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2.1
김순옥, 김혜림, 박인숙, 서문숙,
심재영, 홍경희 6명
28일 오후 7시에 모여 가방 부치고
저녁식사를 하며 달랏여행의 시작이다.
평소보다 40여분 늦게 도착, 호텔가니
새벽시간. 이튿날 오전은 편히 쉬기로했다.
점심때 출발하여 달랏의 원시시대,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진흙으로 만든 조형물 명소인
진흙조각공원 관광에 나섰다.
포토존이 많고 경치도 아름답고
마냥 있고 싶은곳이나 다음 코스를 위해.
세련된 프랑스풍 25개의방과 잘가꾸어진
정원이 있는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장도
구경하고 피로를 풀러 전신맛사지를 받았다.
이제까지의 맛사지중 최고였다
둘째날은 베트남의 가우디로 불리는 건축가
당비엣 응아이가 상상럭으로 설계 건축한
크레이지 하우스를 방문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것같은 기이하고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재미난 곳이었다
달랏의 지붕이라는 랑비엔 고원에 올라서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이 너무좋고
포토존도 많이 있었다
케이블카타고 죽림사원도 보고
레일바이크? 아니 레일위에 있는 루지?
아슬아슬 신나게 타며 내려왔는데
두번째부터는 왜그리 밀렸을까 의문을 갖고
다딴라폭포에 도착, 쏟아지는 물줄기에 기분이
개운해졌다. 재영이와 난 킹콩에까지 올라가
한컷, 현지 가이드가 너무 열심히 찍어준다.
다시 올라가는 레일바이크는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야시장도 구경하고 피곤한 몸으로 호텔로
오늘 날씨좋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녔다.
세째날 달랏자수박물관에서 우리 여고시절
비단실로 수놓던 생각이 났는데 그보다 대단한 호화롭고 신비한 작품들이 가득했다.
단지 촬영금지라 보여줄수 없어 아쉽다.
이번은 먹거리가 푸짐하다.
위장을 채워 달랏이란 여행상품명 처럼 반미, 반짠느엉, 망고, 아보카도아이스크림. 베트남
커피까지 골고루 맛보게 되었고 .
달랏기차역에서 열차로 달려간 10km 떨어진
린푸옥 사원은 모든 건축물과 조형물을 유리와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인기 코스라고한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진귀한 포토존있는 예쁜 카페와 쑤언흐엉 호숫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호젓하게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아쉽다.
이제 저녁먹고 다시 한번 맛사지받고
공항으로 가서 또 늦어지는 밤비행기타고 인천에 도착했다.
꿈같이 지나가버린 3일간의 친구들과의
처음 해외여행, 마음껏 웃고 떠들고
재밋게 지나가버렸네.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길.
천국의계단 포토존에서 인생컷
쓰언흐엉호숫가 산책하며 한컷
달랏기차역에서 차장과 사진도 찍고
추억이 고이고이 간직되길 바라며
이번 여행기를 마친다
첫댓글 5반 친구들의 나트랑 .달랏 여행기가
아주 세밀하게 재밌게 써져있기에
간단히 대충 썼어요
멋진 여행가는 친구들
너무 좋아보입니다
우리반도 더 나이들기 전에 열심히
다닙시다
3.6반은 인숙대장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같은데도 아련하네요!
가고 싶었던 마음이 남아있어선지 사진을 보니 더더욱 아쉽네요
사진에 있는 그대들은 완전 청춘이네요.
박인숙친구는 여행단 리드하느라 애썼는데 여행기도 잘 쓰네요.
서문숙 패션 끝내주네요. 문숙이 덕분에 흥겨웠을듯
수고 많았어요.
와우~~~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보니 그동안 정말
다양하고 훈훈한 & 볼거리 많은 재미난 소식들이~...
우리 2반도 해외로 원정모임합시다~!!!
역시 창덕23회의 스케일은 대단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