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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卦 中孚卦(중부괘, ䷼ ☴☱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4. 象傳상전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4. 象傳상전
p.103 【經文】 =====
象曰澤上有風中孚君子以議獄緩死
象曰, 澤上有風, 中孚, 君子以, 議獄緩死.
(상왈, 택상유풍, 중부, 군자이, 의옥완사.)
象曰 澤上有風이 中孚니 君子以하여 議獄하며 緩死하나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못 위에 바람이 있는 것이 中孚중부이니, 君子군자가 그것을 本본받아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며 死刑사형을 늦춘다.”
中國大全
p.103 【傳】 =====
澤上有風感于澤中水體虛故風能入之人心虛故物能感之風之動乎澤猶物之感于中故爲中孚之象君子觀其象以議獄與緩死君子之於議獄盡其忠而已於決死極於惻而已故誠意常求於緩緩寬也於天下之事无所不盡其忠而議獄緩死最其大者也
澤上有風, 感于澤中. 水體虛, 故風能入之, 人心虛, 故物能感之. 風之動乎澤, 猶物之感于中, 故爲中孚之象. 君子觀其象, 以議獄與緩死. 君子之於議獄, 盡其忠而已, 於決死, 極於惻而已. 故誠意常求於緩, 緩, 寬也. 於天下之事, 无所不盡其忠. 而議獄緩死, 最其大者也.
澤上有風이면 感于澤中이니 水體虛故風能入之하고 人心虛故物能感之니 風之動乎澤은 猶物之感于中이라 故爲中孚之象이라 君子觀其象하여 以議獄與緩死하나니 君子之於議獄에 盡其忠而已이요 於決死에 極於惻而已라 故誠意常求於緩하나니 緩은 寬也라 於天下之事에 无所不盡其忠이로되 而議獄緩死 最其大者也라
못 위에 바람이 있어 못 속을 感動감동시킨다. 물의 몸-體체는 비었으므로 바람이 들어갈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비어있으므로 萬物만물이 感應감응할 수 있다. 바람이 못을 움직이는 것은 萬物만물이 속에서 感應감응하는 것과 같으므로 中孚중부의 象상이 된다. 君子군자가 그 象상을 보고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춘다. 君子군자가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함에 그 眞心진심을 다할 뿐이고, 死刑사형을 決斷결단함에 惻隱측은함을 極盡극진히 할 뿐이다. 그러므로 誠意성의껏 恒常항상 늦추기를 求구하니, 늦춤은 너그러운 것이다. 天下천하의 일에 그 眞心진심을 다하지 않는 바가 없다. 그런데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가장 큰 것이다.
p.103 【本義】 =====
風感水受中孚之象議獄緩死中孚之意
風感水受, 中孚之象. 議獄緩死, 中孚之意.
風感水受는 中孚之象이요 議獄緩死는 中孚之意라
바람은 感動감동시키고 물은 받아들이는 것이 中孚중부의 象상이다.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中孚중부의 뜻이다.
p.103 【小註】 =====
或問澤上有風中孚風之性善入水虛而能順承波浪洶湧惟其所感有相信從之義故爲中孚
或問, 澤上有風中孚. 風之性善入, 水虛而能順承, 波浪洶湧. 惟其所感, 有相信從之義, 故爲中孚.
어떤 이가 물었다. “못 위에 바람이 있음이 中孚중부입니다. 바람의 性質성질은 들어가기를 잘하고, 물은 비어있어 求순하게 받들 수 있으니, 물결이 세차게 일어납니다. 오직 그 感應감응함에 서로 믿고 따르는 뜻이 있으므로 中孚卦중부괘(䷼가 되는 것입니까?”
朱子曰也是如此風去感他他便相順有相孚之象
朱子曰, 也是如此. 風去感他, 他便相順, 有相孚之象.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亦是역시 그렇습니다. 바람이 그것을 感動감동시키자, 그것도 서로 順應순응하여 서로 믿는 象상이 있는 것입니다.”
○ 澤上有風中孚須是澤中之水海卽澤之大者方能相從乎風若溪湍之水則其性急流就下風又不奈他何
○ 澤上有風中孚, 須是澤中之水. 海卽澤之大者, 方能相從乎風. 若溪湍之水, 則其性急流就下, 風又不奈他何.
“못 위에 바람이 있는 것이 中孚중부이다”는 반드시 연못 속의 물이다. 바다는 못의 큰 것이니, 바람과 서로 따를 수 있다. 시내나 여울 같은 물은 그 特性특성이 急급하게 흘러 내려가니 바람이 또한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없다.
○ 議獄緩死只是以誠意求之澤上有風感得水動議獄緩死則能感人心
○ 議獄緩死, 只是以誠意求之. 澤上有風, 感得水動, 議獄緩死, 則能感人心.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춘다”는 것은 但只단지 誠意성의로 求구하는 것이다. 연못 위에 바람이 있으면 물을 感動감동시켜 움직일 수 있고,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추면 사람들의 마음을 感動감동시킬 수 있다.
○ 問中孚是誠信之義議獄緩死是誠信之事故君子盡心於是曰聖人取象有不端確處如此之類今也只恁地解但是不甚親切
○ 問, 中孚, 是誠信之義, 議獄緩死, 是誠信之事, 故君子盡心於是. 曰, 聖人取象, 有不端確處, 如此之類. 今也只恁地解, 但是不甚親切.
물었다. “中孚중부는 精誠정성스럽고 미더운 뜻이고,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춤’은 精誠정성스럽고 미더운 일이므로 君子군자가 이것에 마음을 다합니까?”
答답하였다. “聖人성인이 象상을 取취함에 仔細자세히 確證확증할 수 없는 곳이 있으니 이러한 種類종류입니다. 이제 이런 式식으로 풀이하지만 꼭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 誠齋楊氏曰風無形而能震川澤鼓幽潛誠无象而能動天地感人物此澤上有風所以爲中孚故君子以之議獄緩死蓋好生洽民舜之中孚也不犯有司天下之中孚也天下中孚則萬心一心矣鳥巢可窺況豚魚乎无他不殺之心孚于烏爾使无誠慤好生之心巢中之烏不爲海上之鷗乎議獄者求其入中之出緩死者求其死中之生若元惡大姦不在是典故四凶无議法少正卯无緩理
○ 誠齋楊氏曰, 風無形而能震川澤鼓幽潛, 誠无象而能動天地感人物, 此澤上有風, 所以爲中孚. 故君子以之議獄緩死. 蓋好生洽民, 舜之中孚也, 不犯有司, 天下之中孚也. 天下中孚, 則萬心一心矣, 鳥巢可窺, 況豚魚乎. 无他不殺之心, 孚于烏爾, 使无誠慤好生之心, 巢中之烏, 不爲海上之鷗乎. 議獄者, 求其入中之出, 緩死者, 求其死中之生. 若元惡大姦, 不在是典, 故四凶无議法, 少正卯无緩理.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바람은 形體형체가 없지만 시내와 못을 움직여 깊숙이 잠겨있는 것을 흔들 수 있고, 精誠정성은 模樣모양이 없으나 天地천지를 움직이고 사람과 事物사물을 感動감동시킬 수 있으니, 이렇게 못 위에 바람이 있기 때문에 中孚중부이다.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그것으로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춘다. 살리기를 좋아하여 百姓백성을 潤澤윤택하게 하는 것은 舜순임금의 中孚중부이고, 罪죄를 짓지 않는 것[不犯有司불범유사]은[주 20] 天下천하의 中孚중부이다. 天下천하가 마음속으로 믿으면 萬民만민의 마음이 한 마음이어서 새 둥지도 엿볼 수 있는데[주 21] 하물며 돼지와 물고기를 말해 무엇 하랴! 다른 것이 아니라 죽이지 않는 마음이 새를 미덥게 했을 뿐이니, 眞實진실로 살리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면 둥지 속의 새들이 바다 위의 갈매기처럼 흩어지지 않겠는가?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함’은 들어가는 가운데 나오기를 求구하는 것이고, ‘死刑사형을 늦춤’은 죽이는 가운데 살리기를 求구하는 것이다. 크게 凶惡흉악한 境遇경우는 이러한 規範규범이 있지 않기 때문에 四凶사흉[주 22]에 對대해서는 論議논의하는 法법이 없고, 少正卯소정묘[주 23]의 境遇경우는 늦추는 理致이치가 없다.
20) 『書經서경‧大禹謨대우모』:皐陶曰, 帝德罔愆, 臨下以簡, 御衆以寬, 罰弗及嗣, 賞延于世, 宥過無大, 刑故無小, 罪疑惟輕, 功疑惟重, 與其殺不辜, 寧失不經, 好生之德, 洽于民心, 玆用不犯于有司. |
21) 『莊子장자‧馬蹄마제』:故至德之世, 其行塡塡, 其視顚顚. 當是時也, 山無蹊隧, 澤無舟梁; 萬物群生, 連屬其鄕; 禽獸成群, 草木遂長. 是故禽獸可係羈而游, 鳥鵲之巢可攀援而闚. |
22) 四凶사흉:‘四凶사흉’은 堯舜時代요순시대 때 惡名악명을 떨쳤던 네 部族부족의 首長수장들을 뜻한다. 다만 네 名명의 首長수장들에 對대해서는 異見이견이 있는데,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文公문공』18年篇에서는 “舜臣堯, 賓于四門, 流四凶族, 渾敦‧窮奇‧檮杌‧饕餮, 投諸四裔, 以禦螭魅.”라고 하여, ‘四凶사흉’을 渾敦혼돈‧窮奇궁기‧檮杌도올‧饕餮도철이라고 하였다. 한-偏편 『書經서경‧舜典순전』篇에서는 “流共工于幽洲, 放驩兜于崇山, 竄三苗于三危, 殛鯀于羽山. 四罪而天下咸服.”이라고 하여, ‘四凶사흉’을 共工공공‧驩兜환두‧三苗삼묘‧鯀곤이라고 하였다. 이 文題문제에 對대해 蔡沈채침의 『集傳집전』에서는 “春秋傳所記四凶之名與此不同, 說者以窮奇爲共工, 渾敦爲驩兜, 饕餮爲三苗, 檮杌爲鯀, 不知其果然否也.”라고 하였다. 卽즉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과 『書經서경』에서 說明설명하는 ‘四凶사흉’의 이름이 다른데, 어떤 者자들은 窮奇궁기를 共工공공으로 여기고, 渾敦혼돈을 驩兜환두라고 여기며, 饕餮도철을 三苗삼묘라고 여기고, 檮杌도올을 鯀곤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이 말이 맞는지에 對대해서는 確信확신할 수 없다는 뜻이다. |
23) 小正卯소정묘:魯노나라의 大夫대부로 孔子공자가 大司寇대사구 벼슬에 올라 7日만에 處刑처형했다고 傳전한다. 『史記사기』 等의 記錄기록에 따르면 孔子공자는 小正卯소정묘가 天下천하의 다섯 가지 큰 罪惡죄악을 犯범하고, 盜黨도당을 만들어 大衆대중을 眩惑현혹하였다고 討罪토죄하였다. |
○ 平庵項氏曰獄之將決則議之其旣決則又緩之然後盡於人心王聽之司宼聽之三公聽之議獄也旬而職聽二旬而職聽三月而上之緩死也故獄成而孚輸而孚在我者盡故在人者无憾也
○ 平庵項氏曰, 獄之將決則議之, 其旣決則又緩之, 然後盡於人心. 王聽之, 司宼聽之, 三公聽之, 議獄也, 旬而職聽, 二旬而職聽, 三月而上之, 緩死也. 故獄成而孚輸而孚. 在我者盡, 故在人者无憾也.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獄事옥사를 決定결정하려 할 때는 論議논의하고, 이미 決定결정하였으면 또한 늦추니, 그런 뒤에야 人情인정을 다한 것이다. 임금이 듣고, 司宼사구가 듣고, 三公삼공이 들어서,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함에 열흘 동안 職務직무에 따라 論議논의하고, 二十日이십일 동안 職務직무에 따라 處理처리하며, 三個月삼개월만에 올려서 죽음을 늦추는 것이다.[주 24] 그러므로 獄事옥사가 이루어짐에 미더움을 다하였기에 미더운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므로 남들도 有感유감이 없다.”
24) 旬而職聽순이직청의 뜻은, 鄕향은 比較的비교적 都城도성과 가깝기 때문에, 鄕향에서 罪目죄목을 調査조사하고 10日만에 都城도성의 朝廷조정으로 調査조사한 文書문서를 보내면 職務직무에 따라 判決판결한다는 뜻이다. 二旬而職聽이순이직청은 遂수는 鄕향 밖에 있으므로, 鄕향보다 늦은 20日만에 調査조사한 文書문서를 朝廷조정에 올려서 職務직무에 따라 判決판결함을 뜻한다. 三月而上之삼월이상지는 方士방사가 擔當담당하는 地域지역은 遂수 밖의 采地채지 地域지역이므로, 3個月만에 朝廷조정으로 調査조사한 文書문서를 올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10日, 20日, 3個月 等의 差異차이는 單純단순히 距離上거리상의 差異차이 때문에 發生발생한 것인데, 平庵項氏평암항씨는 다르게 理解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
○ 雲峯胡氏曰水不定不可受風必澤上有風然後成其風之孚見不定不可以折獄必議獄緩死然後可成其獄之孚或曰議獄兌象緩死巽象
○ 雲峯胡氏曰, 水不定, 不可受風, 必澤上有風然後, 成其風之孚. 見不定, 不可以折獄, 必議獄緩死然後, 可成其獄之孚. 或曰, 議獄兌象, 緩死巽象.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물이 安定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바람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못 위에 바람이 있는 뒤에 그 바람의 미더움을 이룰 수 있다. 見解견해가 定정해지지 않으면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할 수 없으니, 반드시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춘 뒤에야 그 獄事옥사의 미더움을 이룰 수 있다. 어떤 이가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는 것은 兌卦태괘(䷹)의 象상이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象상이다”라 하였다.”
○ 進齋徐氏曰象言刑獄者五噬嗑賁豊旅中孚離爲戈兵有刑獄象又取離明照知情實則刑不濫也中孚厚畫底離噬嗑豊兼取震賁旅兼取艮者明以察其情動以致其決噬嗑去間豊則多故非震以動之无以威重也賁過於文旅不留獄非艮以止之或輕於用刑也蓋獄乃人命所繫一成不可變聖人立象盡意而致其謹審如此
○ 進齋徐氏曰, 象言刑獄者五, 噬嗑, 賁, 豊, 旅, 中孚. 離爲戈兵, 有刑獄象, 又取離明照, 知情實, 則刑不濫也. 中孚厚畫底離, 噬嗑, 豊, 兼取震, 賁, 旅, 兼取艮者, 明以察其情, 動以致其決. 噬嗑去間, 豊則多故, 非震以動之, 无以威重也. 賁過於文, 旅不留獄, 非艮以止之, 或輕於用刑也. 蓋獄乃人命所繫, 一成不可變, 聖人立象盡意, 而致其謹審如此.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象傳상전」에 刑獄형옥을 말한 것이 다섯인데, 噬嗑卦서합괘(䷔), 賁卦비괘(䷕), 豊卦풍괘(䷶), 旅卦려괘(䷷), 中孚卦중부괘(䷼)이다. 離卦이괘(䷝)는 창과 兵器병기가 되니 刑獄형옥의 象상이 있고, 또 離卦이괘(䷝)의 밝게 비춤을 取취하여 實情실정을 알면 刑罰형벌을 濫用남용하지 않는다. 中孚卦중부괘(䷼)는 畫획이 두터운 큰 離卦이괘(䷝)이고, 噬嗑卦서합괘(䷔), 豊卦풍괘(䷶)는 震卦진괘(䷲)를 兼겸하여 取취하였으며, 賁卦비괘(䷕), 旅卦려괘(䷷)에서 艮卦간괘(䷳)를 兼겸하여 取취한 것은 밝혀서 그 實情실정을 살피고, 움직여서 그 決斷결단을 이루는 것이다. 噬嗑卦서합괘(䷔)는 離間이간질을 除去제거함이고, 豊卦풍괘(䷶)는 變亂변란이 많으니, 震卦진괘(䷲)로서 움직이지 않으면 威嚴위엄있고 무겁지 못하다. 賁卦비괘(䷕)는 지나치게 꾸미고, 旅卦려괘(䷷)는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으니 艮卦간괘(䷳)로 멈추지 않으면 或혹 가볍게 刑罰형벌을 쓰게 된다. 大體대체로 獄事옥사는 사람의 목숨이 걸렸는데 이루어지면 變변할 수 없으니, 聖人성인이 象상을 세우고 뜻을 다하여 愼重신중하게 살피도록 한 것이 이와 같다.”
象言刑獄五卦噬嗑豊以其有離之明震之威也賁次噬嗑旅次豊離明不易震皆反爲艮矣蓋明貴無時不然威則有時當止至於中孚則全體似離互體有震艮而又兌以議之巽以緩之聖人卽象垂敎其忠厚惻怛之意見於謹刑如此何其仁哉五卦中文王唯於噬嗑取象夫子卽噬嗑賁豊旅中孚以盡其義
象言刑獄五卦, 噬嗑豊以其有離之明, 震之威也. 賁次噬嗑, 旅次豊, 離明不易, 震皆反爲艮矣. 蓋明貴無時不然, 威則有時當止. 至於中孚, 則全體似離, 互體有震艮, 而又兌以議之, 巽以緩之. 聖人卽象垂敎, 其忠厚惻怛之意, 見於謹刑如此, 何其仁哉. 五卦中, 文王唯於噬嗑取象, 夫子卽噬嗑, 賁, 豊, 旅, 中孚, 以盡其義.
「象傳상전」에서 刑獄형옥을 말한 것이 다섯 卦괘인데, 噬嗑卦서합괘(䷔)‧豊卦풍괘(䷶)는 離卦이괘(䷝)의 밝음과 震卦진괘(䷲)의 威嚴위엄이 있기 때문이다. 賁卦비괘(䷕)가 噬嗑卦서합괘(䷔) 다음에 오고, 旅卦려괘(䷷)가 豊卦풍괘(䷶) 다음에 오지만, 離卦이괘(䷝)의 밝음은 바뀌지 않고, 震卦진괘(䷲)는 모두 거꾸로 하면 艮卦간괘(䷳)가 된다. 大體대체로 밝음이 貴귀한 것은 어느 때고 그렇지 않음이 없지만, 威嚴위엄은 마땅히 그쳐야 할 때가 있다. 中孚卦중부괘(䷼)는 全體전체가 離卦이괘(䷝)와 비슷하고, 互體호체로 震卦진괘(䷲)와 艮卦간괘(䷳)가 있으며, 또 兌卦태괘(䷹)로 論議논의하고 巽卦손괘(䷸)로 늦춘다. 聖人성인이 象상에 立脚입각하여 가르침을 드리워, 그 眞實진실하고 두텁게 惻隱측은히 여기는 뜻이 刑罰형벌을 이처럼 愼重신중하게 하는 데서 드러나니, 어쩌면 그리도 어진가! 다섯 卦괘 가운데 文王문왕은 噬嗑卦서합괘(䷔)에서만 象상을 取취하였고, 孔子공자는 噬嗑卦서합괘(䷔), 賁卦비괘(䷕), 豊卦풍괘(䷶), 旅卦려괘(䷷), 中孚卦중부괘(䷼)에서 그 뜻을 다 하였다.
* Solenzara - Best Of Guitar https://www.youtube.com/watch?v=29wjd3GPnPI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議獄者, 以兌口也, 緩死者, 以其巽順也, 戈言獄與死者, 耒云卦有噬嗑象, 理或然也. |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은 兌卦태괘(䷹)의 입이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柔順유순함이다. 창으로 獄事옥사와 死刑사형을 말하는 것은 耒氏뇌씨가 卦괘에 噬嗑卦서합괘(䷔)의 象상이 있다고 말한 것이니, 理致上이치상 或혹 그럴 수 있다. |
大離爲兵[주 25]戈, 兵中虛爲獄象, 變爲大坎, 亦爲桎梏象. |
큰 離卦이괘(䷝)가 武器무기이고, 武器무기의 속이 빈 것이 獄옥의 象상인데, 큰 坎卦감괘(䷽)로 變변하면 또한 桎梏질곡의 象상이 된다. |
25) 兵병: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에 ‘氏씨’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兵병’으로 바로 잡았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君子所存, 莫大乎推內及外, 使萬物得其所, 故以生物之心爲至誠. |
君子군자가 保存보존하는 것은 안에서 미루고 밖으로 미치어 萬物만물이 제 있을 곳을 얻게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기 때문에 事物사물을 낳는 마음으로 至極지극한 精誠정성으로 삼는다. |
其怙終賊刑, 卽不得已也, 曾子曰, 如得其情, 哀矜而勿喜. |
『書經서경‧舜典순전』의 믿는 데가 있어 끝까지 罪죄를 짓는 者자를 死刑사형에 處처하는 것은 곧 不得已부득이한 것이니, 曾子증자가 “그 實情실정을 얻었으면 불쌍히 여기고 기뻐하지 말라”라고 했던 것이다. |
其不能附之生意者, 乃誠之不至也, 天下之罪惡固象矣, 苟誠求其所以然, 則多非樂爲也. |
百姓백성들이 따를 수 없게 낳는 마음은 바로 精誠정성이 至極지극한 것이 아니어서 天下천하의 罪惡죄악이 眞實진실로 本본받으니, 眞實진실로 그들이 그렇게 한 까닭을 求구해보면 大部分대부분 기꺼이 한 것이 아니다. |
法失於上, 俗驅於下, 蚩蚩齊氓, 易以墮坑, 故誠求其故. |
法법이 위에서 잘못되고 風俗풍속이 아래로 逼迫핍박하면 어리석은 모든 百姓백성들이 쉽게 陷穽함정에 빠지기 때문에 眞實진실로 그렇게 된 까닭을 찾는다. |
若風之入澤, 微密而遍及, 必得其可生之道, 而緩其死. 不然以獄官之尊臨, 當刑之罪, |
바람이 못에 들어가는 것처럼 仔細자세하고 촘촘히 두루 미치면 반드시 그 살릴 수 있는 道도를 얻어 그 死刑사형을 늦춘다. 그렇게 하지 않고 獄官옥관의 尊嚴존엄으로 君臨군림하여 刑罰형벌의 罪죄를 擔當담당하면, |
上下懸遠, 情意間阻, 縱有橫罹枉死, 何得以知之. 古之明智能發寃於衆棄之中者, 皆善用風澤之象也. |
위아래가 懸隔현격하게 멀어지고 마음과 뜻이 막혀 어지럽게 陋名누명을 쓰고 抑鬱억울하게 죽게 될지라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옛날의 明哲명철하고 知慧지혜로운 者자가 사람들이 버린 가운데 冤痛원통함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바람과 못의 象상을 잘 썼기 때문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忠信之世, 必非故犯過失爲辜, 情在可恕, 故君子以議其過失之獄, 緩捨當死之刑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眞實진실하고 미더운 時代시대에는 故意고의로 犯범한 過失과실이 아니라면 刑형을 執行집행함에 實狀실상은 容恕용서하는 데 있기 때문에 君子군자는 그 過失과실의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여 죽여야 될 刑罰형벌을 늦추어 處理처리한다.” |
○ 厚齋馮氏曰, 中虛象獄.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가운데가 빈 것은 獄옥을 象徵상징한다.” |
○ 案, 澤之浸潤, 議獄象, 風之舒暢, 緩死象. |
내가 살펴보았다. 못이 스며들어 적시는 것은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象상이고, 바람이 부는 것은 死刑사형을 늦추는 象상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議者, 兌之口舌, 緩者, 巽之不果也, 議獄緩死, 中孚之意也. |
議論의논하는 것은 兌卦태괘(䷹)의 口舌구설이고,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決斷결단하지 않는 것이니,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며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中孚중부의 뜻이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徐氏, 以厚畫底離當之, 又以噬賁豊旅證之. 蓋離爲戈兵, 又外剛中虛有囹圄之象故也. |
徐氏서씨는 두터운 畫획의 離卦이괘(䷝)를 그것으로 보고는 또 噬嗑卦서합괘(䷔)‧賁卦비괘(䷕)‧豊卦풍괘(䷶)‧旅卦여괘(䷷)로 證明증명하였다. 離卦이괘(䷝)는 武器무기이고, 또 바깥이 굳세고 안이 비어 獄옥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
中孚固有離體, 而卦變亦自離來, 三四變爲二五. 彖, 柔在內而剛得中, 似有指此之意. |
中孚卦중부괘(䷼)는 眞實진실로 離卦이괘(䷝)의 몸-體체가 있어 卦괘의 變化변화도 離卦이괘(䷝)에서 와서 三爻삼효와 四爻사효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로 變변하였다. 「彖傳단전」에서 ‘부드러운 陰음이 안쪽에 있고 굳센 陽양이 가운데 자리를 얻었다’는 것은 이것을 가리킨 뜻이 있는 것 같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風澤相感, 中孚之象, 議獄緩死, 中孚之德, 好生之德, 洽于民心, 是也. |
바람과 못이 서로 感動감동하는 것이 中孚중부의 象상이고,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며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이 中孚중부의 德덕이니, 生命생명을 좋아하는 德덕이 百姓백성의 마음에 合합하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議獄者, 讞而得允, 緩死者, 寬而傅生, 非遽斷也. |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은 그 罪죄를 論議논의하여 同意동의를 얻는 것이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너그럽게 해서 死刑사형에 異議이의가 있으면 그 罪죄를 輕減경감하여 生命생명을 이어주는 것이니, 갑자기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
非遽釋也, 盡其忠信惻怛之意, 求生於必死之中, 是爲中孚也. |
갑자기 끊어버리지 않는 것은 眞實진실과 惻隱측은한 마음을 다하여 반드시 死刑사형시키는 것에서 求구하는 것이니, 이것이 中孚중부이다. |
後世徒以赦令爲恩者, 適足爲小人之幸也. |
後世후세에 한갓 赦免令사면령을 恩惠은혜로 여기는 것은 小人소인들이 僥倖요행으로 여기는 것에 適當적당하다. |
議獄, 兌說而決, 緩死, 巽順而入. 又議兌口象, 緩巽繩象. |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은 兌卦태괘(䷹)의 기뻐하며 決定결정하는 것이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柔順유순해서 들어가는 것이다. 또 議論의논하는 것은 兌卦태괘(䷹)의 입의 象상이고,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밧줄의 象상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本義說, 得平淡不鑿, 義自足見. |
『本義본의』의 說明설명은 平凡평범하게 穿鑿천착하지 않으면 意味의미가 저절로 充分충분히 드러난다. |
然朱子於大象每患摸捉, 不定於此而曰, 聖人取象, 有不端確處, 如此之類. |
그러나 朱子주자는 「大象傳대상전」에서 每番매번 찾을 것을 근심하면서 이것을 確定확정하지 않고 “聖人성인이 象상을 取취함에 仔細자세히 確證확증할 수 없는 곳이 있으니 이러한 種類종류입니다. |
今也且恁地解, 但是不甚親切. 又曰, 澤上有風, 感得水動, 議獄緩死, 則能感人心. |
이제 이런 式식으로 풀이하지만 꼭 들어맞지는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또 “연못 위에 바람이 있으면 물을 感動감동시켜 움직일 수 있고,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추면 사람들의 마음을 感動감동시킬 수 있다”라고 하였다. |
此又倒說聖人見風感水之象, 而亦自感於心, 乃議獄非爲感人心而議獄也. |
여기에서 또 聖人성인이 바람이 물을 感動감동시키는 象상을 보고 저절로 마음에 感動감동함을 거꾸로 說明설명하였으니,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感動감동시키기 爲위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
蓋澤者停蓄之水也, 虛明而受風, 如人心之感物而動者也. |
못은 停止정지되어 있는 물로 비어있어 밝고 바람을 받아들이니, 사람의 마음이 事物사물을 感動감동시켜 움직이는 것과 같다. |
卦之名, 不謂之孚而必曰中孚者, 在水爲澤在人爲心之象也. |
卦괘의 이름을 ‘孚부’라고 하지 않고 반듯이 ‘中孚중부’라고 한 것은 물로는 못이 되고 사람으로는 마음이 되는 象상이기 때문이다. |
如鏡之照物, 未嘗非中孚, 而風與澤之象, 尤活動者也. |
이를테면 거울이 事物사물을 비춤에는 속으로 미덥지 않은 적이 없지만 바람과 못의 象상으로는 더욱 活動的활동적인 것이다. |
聖人見其象, 而有感於中, 名之曰中孚, 文王則只言信及豚魚, 孔子則又向議獄起想. |
聖人성인이 그 象상을 보고 속으로 感動감동하여 中孚중부라고 이름을 붙였고, 文王문왕은 “미더움이 돼지와 물고기까지 미친 것이다”라고만 하였으며, 孔子공자는 또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으로 想像상상을 일으켰다. |
蓋中孚者, 至誠感物而能生者也. 禽獸之微, 猶能以孚而生, 至信之在中, 可以及豚魚. 此其所以議獄也. |
中孚중부는 至誠지성으로 事物사물을 感動감동시켜 살릴 수 있는 것이다. 微微미미한 禽獸금수도 오히려 믿고 나오니, 至極지극한 믿음이 속에 있어 돼지와 물고기까지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까닭이다. |
夫議獄緩死者, 議死獄而緩之也, 非盡庶獄而議之. |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며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死刑사형을 議論의논하여 늦추는 것이니, 一般일반 獄事옥사를 極盡극진히 해서 議論의논하는 것이 아니다. |
其議之者, 亦未必盡傅生也, 議而緩之, 求生於必死耳. |
議論의논하는 것도 반드시 異議이의가 있어 死刑사형을 輕減경감하여 주는 것을 다하지는 않으니, 議論의논해서 늦추는 것은 반드시 죽이는 것에서 生命생명을 求구하는 것일 뿐이다. |
此惻隐之發而推而極之者也, 其端甚著, 其象甚明, 但不說其所因, 則所謂見水結網之說也, |
이것은 惻隐측은한 마음이 나와 그것을 미루어서 다한 것으로 그 端緖단서가 甚심하게 드러나고 그 象상이 아주 分明분명한데, 但只단지 그 原因원인을 說明설명하지 않는다면 이른바 물을 보고 그물을 엮는 說설이다. |
則夫議爲兌, 緩爲巽等之說轉益, 卽當轉益穿鑿有不勝卞者矣. |
議論의논하는 것은 兌卦태괘(䷹)이고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라는 等등의 說明설명은 轉전해질수록 더욱 보태지니, 곧 轉전해질수록 더욱 穿鑿천착해서 分別분별을 堪當감당할 수 없게 된다. |
誠慤之慤, 乃眞心也. 何以從皮殼之殼也. 有皮殼, 然後有中心, 蓋指此殼中之物者也. |
精誠정성스럽고 참됨의 참됨이야말로 眞心진심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겉껍질의 껍질을 따르는가? 겉껍질이 있은 다음에 中心중심이 있는 것은 大槪대개 이 껍질 속의 事物사물을 가리킨다. |
孚者, 何也. 從卵之化生而言者也. 化生者, 在中而孚, 是皮殼也. 如葭中薄皮曰莩, |
‘孚부는 무엇인가? 알이 變化변화하는 것으로 말한 것이다. 變化변화하는 것이 속에 있어 孚부인 것은 바로 겉껍질로 갈대 속의 얇은 껍질을 ‘莩부’라고 하는 것과 같으니, |
亦從孚謂破其殼, 則有物之義. 大約浮泛之浮, 指旣孚之空殼與外城之郛, 指中有物之殼, 皆爲皮殼之義. 則制字者與畫卦者, 同一義諦矣. |
또한 孚부에서 껍질을 깨는 것을 말하면, 事物사물의 意味의미가 있다. 大略대략 ‘띄운다[浮泛부범]’고 할 때의 浮부는 이미 미더운 빈 껍질과 바깥 城성의 城廓성곽을 가리키니, 속에 事物사물이 있는 껍질을 가리키는 것은 모두 겉껍질의 意味의미이다. 그렇다면 글자를 만든 것과 卦괘를 그린 것이 同一동일한 意味의미로 깨달은 것이다. |
朱子曰, 中孚須是澤中之水. 海卽澤中大者, 方能相從乎風. |
朱子주자가 “中孚중부는 반드시 연못 속의 물이다. 바다는 곧 못의 큰 것이니, 바람과 서로 따를 수 있다. |
若溪[주 26]湍之水, 則其性急流就下, 風又不奈他何, 此又似没緊要底. |
시내나 여울 같은 물은 그 特性특성이 急급하게 흘러 내려가니 바람이 또한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없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또 緊要긴요한 것이 빠진 것 같다. |
旣曰澤, 則溪湍非所可論, 又何必海耶. 雖半畒之小水, 亦爲中孚, 如蒙之山下出泉, 又是至小之水矣. |
이미 못이라고 하였다면, 시내나 여울은 論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또 어떻게 반드시 바다이겠는가? 50坪 程度정도에 있는 작은 물일지라도 中孚중부이다. 이를테면 蒙卦몽괘(䷃)의 山산 아래에서 나오는 샘은 또한 至極지극히 적은 물이다. |
26) 溪계:경학자료집성 DB에 ‘澤택’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溪계’로 바로 잡았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澤上有風, 如刑獄之上有孚 못 위에 바람이 있는 것은 刑罰형벌과 獄事옥사에 미더움이 있는 것과 같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易中, 言刑獄處, 必取離火者, 謂其明照. 卦體似離, 故言獄事. |
『周易주역』에서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를 말한 곳에 반드시 離卦이괘(䷝)를 取취함이 있는 것은 그것이 밝게 비춤을 말한다. 卦괘의 몸-體체가 離卦이괘(䷝)와 비슷하기 때문에 獄事옥사를 말하였다. |
議獄, 澤止象, 緩死巽仁象. |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은 못이 멈춘 象상이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巽卦손괘(䷸)의 어진 象상이다.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按, 二釋備矣. 或問, 本義曰, 議獄緩死, 中孚之意, 何謂也. 曰, 天地之大德, 只是生物之心而已. |
내가 살펴보았다. 두 解釋해석이 仔細자세하다. 어떤 이가 “『本義본의』에서 ‘獄事옥사를 論議논의하고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은 中孚중부의 뜻이다’라고 한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라고 물었다. 答답하였다. “天地천지의 큰 德덕은 事物사물을 낳은 마음일 뿐입니다.” |
是以聖人之心, 莫誠於活人, 凡物之情, 莫切於畏死. 夫折獄致刑, 不得已之事也, |
이 때문에 聖人성인의 마음은 사람을 살리는 것보다 精誠정성스러운 것이 없고, 事物사물의 情정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切實절실한 것이 없습니다. 獄事옥사를 擧行거행하고 刑罰형벌을 주는 것은 不得已부득이한 일이니, |
孟子所謂, 生道殺民, 是也. 折其獄, 而平獄之心, 未嘗不在, 致其死, 而寬死之心, 未嘗不行, |
『孟子맹자‧盡心上진심상』에서 “살리는 道理도리로 百姓백성을 죽인다”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합니다.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하지만 그것을 公平공평하게 하는 마음이 있지 않은 적이 없고, 死刑사형을 執行집행하지만 死刑사형을 너그럽게 하는 마음을 行행하지 않은 적이 없으니, |
此聖人所以入物之深, 而萬民所以感德之速也. 風入澤動之象, 莫切於此, 讀者宜潛玩也. |
이것은 聖人성인이 事物사물에 깊이 들어간 것이고, 萬民만민이 德덕에 빨리 感化감화하는 것입니다. 바람이 들어가고 못이 움직이는 象상은 이것보다 切實절실한 것이 없으니, 讀者독자들은 깊이 玩味완미해야 합니다. |
【허전(許傳) 「역고(易考)」】 |
中孚, 誠信也. 獄情甚可哀矜, 必以誠信而折之, 議之於未決之前, 緩之於未死之時也. |
中孚중부는 精誠정성과 믿음이다. 獄事옥사의 實情실정은 아주 불쌍하게 여겨야 하니, 반드시 精誠정성과 믿음으로 決斷결단함에 그렇게 하기 前전에 議論의논하고 아직 죽이지 않았을 때 늦춘다. |
易象言刑獄者五. 噬嗑利用獄, 豊折獄致刑, 賁無敢折獄, |
『周易주역』의 「象傳상전」에서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를 말한 것이 다섯이다. 噬嗑卦서합괘(䷔)는 獄事옥사에 쓰는 것이 利이롭고, 豊卦풍괘(䷶)는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하고 刑罰형벌을 執行집행하며, 賁卦비괘(䷕)는 敢감히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하지 않고, |
旅[주 27]於明愼用刑, 皆明辨審愼之義, 而又無如中孚之尢盡心焉耳. |
旅卦려괘(䷷)는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으니, 모두 『中庸중용』의 밝게 分別분별하고 仔細자세히 물으며 愼重신중히 생각한다는 意味의미인데, 또 中孚卦중부괘(䷼)에서 더욱 마음을 다하는 것과 같은 것은 없다. |
27) 旅려:경학자료집성 DB에 ‘於어’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旅려’로 바로 잡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彖, 主風而言感入于人也, 象, 主澤而言能虛受也. |
「彖傳단전」은 바람을 主주로 하여 사람에게 感動감동이 들어가는 것을 말하였다. 「象傳상전」은 못을 主주로 하여 비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말하였다. |
君子以誠信治獄, 心无疑忌愠怒之畜, 而周詢衆議審聽爰辭, 國人皆曰可殺, 然後殺之. |
君子군자는 精誠정성과 믿음으로 獄事옥사를 다스려 마음에 疑心의심하고 꺼리며 화냄을 쌓아두지 않아 사람들의 마음을 두루 묻고 그 말을 仔細자세히 들으니, 나라 사람들이 모두 “죽여야 된다”고 한 다음에 죽인다. |
中孚爲誠信而兼離明, 故取象于議獄也. 艮兌爲議獄, 巽兌爲緩死. |
中孚중부는 精誠정성과 믿음인데 離卦이괘(䷝)의 밝음을 兼겸하기 때문에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을 象상으로 取취하였다. 艮卦간괘(䷳)와 兌卦태괘(䷹)가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는 것이고, 巽卦손괘(䷸)와 兌卦태괘(䷹)가 死刑사형을 늦추는 것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風入于澤水, 猶物之感于中, 故爲中孚之象, 而君子觀其象, 以議獄而緩死. |
바람이 못의 물로 들어오는 것이 事物사물이 속으로 感動감동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中孚중부의 象상이 되었는데, 君子군자가 그 象상을 보고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고 죽임을 늦춘다. |
君子惻怛之心, 發於中者, 莫切於平議獄情, 寬緩人死, 以孚感天下之心, 故取其象也. |
君子군자가 惻隱측은하게 여기어 슬퍼하는(惻怛측달) 마음이 속에서 나오는 者자는 獄옥의 實情실정을 公平공평하게 議論의논하고 사람의 死刑사형을 寬大관대하게 늦추어 天下천하의 마음을 미더움으로 感動감동시키기 때문에 그 象상을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二陰在中, 而重陽實於外, 獄, 有死囚之象也. 兌以議之, 巽以緩之, 又互體震爲反生, 艮爲止. |
두 陰음이 가운데 있고 거듭된 陽양이 밖으로 充實충실한 것이 獄옥이니, 死刑囚사형수의 象상이 있다. 兌卦태괘(䷹)로 議論의논하고 巽卦손괘(䷸)로 늦추며, 또 互體호체인 震卦진괘(䷲)로 삶으로 되돌리고, 艮卦간괘(䷳)로 멈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姚曰, 澤以恩被之, 風以敎化之, 則上下相孚, 不濫刑. |
姚氏요씨가 말하였다. “못으로 恩惠은혜를 입히고 바람으로 敎化교화시키니 上下상하가 서로 믿어 刑罰형벌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二十一61. 中孚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72&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61. 中孚䷼ 兌下巽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9&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61.중부괘(中孚卦䷼) 총 20건의 연구성과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61.중부괘(中孚卦䷼)%3a편명%24中孚卦%3a |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61. 中孚 ~• 강사 : 최정준 http://db.cyberseodang.or.kr/front/popup/PopPlayMov.do?bnCode=jti_7a0902&titleId=C34&mediaIdx=5137&mediaType=M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中孚 http://koco.skku.edu/main.jsp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中孚↲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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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뉴스1/사이클론 강타한 호주, 불어난 물에 악어까지…사흘간 1년치 비 15:50중앙일보/남친 경기 응원갈 때 입은 옷…스위프트 덕에 매출 1000% 대박 15:49한국경제/암호화폐 ETF 승인 연기시킨 美 SEC…"암호화폐 우호 대선후보 15:48중앙일보/홍콩 '빼앗긴 봄' 상징 67세 이 기업인 "수감되면 의미있는 삶" 15:46경향신문/수단 신속지원군, 제2의 도시 장악…내전 8개월만 15:46조선일보/900km 날아가 ‘쾅’... 우크라가 투입할 저가 ‘합판 드론’ 15:46연합뉴스/우주에서 날아온 고양이 영상…NASA, 레이저로 첫 영상 수신 15:29이데일리/홍콩 사법 독립성 보장될까…반중인사 재판에 커지는 고민 15:27서울신문/아기의 ‘멀쩡한 혀’ 절개하는 美엄마들…“모유수유 도움” 사실일까? 15:25뉴시스일본은행, 금융완화 유지 결정…마이너스 금리 해제는 보류 15:24뉴스1/"한국은 구걸 집단, 위안부는 매춘부"…日 시의원 SNS에 혐오 발언 15:22연합뉴스/'디아스포라 지식인'…재일 조선인 작가 서경식 교수 별세 15:18연합뉴스/장난전화 속아 우크라 지원 실토한 러 작가, 테러리스트 지정돼 15:17전자신문/교황청, '동성 커플 축복' 사상 첫 공식 승인… “하느님은 모두 환영” 15:06뉴시스/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화산 폭발…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15:05연합뉴스/유엔 조정관, 이스라엘 비자갱신 거부로 팔레스타인 떠나 15:05한겨레/‘아랍의 봄’ 무너뜨린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 3선 성공 15:04연합뉴스/구글, 플레이스토어 분쟁서 美30여개 주와 9천억원 지급 합의 15:04뉴스1/작년 구제금융 받았던 中선전시 부동산 개발업체 또 디폴트 위기 15:03문화일보/애플워치 최신 모델 美 판매 중단… 특허 분쟁 패소 여파 15:01뉴스1/中 간쑤성 지진 118명 사망·182명 부상·20명 실종…여진 계속 15:00한국일보/드론·미사일 날아드는 홍해… 미국, 상선 보호 위해 다국적 해군 확대 14:32아이뉴스24/"과체중에게 '무료' 좌석 업그레이드"…美 LCC의 '전통' 14:32아시아경제/BOJ, 완화정책 유지 결정…"임금-물가 선순환 확신 어려워" 14:31뉴시스/초강력 폭풍에 항공기도 빙그르르…계단 충돌 14:30뉴스1/핀란드, 미국과 방위협정 체결…나토 동진 반발하는 러시아 견제 14:28서울신문/中, 심해 1만m 구멍뚫는 시추선 시운전…영유권 갈등 ↑ 14:27경향신문/미 ‘외과수술식’ 작전 요구에 이스라엘 “주민 복귀” 첫 시사…하지만 갈 곳 14:27노컷뉴스/이스라엘 전략 수정…무차별공세→정밀타격 14:11뉴스1/日관방, '북방영토 분쟁 없다'는 러에 "결코 수용 불가" 항의 14:10한겨레/미, 홍해순찰 다국적 해군 발표…“후티, 교역자유 위협” 14:09동아일보/美 뉴욕경찰 178년 사상 최초 한인 총경 탄생…허정윤 진급 통보 14:08KBS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시작…인근 주민 대피 14:06서울신문/영국에서 호주까지 비행기 타지 않고 여행, 그게 가능하지 말입니다 14:05연합뉴스[영상] 이스라엘 압도 의도?…하마스, 노인 인질 영상으로 선전전 14:05경향신문/‘거짓정보 유통’ X에 칼 빼든 유럽연합…‘디지털서비스법’ 제정 후 첫 조사 13:44머니투데이/"16층이 파도처럼" "맨몸 탈출"…'혼비백산' 中지진, 사상자 계속 늘어 13:42파이낸셜뉴스/"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日 발칵 뒤집은 '점 빼기 크림' 13:40헤럴드경제/우크라, 희망 보이나…영국, 우크라에 10년간 해군지원 강화 |
13:13조선일보/3.5km 걸쳐 최고 100m 용암 분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13:10머니투데이/中화웨이 5G폰 또 공개했다…판매량 폭증하며 애플 추격 13:08세계일보/북한 ICBM 발사, 안보리에 상정됐지만… 중·러 거부에 '무용지물' 될 듯 13:05뉴시스/러시아 법원, 실종된 '푸틴 정적' 나발니 재판 중단 13:04세계일보틱톡, ‘대형 광고주’ 아마존 관련 동영상에 전세계적 ‘봐주기 심사’ 의혹 13:01서울신문/오인사격 당한 인질이 남긴 ‘SOS’ 표식 공개…눈 가린 이스라엘 총리 12:57중앙일보/178년 사상 첫 '한인 총경' 탄생…美뉴욕경찰 또 뒤집은 이 여성 12:36서울신문/中 간쑤성 6.2 강진에 이어 신장서도 5.5 지진…1920년 간쑤 지진 때 20 12:24경향신문/‘원자로 폭탄 테러’ 계획한 호주 남성, 18년 만에 석방...지역사회 긴장 12:22MBC/교황, '동성 연인 축복' 승인‥"결혼식은 안 돼" 12:16MBC/중국 간쑤성 강진 사망 111명‥시진핑 "구조 전력" 12:14연합뉴스/태국, 주류세 인하·입국면세점 폐쇄 추진…"관광 활성화" 12:14뉴스1/'90% 득표율'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3선 성공…앞날은 험난 12:13MBC/유엔 안보리, 내일 북한 ICBM 발사 대응 회의 11:56연합뉴스/이스라엘, 가자 공격수위 낮출듯…대규모 지상전보다 정밀타격 11:56뉴시스/CNN "트럼프 발언 수위 등골 서늘할 정도로 강해졌다" 11:54문화일보/도쿄지검, ‘비자금 의혹’ 아베파 사무소 등 압수수색 11:54문화일보/중국 간쑤성서 규모 6.2 ‘한밤 강진’… 수백명 사상 11:54문화일보/X에 칼빼든 EU… 첫 SNS규제법 위반 조사 11:54문화일보/세계 10대 해운사 중 9곳, 홍해 운항중단… 물류대란 비상 11:54문화일보/한발 물러선 이스라엘… 가자지구 작전 강도조절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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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얼빈 빙등제 개장 첫날 관광객 환불 요구…왜?
https://v.daum.net/v/20231219174723816
100m 치솟는 불기둥, 용암 콸콸…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영상]
https://v.daum.net/v/20231219182503851
[영상] 하늘 높이 치솟은 붉은 용암…아이슬란드 남서부 화산 폭발
https://v.daum.net/v/20231219141640220
@이상숙 [영상] 천지 번쩍하더니 콸콸…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순간, 100m 불기둥
https://v.daum.net/v/20231219172736153
https://youtu.be/RkbVmfZrMvY
“하마터면 큰일 날뻔”…홍수에 마을로 떠내려온 무서운 이 녀석[영상]
https://v.daum.net/v/20231219173600446
[영상] 물살 타고 주택가 도로까지 온 악어…호주 북동부 '최악의 홍수’
[영상] 하루가 멀다 하고 충돌…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 고조
https://v.daum.net/v/20231219173215332
https://youtu.be/2PtiVLHEC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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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밥먹다 한꺼번에 '우르르'…중국 간쑤성 강진 사상자 700명 넘어
https://v.daum.net/v/202312191707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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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전차로켓 RPG-7 쏘다가 폭발…美 유튜버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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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총사령관, 젤렌스키 공개 비판…'불화설' 고조
https://v.daum.net/v/20231219165110936
https://youtu.be/wpZeOxzm1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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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P-h_gfnVcg&t=1s
트럼프 당선 예견한 러 "우크라 영토 4곳 추가점령 계획"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LP-h_gfnVcg&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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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활주로 비행기, 강풍에 스르륵 쾅…아르헨, 초강력 폭풍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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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압도 의도?…하마스, 노인 인질 영상으로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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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멘 반군, 선박 연쇄 공격…홍해 '물류 마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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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3년 역사상 첫 '숏컷'…'미스 프랑스' 우승자에 '워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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