에서나마 그런 감사함을 표현할수 있게 해주신 미진씨에게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칠성님께 은혜의 영상을 들려주던 그 뭉클한 감동을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머니와의 영상통화,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기시던 그 음성도 잊을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그 영상 제가 소중하게 잘 간직할께요.
    저에게도 미진씨는 세상 귀한 인연입니다. 칠성님으로 귀한 인연들을 얻어 이렇게 감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리는 다시 9월 초 한라산에서 지희씨랑 기쁘게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눈물날만큼 감동적인 댓글 달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영상 이제 나와요. 용량을 줄여 다시 올렸답니다~^^*

  • 24.08.19 10:39

    칠성의 아내입니다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분들의 추모산행소식을 들었지만 같이 가지 못할 체력으로 포기를 하고 저는 작은정성 떡으로 대신했습니다
    토산식구들이 아침에 출발 한다는 소식에 토산식구들 편에 떡 을 보냈는데 그떡이 차려진걸 보니 감사합니다
    남편으로 부터 효순씨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제주에서도 하동 으로도 보내주신 여러가지 선물들도 너무 감사하게 받았어요
    여러 산우분들의 글속에서 남편의 빈자리가 크게느껴지는것 같아요
    긴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끝쯤에 남편의 웃는얼굴~~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8.20 21:07

    미진씨가 이 험난한 길을 가족대표로 와주셔서 가족분들과 함께 한 추모제가 되었습니다.
    영랑대에서 어머니와 영상통화도 했구요,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기는 말씀을 들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떡도 추모제에 올리고 많은 분들이 맛있게 나누어 먹었구요. 저도 다음날 하산하는길에 감사히 먹었답니다~^^*
    칠성님과 인연이 길지 않은 저로서는 많은걸 느꼈던 시간이었고,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영랑대로 오르는 과정에서 산우님들에게 느낀 감동들을
    이렇게 나마 후기에 남길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모르는 칠성님이 살아온 시간들이 얼마나 진정성있고 따뜻한 시간들이었고, 좋은 분이었는가를 깊게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후기 읽고 댓글 남겨주신 따스한 마음 정말 감사드리고..언제나 건강하시길 멀리 제주에서 기원하겠습니다~^^*

  • 24.08.19 10:52

    생생한 산행기를 읽으니 함께 걷는 기분입니다..

    읽는 내내 말하지 않아도 뭔가의 느낌이 오는 이 기분. 그날 함께 했던 산우님들께서도 저와 같은 맘이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나무의자님과 미진님의 1도 서먹하지 않은 첫 만남~ 이 곳까지 오른 두 분의 모습에 뭉클함과 대단함을 느꼈네요.
    토닥토닥 서로 안아주며 눈빛으로 인사하고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우린 헤어졌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며 함께 걷지는 못했지만 영랑대로 오르는 길 내내, 나무의자님과 미진님을 만날 생각에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지리산은 결코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마음 속 지리산이 함께 하고 있고 영랑대에 칠성님이 머물고 계시니,
    다시 함께 하는 날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나무의자님의 따스함과 미진님의 굳센 기개가 오래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추모산행을 통해 그 뭔가에 좀 더 가까이 저를 이끌어주신 고 칠성님께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 24.08.19 16:03

    륜와님..영랑대로 오르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었을거라 생각되네요.
    무거운 석각을 지고 오르던 분들과 음식을 준비해 그곳까지 가져오신 분들에 비하면 저희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출발하였으나,
    청이당에서 떡을 만드시는 분들, 석각을 지고 오르시던 빠루님 일행분들을 만나면서 칠성님의 살아오신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었던 륜와님과의 만남..그 짧은 순간 감동이 있었습니다. 칠성님 덕분에 좋은 인연들을 만나 영랑대로 가는 길목에서 뭉클한 감동의 시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칠성님 뵈러 지리산에 갔듯이 륜와님과 지리산에서 만나 함께 산행도 하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
    칠성님이 아끼시던 분이라 제 마음에도 들어와 이렇게 서로 따뜻한 댓글을 주고받으니 참 행복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 끈끈한 무언가와...함께 했던 칠성님 추모의 시간을 잊지않고 잘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륜와님 감동적인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24.08.19 11:35

    본문과 댓글. 답글들 보면서 한손으로는 흐르는 눈물을 몇번이나 훔첫네요..
    늘 따뜻한 음성의 칠성대장님이 곁에 있는듯 하며 이런 지성을 영랑대 하늘에서 모두 느끼실겁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이. 뜻을 오래오래 간직해요^^!

  • 작성자 24.08.19 16:36

    솔길님...솔길님에겐 할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있어도 연락을 못했고,
    칠성님 떠나시고 너무도 힘든 시간에도 연락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연락을 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알아주실 분이라 생각했고,
    영랑대만큼은 우리 소백록을 함께 다녀온 팀과 함께 하고 싶었던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 정도로 소중했던 추억이고, 저에게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이번에 석각을 청이당까지 옮겨주셨다는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랑대 가기위해 여수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솔길님이 생각이 났구요.
    마음으로는 그 누구보다 추모제에 함께 하고 싶어 하실 솔길님인걸 알기에,
    진주에서도 내내 생각이 났습니다. 숙소에 도착했을때 그 보내주신 과일과 케익을 보자마자 제가 느낌으로 보내주신 분이 솔길님이라는걸 바로 알았구요.
    말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 그 무언가가 참 뭉클하고 감동스러워 혼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솔길님 덕분에 호텔에서 만들어주신 샌드위치 먹고 힘내서 산행을 했구요.
    영랑대에서도 하산길에서도 칠성님과 솔길님과 함께 했던 산행 생각하고, 다음 영랑대에 꼭 함께 올라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24.08.19 19:31

    @나무의자 네.같이 소백록추억 안고가요^^

  • 작성자 24.08.19 19:43

    @솔길 네, 다음 영랑대는 우리 소백록원정대와 함께~^^*
    함께 했던 추억 안고서~^^*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솔길님 꼭 건강하셔야 되요~^^*

  • 24.08.21 10:41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이날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제게 일이 걸려 가지고 가지 못하고....
    .
    .
    .
    .
    .
    .
    그냥 ...
    그냥........
    혼자서 갔다와야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8.27 08:19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
    갑자기 일이 생겨 참석하지 못하고 슬퍼하시는 쉬블링님의 마음이 제가보기엔 보석같이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이미 추모제에 함께 한거 같습니다~^^*
    이번에 솔길님이 석각옮기실때 함께 다녀오신걸로 알고 있는데,
    참석하지 못해도 이번추모제는 칠성님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특별한 영랑대가 더 그리워지고 자꾸 생각나고 다시 가고만 싶습니다.
    언제 여유로운 시간에 칠성님 영혼이 깃든 영랑대에 가서 잠시 머물다 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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