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만나는 예술단 친구들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나누느라 인사가 길어집니다~~^^
1기 2기 때는 만나면 몸이 뛰어다니느라 바빴는데
3기가 되니 청소년티가 팍팍 나면서 뛰기보다는 입이 더 바쁜 친구들이네요..^^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자기소개 대사를 다 외웠는지 확인하는 시간~!!
두그두그두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시간.
다함께 하는 멘트지만 한 명씩 돌아가면서 숙제검사를 했어요~`
내 대사 부분은 물론 전체 대사도 다 외워왔는지
감독님뿐만 아니라 예술단 친구들의 '통과'도 함께 받아야 숙제검사가 끝이 납니다~
한 번에 성공하는 친구는 거의 없지만
두 번, 세 번 반복하다보면 결국 모두다 '통과'하고 맙니다~!!
반복연습하는 동안 어느부분을 고쳐야 할지 진향래 샘의 개별 코칭도 있어요~~
특히 예술단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어미를 올리는 연습!!!
말끝을 흐리는 습관이 있는 친구들에게 반복 훈련이 답입니다.
여러번 반복하니 친구들도 신경써서 어미를 쭉~!! 올려서 말하게 되더라구요!!!
어미 올리기!! 잊지않기로 해요~~~~^^
자기 소개 멘트 수정하는 시간입니다~
사회를 보는 예술단 친구들의 자기소개 동작까지 연습했었죠~
이제는 이어지는 공연팀들의 공연을 소개하는 멘트를 만들어야 해요~
다듬이 공연과 랩낭송 공연에 대한 소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 해보았어요~
종이와 펜을 준비하고!!
공연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두 머리를 감싸고 고민해보았어요.
물론 휴대폰 검색 찬스 허용입니다~~~
다듬이가 뭔지~ 어떤 연주인지~~
모르는 건 일단 찾아봅니다.
먼저 대본을 완성한 친구는 발표를 해요~
부족한 점이 있으면 다시 대본 수정을 해야겠죠~~
또 찾아보고 수정하고 대본 작성하고 발표하고
또 수정하고 고치고 발표하고 추가하고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점점 탄탄한 대본이 완성되어가더라구요!
공연 소개에 필요한 정보는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그래서?
.
.
.
.
관객들이 공연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대본을 작성합니다.
완성된 대본을 발표할 때의 자세는 너무나 중요하죠~~~
허리를 세우고
천천히 그리고 정확히
발음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오~~~
다듬이공연단 소개 멘트에 최종 낙찰된 대본은 은성이가 작성한 대본이네요~~!!!
울 막내 기특합니다~!!!!
형아누나들 틈 사이에서 존재감 뿜뿜하려고 늘 애쓰는 모습인데
대본 작성까지~~!!
다듬이 공연단 소개에 이어
랩낭송 공연단 소개 대본까지 쭉~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머리를 너무 많이 썼나봐요 ㅠㅠ
창작의 고통은 힘든거니까`!!!
맛난 간식 먹고 잠시 머리를 식혀봅니다~~ ㅎㅎ
'함께불러 신항서원; 노래에 맞춰 안무를 연습합니다.
그동안 잊은 부분은 팀별 연습을 통해 다시 데려옵니다~ ㅋㅋ
정확하지 않은 동작들은
관객들에게 정확한 메세지 전달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바로 잡아야 해요.
특히 옆 친구와 간격 유지하기,
움직일 때 내 위치 확인하기,
다른 팀원들과의 동선 확인하기 등
무대에서 펼쳐질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움직이는 연습을 했어요.
우린 이제 아마추어가 아닌 예술단 3기니까요!!! ^^
손, 무릎, 어깨, 팔꿈치까지 몸의 작은 부분까지도
정확한 동작을 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해요~
특히 어려운 부분은 전체 대형만들때 완성된 모양으로 맞추는 거에요.
7명의 친구가 모두 한 몸처럼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랍니다~
아직 남은 연습시간동안 잘 해내리라 믿어요~!!
화이팅!!!
"내가 제일 잘나가~~~!!!"
각자 힙한 포즈로 단체사진 찍으며 수업 마무리~!!
아이들 스스로 대본을 만들고 수정해가는 작업은 모든 어너지와 능력을 동원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요.
창작의 고통에 즐겁게 몸부림치는 예술단 친구들~
멋져요~!!!
긴 추석 연휴에도 매일 연습하기 잊지말고 10월에 만나요~~
첫댓글 짝짝짝 역쉬3기^^점점 프로 예능인 같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홧팀^^10월초 간식 갖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