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사회사업 개념, 가치 | 학습, 경청 |
10:00~12:00 | 당사자 만남 | 당사자 | -향후 일정 의논 -영화제 장소 논의 | 모임 진행, 경청, 기록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6:00 | 사례집 공부 및 실습일지 기록 | 실습생 | -사례집 공부 및 선행연구 공부 -실습일지 기록 | 학습, 기록 |
16:00~17:00 | 슈퍼비전 | 슈퍼바이저와 실습생 | -슈퍼바이지의 질문에 대한 슈퍼비전 | 경청, 기록 |
17:00~18:00 | 실습일지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당사자 만남(10:00~12:00)
: 오늘은 기택님과 관악드림타운에서 만났습니다. 경로당 회장님께 장소를 빌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셨습니다. 시물레이션을 해본 후 경로당에 들어갔습니다. 구감독님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인사와 소개를 드렸습니다. 구감독님이 경로당을 보시고는 스크린이 없는 문제와, tv가 있지만 cd플레이어를 연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고민을 하셨습니다. 이후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기택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버님꼐 먼저 인사드리고 기택님의 방에서 dvd를 구경시켜주셨습니다. 영화를 선정한 후 이전에도 진행했던 장소인 모모카페에도 가서 사장님과 의논하였습니다. 다음 회의를 다음 주 월요일로 정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당사자와 영화제 장소 선정하기, “여기서 영화볼 수 있어요?
: 기택님과 관악드림타운 안에 있는 마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여 마트로 향했습니다. 마트 앞에 도착하자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 든 비닐봉지를 들고 반갑게 달려오셨습니다. "4명 맞죠?" 근처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경로당에 어떻게 얘기해요?" "저희 시물레이션해 봐요." 문은선 선생님이 경로당 회장님 역할이 되셨습니다. 연습을 마친 후 경로당에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강감찬 복지과에서 나왔습니다. 이번에 한 달 동안 공부하러 온 실습생입니다!" "아이고~ 날도 더운데 커피라도 한 잔 줄까요?" 경로당 어르신들께 저희의 소개와 마음정류장 설명을 해드리며 인사드린 후 기택님과 경로당에서 영화를 보면 어떨지 얘기하였습니다. 기택님이 경로당과 카페의 장단점이 달라 고민하시던 중 경로당에 있던 다트를 보시고는 다트를 중간에 가깝게 마친 사람이 장소를 정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구감독님과 선찬선생님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다트 잘해요." 3개씩 던지셨는데 3개 모두 선찬선생님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셨습니다. "카페로 해요." 대결에 이기신 구감독님이 카페로 장소를 정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영화 이야기를 하러 구감독님의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기택님의 방에서 직접 용산에서 사 오신 dvd들을 나열해 보여주시며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건 최근에 새로 나온거고, 이건 용산에서 살 때 추천해줬어요." 의논을 한 후에 기택님이 영화제에서 안 봤던 영화를 보고싶다고 하셔서 아직 사놓고 보지 않으신 영화인 '킬링로맨스'로 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영화를 선정하고 나서 모모카페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일단 기택님과 모모카페 사장님께 인사와 의논을 드리자고 하며 모모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또 영화 볼 수 있어요?" 모모카페 사장님을 만나 기택님이 바로 사장님께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여쭤보셨습니다. "요즘엔 힘들어요.. 낮에 사람들도 많이 오고 성수기라... 저녁 한 7시부터는 가능할 거 같아요." 모모카페 사장님이 살짝 당황하신 것 같았습니다. 기택님이 우려하신 손님 부분을 말씀하시기도 하셨구요. "의논해보고 월요일에 다시 올게요" 사장님과 다시 의논해보기로 약속을 잡고 구감독님께서 저희에게 커피를 사주신다며 카드를 꺼내셨습니다. "마시고 싶은 거 골라요. 아, 사장님 저는 늘 마시던 걸로 주세요." "음료 시킨 적이 있어야 알지~ 그냥 시원한 커피 마셔요." "알겠어요. 그걸로 줘요." 아이스아메리카노 3잔을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모모카페도 가능하긴 하다고 답변을 받았으나 구감독님은 아직 경로당도 생각 중이신 듯 경로당 tv배치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시며 장소에 대해 다시 의논하셨습니다. 월요일에 만나 경로당과 카페를 다시 들러기로 약속을 잡고 마무리하며 구감독님은 배드민턴 모임에 가셨습니다.
오늘도 만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사주시고, 카페에서 커피도 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어른구실, 어른노릇하시어 어른다움이 보였습니다. 경로당에서는 처음 뵙는 것이라 수줍음이 있긴 하셨지만 구감독님이 이 일에 주인이시고 어른이시게 도왔습니다. 앞장서서 말씀하시는 모습에 주인노릇 하시게 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더하여 둘레사람과 함께하게 도와 사람다움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만 둘레사람에게 이야기 할 때, 오늘 같은 경우는 모모카페 사장님께 조금은 섣부르게 이야기를 드린 것 같아서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스럽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로당에서 강감찬 복지관에서 나왔다며 인사를 하면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무척 반가워하시며 마실거라도 주시려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둘레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관계로써 복지를 또 느낄 수 있어 지역사회 사람살이와 관계 맺음에 감사했습니다. 구감독님의 둘레사람 관계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2) 보완점
사회사업에 기본 자세인 걸언과, 인사하기, 감사하기의 모습을 더욱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부분이 있어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더욱 상기시키며 의논하는 자세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회의록 작성해야 할까요?
-기택님 누나분께 연락 빈도수를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활동일지는 실습일지와 함께 올리나요?
-계획서 기한은 언제까지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