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7일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GGU 대학에서 Doctor of Ministry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간 학위수여식 행사가 없었다가 이번에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온 15명의 목회자들이(나를 포함해서) Doctor of Ministry in Preaching with Multimedia 학위를 수여하였다. 나는 3년 전에 논문이 통과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이번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GGU Doctor of Ministry in Preaching with Multimedia 과정은 전세계 50곳에서 오프라인으로 강의가 진행 중에 있다.
다음은 GGU(Global Gateway University)의 비전 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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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는 실제적인 세계선교를 위한 대학교로 국제복음주의협회(IEA) 소속이며 국제교육협력기구(IEC), Midwest University, MIRI Research Foundation, Global Leadership Institute 등과 함께 사역하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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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U는 선교사의 사명을 가진 사람들을 발국하여 세계를 향한 전문인 선교사를 양성하는 사명으로 그 교육지침을 삼는다.
● GGU는 선교지의 현지인들에게 목회자 및 크리스천 지도자로 양성하는 사명으로 그 교육지침을 삼는다.
● GGU는 전 세계의 어느 곳에서나 IEA의 선교 철학을 공유하고 동조하는 기관 또는 학교, 선교지 학교와 Teaching Site를 체결하여(MOU) 모든 과정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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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혹은 목회학 전공자는 국제복음주의협회(IEA)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선교지 학교와 공동으로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3세계 현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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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루이스는 미국의 미주리 주에 위치한 도시로, 푸름의 물이란 뜻을 가진 미주리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이 도시는 프랑스인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1803년 루이지애나가 미국의 일부가 되었으며, 19세기에는 서부 개척과 철도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특히, 미주리 강을 통해 농산물과 상품이 이동되는 핵심 항구로 발전하였고, 미국 내륙의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세인트 루이스의 랜드마크가 게이트웨이 아치이다(192m). GGU대학의 심볼이기도 하다.
게이트웨이는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아치형의 건축물인 "게이트웨이 아치"는 미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서 1965년에 완공되었다. 이 아치는 트레이시 단트의 디자인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푸름의 물을 대표하는 미주리 강을 건너는 다리 형태의 건축물이다. 이 아치는 원래 미국의 서부 개척에 참여한 모험가들과 농부들을 기리기 위해 건축되었다. 그리고 이후로는 세인트 루이스의 상징이 되었으며, 미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상징하는 심볼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동부지역에 정착한 청교도들을 위시한 이민자들이 서부 개척시대에 모험심을 가지고 동부에서 서부로 장거리 이동할 때 서부로 진입하는 관문이 바로 세인트 루이스였으며, 그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게이트웨이 아치"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이미 세상은 전환되었고, 지금은 AI(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엄청난 시대적 변화속에서 앞으로 세계복음화 사역의 도구도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싯점에 있다. 멀티 미디어와 AI(인공지능)를 도외시하고 세계복음화를 외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한 손에 성경,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강조했던 John Calvin의 외침을 다시 한번 새겨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사 학위 받으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