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제목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도 환경을 보호해야만 하겠다고 하는 생각을 일깨워 준 미국 영상인데
이 다큐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만 사용되는 플라스틱 물병이 38억 개이며 90% 이상이
단 한 번만 사용되고 폐기된다고 한다.
바다에 떠다니거나 가라앉은 것은 조각조각 갈라져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고
어족들이 먹는 먹이사슬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우리 입으로 들어오게 되어
결국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에게 유독물질로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땅속은 어떤가.
플라스틱은 100년이 되도 썩지 않아 토양이 오염된다고 하니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온전할 리 없다.
플라스틱은 우리의 주변에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하고 귀중한 물건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된다면 이제는 좀 불편하더라도 최소한 버리기라도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제 환경보호는 거창한 환경단체의 구호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환경을 내가 지킬 방법을 찾아보고 그중 하나라도 실천해 보면 어떨까.
5월의 산과 들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 듯 신록이 아름답다.
요즘 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 실컷 마시며 플로깅을 하고 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환경운동이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년 전부터 줍깅(줍다+조깅)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확산하고 있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 자연을 후대에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행하고 있다.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일상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환경 사랑의 마음가짐으로 실천한다면
하루가 뿌듯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남명숙 기자
첫댓글 철저한 분리수거가 답입니다~
일회용을 줄이려고 찻집에 컵을 가져갔더니 200원을 빼주던데요~
될 수 있으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환경보호에 대한글 잘보았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환경보호는 할수록 우리에게 도움인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